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6일 권욱진 목장 보고서[19]
참석자: 권욱진, 김지환, 서중석, 정형락, 김병오, 유영현
장소: 판교 빈즈빈즈 카페
말씀: 요한계시록7:9-17
제목: [구원 받은 사람들]
계7:9-17
복음은 하나님께서 모두를 살리라고 공짜로 주신 특허입니다.
구원으로 살아난 사람들은 구원, 구원을 외칩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첫째, 구원의 찬송을 부릅니다.
하나님은 144,000을 반드시 구원해 내신다고 했는데 무제한의 수를 의미합니다.
해, 달, 별이 떨어지는 어린 양의 진노 앞에서 모두들 떨고 있는데 흰 옷 입고 종려가지 든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서서 천지가 떠나가리만큼 큰 소리로 지금까지 인내 하고 잘 살아온 비결은 오직 보좌에 앉으신 어린 양과 하나님께 있도다 라고 외칩니다.
흰 옷을 입는다는 것은 자기 가증을 보고 십자가 삶을 사는 것입니다. 2000년 동안 수 많은 믿음의 조상들, 순교자와 많은 성도들이 셀 수 없는 무리가 되어 흰옷을 입고 구원의 찬송을 합니다.
둘째, 진정성 있는 구원 찬송을 하면 화답 찬송을 받게 됩니다.
구원하심이 어린 양에게만 있다고 찬송을 하니 네 생명과 천사들이 화답하면서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하나님께만 있다고 합니다.
안 믿는 사람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하기 힘든 적용을 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가면 옆에 있는 사람이 저절로 화답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무엇을 주든 받든 하나님 때문에 하면 진정한 마음을 얻게 되는 겁니다.
사랑을 가지고 지혜롭고 겸손하게 말하는 것이 지혜와 능력이 하나님께만 있는 진정성 있는 사람의 태도인 줄 믿습니다.
셋째, 구원 받은 사람들은 큰 환란에서 나오는 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초림이 이루어졌고
교회 공동체가 세워졌으니 사단의 시기와 질투로 환란과 핍박 가운데로 몰아넣어 지지만,
구원 받은 사람은 큰 환란에서 나온 자라고 합니다.
첫 결혼에 실패했던 어떤 집사님이 행복을 꿈꾸며 재혼을 했지만 남편의 바람 사건이 드러나며
죽음과 같은 두려움 속에 있었지만, 어느 날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신다'는 말씀이 들어와
(정신을 차려지고, 내가 할 일이 뭔지 침착하게 묵상을 하게 되었어요-
술마시는 남편 해장국 끓이기, 신발 신겨주기, 아내의 역할을 잘 못했다는 것 하기)
그때부터 자존심을 내려놓는 구체적인 적용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환란 가운데 나오고 있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죽어지고 썪어지는 역할을 하게 되니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고 거룩입니다.
넷째, 구원 받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장막을 치십니다.
15절 (공동체의 기쁨을 주시는 겁니다.)
이 분이 살아난 이유가 다 공동체 때문에 밤낮 하나님을 섬기니까,
하나님이 장막을 쳐 주신다. 남편이 바람을 피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축복을 허락하신 거다.
말씀이 왕 노릇 하는 예수 공동체에 있다 보니
(부러운 것도 없고, 무서워지는 것도 없고)
환경이 안 변해도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내가 성숙해지면 함께 하시는 걸 느끼는데 지체를 허락하세요. 진짜 말씀을 나눌 사람을 주세요.)
공동체가 없다면 그 사람은 장막을 친 사람이 아니예요.
날마다 목자가 구체적으로 처방을 해 주는 거예요.
더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와 양육을 받고) 순종하며 가는 중에 잠시 기쁨을 허락하시는데,
그 집사님 남편이 어느 날 신종플루에 (내연녀에게 얘기하니 전염병이라고 당장 나가 그랬대요.
그래서 몸이 불덩이가 되어서 왔대요, 이 집사님이 늘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걸려 돌아오니 며칠 밤을 새워 간호하여 그 회복되었고
지금은 남편이 목자로 세워져 자신의 죄(아직도 음란의 죄를 가졌다는 것을)를 오픈하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지만, 구원 받은 자에게는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것을 주십니다.
