일시: 2020년 3월 8일
장소: 온라인 카톡 (전화 및 카카오톡)
참석인원: 김지민 박충호 최현규 김홍진 민경준 윤종훈 장지수
나눔내용
A형제
한주간의 삶: 비교의식 속에 살아가고 있는 저의 죄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원 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연구실에 같이 입학한 동생보다 제가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최근 논문을 작성하는데 논문 실적에서 제가 논문
실적이 그 친구보다 밑이라는걸 알게되고 느끼게 되면서 자존심이 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 저의 게으름과
나태함이 하나님 보시기에 떳떳하지 못하고 부끄럽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을 의식하며 느끼는 박탈감이 아닌 어제의 나
보다 성장하지 못한 저 자신을 보며 늬우치고 다시금 힘내서 살아봐야 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구실에 저보다 한살 많은 형이 있는데, 영적으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그 형은 교회도 성경도 잘 아는데
교회를 오는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형입니다. 그 형은 어깨있는 좀 힘좀 쓰는 조직?? 같은데서 일하는데 맨날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이룰 정도록 힘들어 하는데(신목사님이 생각나서, 목사님께 상담요청을 하고 싶었습니다. 동종업계여서 체휼을 잘해주실거 같기에
)그 형을 위해서 기도하고 큐티인3-4월호를 선물하는 적용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교회 같이 가보자고
권면을 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이 대구에 계신데, 몇주째 지금 사태가 이래서 걱정이 됩니다. 위험을 무릎쓰고 다녀와보고 싶지만
덕이 되지 못할거 같고, 부모님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위한 기도가 많이 됩니다.
말씀나눔: 코로나 19사태 때문에 최근 신천지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것에 기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대
한민국 교회들이 다 무너져 내릴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지금 흩어져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스도
의 모습을 잘 지키며 본보기가 되길 원합니다.
B형제
한주간의 삶: 직장에서나 삶 가운데에서 쳐진 삶을 살았습니다. 일과 업무는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보도블럭 계속 교체하기 같은
길바닥에 뿌리는 듯한 정당하지 못한 업무도 있고 그거에 순응하는게 저일 뿐인걸 인정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 외 개인적인 삶
도 계속 고민하고 있으니 삶 가운데에서 우울함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말씀나눔: 여전히 말씀이 현실과 신앙의 경계를 알 수 없는 말 처럼 들립니다. 주님께서 잘 아실테이지만 여전히 주님께 따지고 싶은
부분이 많습니다.
C형제
한주간의 삶: 고등학교 졸업 후, 취직을 해서 대학교에 바로 가지 못했습니다. (특성화고를 졸업해서) 근데 어린 나이에 너무나 많은
사회생활을 하고 대학을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대학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고민
하다가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심리학을 공부해봐야겠다 싶어서 심리학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근데 특성화고를 다
녔어서 아직 하루하루가 공부를 하면서 지내는게 많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래서 힘이 듭니다.
미용실에 머리를 짜르는데, 미용실 디자이너 선생님께 그냥 푸념 같은걸 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는 말씀을 듣고 나눔하는게 없어
친목도모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 답답합니다. 그랬는데 디자이너 선생님이 고객님, 그럼 우리들교회에 오셔야죠. 하는 소리를 듣고
고민 하나도 없이,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다. 그래서 나눔하고 목장을 만나서 하는걸 기대하는데, 새가족 등록하고 그 다음주부터
코로나19로 목장을 못하고 있어서, 너무 아쉽다.
말씀나눔
1) 평생 잊지 못할 부끄러운 사건은?
-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자랑스럽게 말했던 사건
2) 내가 죽을때 누가 울어주나, 그런 사람이 있나? 마땅히 여길거 같나?
- 나를 위해 울어주는 사람 1명이라도 있으면 정말 좋겠다.
3) 나를 잔멸할때 미움, 서러움, 두려움에 갇히지 않는 옥은? 거기에서 갇히지 않는 비결은?
-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을 것 같다.
D형제
한주간의 삶: 코로나19 때문에 집 밖에 나가는걸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보니, 일 말고는 집에서 잉여롭게 살고 있습니다. 요즘 넷플
릭스에 눈을 떠서 보고 싶던 영화 드라마를 정주행 하면서 보고 지내고 있습니다.
말씀나눔: 오늘 성령의 흩으심의 말씀을 들으니, 어제 밤에 했던 기도가 떠오릅니다. 요즘 재밌는 것들을 보며 거의 집에서만 생활
하다보니, 예배시간을 더 확보하고 생활예배를 드리기 보다 오히려 더 멀어지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정말 간절하게 끊
었던 야한동영상에 손을 댔습니다. 그렇게 큰 갈등도 없이 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날 말씀도 읽지 않고 잘 시간이 되었는데
그래서 눕다가, 정말 되었다 함이 없는 인간이구나 회개기도가 터져나왔습니다. 개가 토한것을 도로 먹는것 처럼 주님이 그렇게
만나주시고 살려주셔도 악하고 더러운게 좋아, 다시 돌아가는 내모습에 절망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끝에 애통해하며 기도하는
내 모습이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년전만 하더라도 통성기도란 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나는 그런것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 자존심만 세고, 혀영심 많던 아이를 주님께서는 가정의 고난(누나의 우울증), 관계의 고난(사람과 만나는것이
어려움),진로의 막힘(입시에서 다 떨어짐), 층간 소음 등으로 파도처럼 몰려오는 고난으로 관계에서 바닥을 치게 하시고 완전히
무너뜨림으로 그제서야 주님을 찾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만나고 알게 되니 내 사악하고 더러운 죄성을 보게되고 내 모습이 안타
까워 비로소 진정과 애통으로 기도할 수 있는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내가 그동안 원망하고 괴로워하던 내 삶의 모든
상황들이 나를 살리시기 위한 성령의 흩으심이 인정됩니다. 내가 의로워서 주님을 따르게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
교만한 나를 흩으시고 돌아오게 하신것임에 감사가 나옵니다. 나의 십자가를 지고 내 죄때문에 애통할 때 예수께서 나를 의롭다
하시니 이 모든 상황에 순종하며 가기를 원합니다.