구원 받은 자에게 늘 좋은 일이 있는 게 아니예요. 광야의 길을 걸어가는 겁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위로가 (늘) 있는 것입니다.
16- 17절)- 하나님은 훨씬 고난과 십자가 얘기 많이 하셨고,
천국보다 지옥 얘기를 더 많이 하셨다.
늘 고난과 십자가 얘기를 먼저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누릴 영광과 좋은 것은 나중에 얘기해도 되요.
아무리 힘들어도 말씀에 목마르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남편이 나가지 못하게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운동력이 있어..하여
저의 가증함을 보게 되고, 날마다 말씀이 깨달아지는 재미 때문에
환경이 변하지 않아도감사하게 되었어요.
하나님의 위로와 남편의 위로는 비교가 되지 않았어요. 』
세상의 고통은 엄청납니다. 다들 천국까지 갈 때만 기다려 그럼 편해
누가 죽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하늘의 떡은 도움이 안 되요.
그저 듣기 좋은 말로 서로 위로한다면,,, 가장 좋은 하나님의 자원을 배우지 못하는 거예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잘 될거야, 나을 거야. 이런 말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준비를 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지금 굶주림과 목마름과 지침에 힘들 수 있다는 거예요.
구원 받았으니 남편이, 아내가 나아질 거야라는 기대 할 수 있겠지만,
우린 구원의 외침 때문에 고난을 받을 거야. 구원하심이 바로 주님에게 있으니까...
세상은 악과 음란이 판치고 있다고 주님이 정의하십니다.
한결같이 음란의 얘기들을 많이 나와서 얘기하시는데 또야 하지만 또입니다
고통의 존재 없이 뗄 수 없는 부분을 인정하고 가야 하는데,
악과 음란의 세상 속에서 악과 음란을 뗄 수 없다는 걸...
이 땅에서 씻겨 주실 눈물이 있는 인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통한 현실을 철저히 인정하고 가면 죄의 결과들과 훨씬 잘 싸울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어떤 결과가 오던지 내가 상황을 바꿔보려고
어떻게 노력해도 좌절하지 않고 낙망하지 않는 거예요.
여기 오는 게 미리 받는 예방 주사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날마다 넘어지는 게 정상이에요.
깜깜한 데 들어가면 넘어질 수밖에 없잖아요.
잠깐 기뻐하는 것을 배우면서 최후의 승리를 소망하게 되는 거예요.
이런 기쁨이 천국에 있겠구나.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면 로마서 14:17
(하나님 나라는 먹는 일이나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강과 기쁨입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이 있기 때문에, 천국, 지옥 안 가봐도 믿어요.
정말 내 마음 속에 임하는 거예요. 영광과 존귀가 하나님께 있다고 하면 이미 있는 거예요.
이 땅에서 이방인이고 나그네고, 우린 비통하고 아픈 세상이라는 걸 인정하고,
같이 걸어간다는 것 자체가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힘들게 걸어가는 것,
자살은 절대 천국 갈 수가 없는 거예요.
내가 세상의 고통을 끊어버리고 싶어서 가는 게 천국이 아니기 때문에.....
요즘 젊은 사람들이 정말 힘듭니다.
우린 별 인생이 없어서 다 눈물의 인생이고,
십자가의 길입니다.
어린 양이 목자가 되어 주셔서 눈물 날 때 씻겨 주시고 동행해 주시고,
머리털 하나도 닦아주시는 줄 믿습니다.
구원의 찬송을 들으며 화답 찬송을 하면서
나그네 길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모두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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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받은 사람은 구원 찬송할 수밖에 없어요.
셀 수 없는 무리가 더해집니다.
우리는 환난 가운데 있지만 나오게 하고 장막을 쳐 주시는 사람들이에요.
이 땅에 죄와 악이 판치고 있는데 어찌 비통함이 없겠습니까?
이것을 인정하고 가는 사람들이 구원 받은 사람들이에요.
나그네이고 이방인인 인생임을 알고,
잠시 기쁨을 통해서 진정한 천국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구원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넘칠 것입니다. 잘 살아서 위로가 없는 인생보다 씻겨주실 눈물이
있는 세상을 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길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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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 나눔
오랜 만에 밖에 나가서 목장 나눔을 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이 무척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카페에서 형락이가 맛있는 커피와 와플을 사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모임을시작했습니다.
한편으로 각자에게 목사님의 말씀은 구원에 초점을 두시지만각자의 환란에 대한 얘기를 들으며
안타까우면서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특히 목자님이 임대 아파트에 당첨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새로운 환란에 대한 나눔으로 목장 분위기는 새로워(?) 졌습니다.
목자님께서 구원, 구원에 대해 얘기하시며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는 가를 각자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저마다에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물어보면 좋겠네요.^^
구원이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2번째 대지, 진정성있는 구원찬송을 하면 화답 찬송을 받게 됩니다에서 보면,
나의 간증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간증을 얘기하면 또 다른 간증이 나오는 것, 내 나눔을 하면 또 다른 나눔이 나오는 것
그것이 진정성 있는 구원의 찬송입니다.
세상과 다르게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 천국이라고 하시는데,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어야 된다.
오늘 주제 정말 어렵습니다.^^:
4번 대지에서 저희들이 나눌 얘기가 많았어요.
구원 받은 자는 큰 환란에서 나오는 자들이래요.
큰 환란에서 나온다는 건 그 환란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신비를 보이는 거죠.
예를 들어서 오늘 그 간증에 나오는 것처럼 바람 피는 남편을 두고 적용하는 모습에서,
남편이 언제든지 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환란에서 나오는 자의 모습이라고 하십니다.
목자- 내가 겪고 있는 가장 큰 환란, 지금의 환란은 무엇인가요?
A는?
A: 지난 주 쉬는 날 청소년 센터에서 제가 관심 있었던 청소년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몸이 추워지면서 두통과 경련, 저림 현상으로 해서 겨우 강남역까지 왔으나 오른 손과
손과 발이 말을 안 들었어요.
그래서 의자에 누워 있는데, 사회적 기업 관련 대표들을 만나며
의견을 들었는데, 제 얘기를 솔직히 했더니 열정과 헌신,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분야라
A가 몸이 많이 안 좋았다고 하니 걱정이 된다. 이 분야에서 하기엔 지치는 경우도 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낙심한 상황인데 몸도 안 좋고 어떻게 해야 하나
아는 사람한테 연락도 했지만 통화도 안 되어서 버텼어요.
갑자기 표징의 인생 말씀 들은 게 생각 나더라구요.
인자야 네가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아가리니...
슬퍼하거나 눈물 흘리거나 울지 말아라...
내가 원하는 분야를 갈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기뻐하는 것을 2번 째로 찾았는데,
그것을 쳐서 빼앗아가신다니, 그 말이 위로가 되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위로보다 말씀이 떠올라서 신기했고, 계속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있네요.
외숙모가 어머니랑 처음 교회에 가신다는 얘길 들었고, 여러 모로 구원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우리는 계속 고통이 있고 비통함이 있고, 슬픔이 있지만
이 세상에서 고통은 끊이지 않을 것이고
내가 일하는 곳에 계속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편으로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아니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 안에서 또 있을 거야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힘들긴 했지만
, 오늘 말씀 듣고 목장 식구들 볼 수 있고,
목장 식구들에 대한 기도가 많이 나오면서,
목자님에게도 좋은 소식도 있어서 감사한 것 같아요.
목자님- 뭔가 꿈꾸고 이 길이 내 길일 수도 있다는 그런 마음으로 가신 거죠.
그 대표님의 말은 의견일 뿐인 거고 더 두고 봐야죠.
제가 그 쪽 분야를 잘 모르지만 말씀이 떠오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내가 환란에서 나온다는 건 결국 내가 환란에서 할 적용은 뭔가? 인데요.
B 형제에 대해선
교제에 대한 부분으로 목자와 교제 전문 D,E 두 분이 좋은 조언을 주셨습니다.