E형제
한주간의 삶: 회사-집-게임-운동-데이트를 매일 반복하며 별다른 일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넉넉하게 준비
해놔서 코로나 떄문에 딱히 불편한 것이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냥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생사를
가르고 있는 분들을 위한 기도를 전혀 하지 않고 내가 잘 살고 있으니 된거 아닌가 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베푸신 만큼 나도 베풀어야 함을 생각하는데,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이기적이라 생각하고 이제부터라도 고생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내 음란함, 자만한 이기심의 죄를 회개하고
코로나를 주님이 계획하신때에 걷어가도록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또 양교와 목장이 얼른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나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뜻하지 않게 각자 흩어져서 인터넷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바이러스 때문에
예배를 못드린적이 과거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하나님꼐서 마음만 먹으시면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못드리게 하는 상황을 만드실
수 있구나 세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신천지 뿐만 아니라 나를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각자 자신의 죄를 회개
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각자 흩어진 곳에서 성령님과 함께 잘 지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F형제
한주간의 삶/말씀나눔:요즘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처음엔 막 그냥 잉여스럽게 보내다가 공부도 하고, 담임목사님 책과 설교
나와 같은 동성애에 고난에서 벗어나신 사역자님들의 설교를 듣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는 것 중 하나가, 나는
나를 참 사랑하지 못했다. 동성애게 원해서 생긴거도 아니고 후천적으로 어떤 사건 떄문에 생겼었는데 아직 참 억울하고 분하다는
생각이 많았었다. 이게 평생에 부끄러운 사건이다.
그러면서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해.. 라는 생각을 가끔 했었다. 그리고 내 스스로가 참 어느정도 나는 똑똑하고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생각을 하다보니까 하나님 믿기가 참 어려운 사람이고 바리새인이고 의로만 사려는 죄인이라는 생각을 막연히는 했었다.
그러면서 나는 의로움으로 100% 깨끗한 동성애에 문제서 해결된 사람이 되어야해, 이런 생각을 늘 해서
인생이 너무 힘들었다. 근데 고난에서 벗어나신 어떤 사역자님 설교를 들으면서 나랑 똑같은 고민을 하신걸 봤다. 하늘 위에서
보면 그죄나, 저죄나 다 똑같고 하나님 보시기에 별다른게 없다. 동성애라고 해서도 별다른건 없다. 똑같은 죄인이다. 내가 지금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봐야하고,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봐야한다. 육체적으로 그런 관계는 하지 않고 생각도 없지만, 내
스스로가 그런 죄를 저질렀다는거에 난 늘 눌려있던 사람이었다. 근데 하나님께서 그런 너라도 사랑하신다. 라는 말씀에 참 회개가
되고 감사가 되고, 내 스스로 다시금 새롭게 새운 진로에 명확한 확신이 조금은 생긴거 같아서 감사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잔멸되어 지고 잘 이 자리에서 핍박 받고 조현병인 아버지를 잘 감당하면서 여전한 방식으로 공동체에 잘 붙어
가다 보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훈련의 이 시간을 잘 통과하고 좀 한결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또, 이제 3월 개학이 되서 학교에 갔다. 다시금 휴업을 해서 집에 있는데 처음 가자마자 새로운 학교에서 나보다 10살 가까이 차이
나시는 선생님이 선생님 면접때 부터 지켜봤다고, 선생님 시간있으면 차한잔 같이하시면서 관심있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거였다.
헉, 42살 나랑 몇살 차이야? 하면서 딱 거절했고 싫다고 했었다. 이게뭐야.. 하나님 하면서 새롭게 간 학교에서 별 이상한 스타트를
한다 생각했었다. 새로운 사람을 보는게 난 늘 어려운데, 먼저 이제는 선생님들께 다가가서 같이 밥먹어요. 하는 적용을 했다.
관계에 있어서 난 교회의 관계가 대부분이었는데, 좀 벗어나 새로운 관계들을 알차게 만들어 가고 싶다.
기도제목
김지민(88)
- 건강을 챙기고 운동할 수 있도록(3월 말에 수술하게 되는데, 수술할 수 있을때 까지의 건강과 체력)
-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상담 잘 받을 수 있도록
- 우리 목장 친구들이 말씀을 소홀히 하지 않고 말씀 잘 보는 환경에서 붙어가도록
박충호(93)
- 감기를 2주째 낫지를 않습니다. 빨리 건강이 회복되길 원합니다.
최현규(90)
- 건강, 부모님 구원, 생각이 정립되도록
김홍진(90)
- 큐티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
윤종훈(99)
- 수능 공부를 하면서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장지수(96)
- 기상시간이 더 앞당겨지고 더 성실한 내가 될 수 있기를
- 이런 때 일수록 더 내 마음을 지키고 말씀과 친밀해 질 수 있기를
민경준(96)
- 새롭게 시작되는 생활 더도 말고 붙어만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