C- 직장인 것 같아요
이 가운데에서 뭘 해야 할지? 첫째는 일이 힘든 것보다 분위기가 힘들어요.
국장은 좋으신 분인데, 부장님과 소통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거의 군대 느낌이에요.
공장을 거의 새벽 2시까지 돌리는 것 같아요. 3주 토요일도 돌리자고 그러시고,
8,9시까지 돌리고 있어요. 제가 지난 주 일을 못해서 욕을 먹었어요.
그러니까 친구가 자기가 못 다니겠다고 자신이 불러놓고선 못 다니겠다고 하여 당황스러웠어요.
이제 일주일 반 지났는데 못 다닌다고 하니 너 너무하는 거 아니니? 하니 친구가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나도 말을 잘 못들었다 미안하다고 하구요. 우리 둘 다 대안이 없으니까요.
목자님- 내가 지금 힘든 게 일에서 쌓인 것 만큼 다른 데 가서 버틸 여력이 있죠
C- 친구가 사회복지 공부하면서 더 해보기로, 저도 1년은 있어 보기로 했는데 힘드네요.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것도 없고, 저는 내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봉투도
접고, 스티커도 붙이고.....
목자님- 내가 왜 이러나 그런 생각 안 들어요?
C- 그러고 있죠. 다리도 아프고 똑같은 동작 계속하니까,
돈은 많이 벌지만 단순 동작은 반복, 육체적으로 너무 힘이 드네요
목자, 목원- 나중에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거예요
다음 직장에서 도움이 될 거고, 힘을 생길 거예요.
C- 공장에 사람들이 자주 나가구요. 가르쳐 줄 여유가 없어요.
2년 된 오래된 사람들이 하나 나가요.
국장님은 그 사람을 잡으려고 하고, 그 사람이 부장보다 위지만 부장님이 콘트롤이 안 되요.
부장은 야간에 주로 있어요. 2017년도에 여기 와서 뭘 하는지........
목자님- 동생은 어때요?
C- 힘들게 일하고 왔지만 어머니 얘길 못 들어드리고, 어머니도 혼자서 얘 보느라 힘드시고,
아빠는 도움이 안 되시고, TV 보시고,,
여유가 없어요.
목자님- 전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식당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일했던 때,
진짜 12시간 13시간 일하고 계속 불판 닦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어쨌든 미안한데요. C가 지금 힘든 환경인데, 14만 4천에 들어가는 최고의 그런 환경을
만들어준 것 같아요. 우리가 몸이 힘들어서 내 힘이 빠져서 하나님을 부르짖게 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단순한 걸 통해서 내가 좀 더 하나님 앞에서 명료해지는 것도 있구요.
C- 창고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목자님- 거기서 좀 더 인정이 되면, 아 진짜 내가 여기 있어야 될 사람이구나.
내게 주신 세팅으로 인정이 되면 좋겠지만,
C한테 그런 자리인지 아닌지는 모르는 거구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식당에서 일하면서 내가 여기 있어야지만 되는 사람이었구나,
그게 인정되었을 때 환란에서 나오는 거였거든요.
제 친구도 장판 깔면서, 내가 먼지를 먹으면서 일해야지만
내 모습을 볼 수 있구나란 사람이 인정이 되면서
그래서 그 일이 힘들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것들이 환란에서 나오는 것들이죠.
C한텐 일해야 할 사명, 사명? 그런 건 너무 거창하고, 해야 될 일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구요
거기서 다양한 것들을 보면서 분명 넓혀지는 것들도 있을 거구요. 모든 게 우연이 아니니까요.
C- 이게 제 욕심으로 간 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 볼 게 있어서 보내신 건가?
다른 데 돌아가야 하나? 주여~! 빠져나갈 생각을 하게 되요.
D- 항상 세상에 의지할 것들을 찾으면서 살았던 것 같아요.
밴드로서 음악을 꿨던 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뭔가를 얻고 하는 게
내 욕심이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 나는 분명히 느끼는 건, 거의 인생 절반이 오기까지 음악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뭔가 이뤄서
그것을 표현하고 하리라는 포부도 있었겠지만 그것도 제 욕심이었던 같아요.
어떤 관계적인 부분, 성공하고 싶은 부분, 인정받고 싶은 부분에서 기인한 내
욕구들은하나님이 허락해 줄 거였다면 이렇게까지 허락이 안 될까라고 생각은 안 되요.
전 10대 때부터 가졌던 꿈을 아직도 품고 있는데 아직도 안 되는 건데, 여기서 느끼는 건
마음 깊은 곳에 열정이 있고 재능이 있어서 이 고난의 시간이 지나가면 언젠가 한 번은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판단을 잘못한 것 같아요.
목자님- 판단을 잘못했다는 것까진 아니구요. 여기서 그럼 물어보고 싶은 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잖아요. D 입장에서 음악이든 그림이든 언젠가 하실거죠?
D- 네 그렇죠. 이 세상이 넓은데 언제 돌아가게 될지 모르지만
정말 세상에서 있는 건아무 것도 아니구나..
목자님- 병원은 못 가보셨겠네요.
D- 신기한 건 밴드 일이 터지고 나서 저의 힘든 자아들이 신기하게 얘기를 안 해요
복잡한 자아가 잠잠해 진 것 같아요. 술은 허헛하면 마시구요.
일종의 치료가 된 것 같아요.
목자님- 한 번은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D- 조그만한 소도시에서 사람들이 별로 없고, 강도 있고 바다도 있는 곳에서 혼자 일하고
살면서 글 쓰고, 그렇게 살까? 전에는 도망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제가 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안 좋게 제가 다듬어지는 것 같아요.
목자님-저는 D의 생활 패턴을 모르지만, 환경을 바꾼다고 하더라도
술 마시는 시간이 늘면 늘었지, 줄어들진 않을 거 같아요.
환경이 바뀐다고 글이나 그림이 잘 나오는 건 아닐 수도 있어요.
D가 환경을 변화시켜서 동력을 얻고 싶은 것 같아요.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 방을 청소한다든지, 머리를 자른다든지 하는 것처럼.
사실 그런 생각까진 할 수 있는데, 요런 것도 염두에 두면 좋을 것 같아요.
D- 제가 인간 관계나 사랑이 채워질 수 없다면
돈을 모아서 계획 하는 것도 아니고, 여긴 혼잡하고 사람에 치이는데
여기 있을 필요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목자- 우리 삶에 목적이 없으면 염세주의나 허무주의로 가게 되요. 목적이 없는 거죠
D- 전 제가 살아갈 목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목자님- 한 번 얘기해 볼까요? A는 어떠셨어요?
A- 저도 우리들교회 오기 전부터 넓은 세상에서 잠깐 있다 갈 거고 참 허무주의와 비판적이었고,
엄마와 함께 조용한 곳에 가서 밭에서 야채나 일구면서 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한편으로는 제가 처음 왔을 때, 목자님이 제가 이 곳을 떠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말씀을 하셨어요.
그건 제가 공동체에 대한 회의와 상처가 컸었고, 비판도 많았고 실망도 있었구요.
저도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한 편으로 있는데,
첫 번째 수련회의 목자가 무조건 6개월만 붙어 있어라 해서 순종했고,
결국 공동체가 있었기에 제가 여기까지 온 것 같네요.
공동체가 힘들기도 했지만, 머리로 왔던 것이 가슴으로 와서,, 제 스스로 이겨낸 것도 있지만
공동체가 있었기에 버텼구요. 사람이 환경이 바뀐다고 해서 성격이나 기질이 바뀌는 건 아니거든요.
D- 지금은 충성인데요.
목자님- 저는 D가 삶의 목적은 너무 크게 보는 것 같고,
소소한 즐거움, 공동체에서의 기쁨, 즐거움,
이 쌓여서 큰 대를 이루는 것 같아요.
D- 시간이 지나고 관계가 지나가는 사람들은 목자님과 똑같은 얘기를 해요.
이게 기쁨이고 즐거움이라는 걸 제가 모르는 거예요.
일상에서 느껴지는 걸 뭔가 감정하고 연결시키는데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전 무대라든지, 뭔가 창작했을 때, 창작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을 때 저는
환희를 느끼거든요. 그런 환희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목자님- 그래 내가 DNA가 달라서 다르다고 인정은 하되, 좀 D에 대해서 알아본다는
개념으로 탐구일 수도 있겠죠. 병원에 가서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건한 두 번 정도 해 보면 좋겠네요.
D- 저는 아직은 와 닿지 않구요.
목자님- D의 입장에선 D를 공감하고 체휼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게 더 힘들 거예요.
D- 없죠. 여기서나 이런 얘기를 하죠. 다른 데서 하기 어렵고 상황도 없구요.
이런 얘길 꺼내는 게 피해나 상처가 될까봐 피하게 되죠.
안 좋은 방법일 수 있는데 일터에선 일터 사람과 지내는 것으로 바뀌고,
다른 환경에선다르게 적응하고, 집에 오는 것도 원해서 바꾸는 게 아니예요.
상황에 따라 바꾸게 되는데 그게 제 맘대로 콘트롤이 안 되고, 상황에 지배를 당하는 거예요.
밴드에 미치고, 연애는 안 되고, 이런 걸 계속 보니 힘들죠.
문제를 알고 답을 아는데 문제가 안 풀리는 건 무척 힘들죠.
목자님- 그럼 D에게 사소한 일, 내가 해야 되는데 미루는 건 뭔가요?
D- 제가 미루는 것은 앞날에 대비하는 것이죠. 생활에 대한 설계가 없어요.
대개 막연해요.
목자님- 전 적용일 수도 있는데 일주일 동안 계획을 세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D가9시부터 7시까지 일하니 그 이후엔 뭘 할 것인가?
술 마시는 것보다 이건 어떨까? 그냥 시간표처럼
D- 운동을 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또 주저할까봐....
제가 운동도 하지만 기질 상 지루한 건 못해요.
저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건 잘 못 해요.
바코드 붙이는 것도 해 봤는데 단순 노동은 전 너무 안 맞아요.
목자님- 내가 미루고 있는 것들, 사소한 것,
그게 통장 만들기일 수도 있고, 시간을 내서 요번 주에는
한 달에 2만원씩 저축을 한다든지, 시간을 내서 해보는 거죠.
저녁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밴드가 끝나서 술을 더 드실 수도 있으니까요. 의도적으로 뭔가 해야 할 것 같아요.
D- 혼자서 뭘 하기가 싫어요.
목자님- E는 혼자 뭐해요?
E- 원피스요. 며칠 전부터 안 하고 있어요.
아무 것도 안 하고 자요.
D- 전 게임도 안 하니까요.
목자님- E도 심심하겠네요.
E가 공동체에서 이성에 대한 관심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목자님- (환란에 대해선 비공개)
오늘 제가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가는 게 저한테는 표징의 인생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어요.
E- 저의 환란은 팀장인데요.
바란 핀 남편에 대한 여자 집사님의 이러저러한 적용을 말씀하셨잖아요.
아무리 싫어도 바뀌려고 하는 뭔가를 보여주셨는데, 그걸 팀장에게 적용하려고 하니
그러긴 너무 싫고, 그렇다고 그 때 당시의 목사님처럼 평생을 지켜봐야 할 것도 아니고
제가 바뀐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바뀔 사람도 아니고 더 이용할 사람인데,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목자님- 회사에서의 질서가 있잖아요. 우선 E가 해야될 일에만 충실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이 할 일의 영역을 넘어서서 할 수가 없죠.
그 사람이 어떻게 변화되거나 이런 행동을 하거나, 이건 E의 영역이 아니죠.
그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건 사실 E의 영역이 아니예요.
E의 영역을 그 사람이 해야지만 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 경우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그 사람의 권을 세워주면서
이야기해주는 거예요.
그게 되게 쉽지 않아요.
E- 그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제게 넘어가니까 더 문제인거죠.
목자님- 내가 E라면, 참아서 지른 것도 있지만,
정중하게 컴플레인 할 건 해야 되는 게 회사 생활이고,
근데 E가 안 해도 될 부분을 주면서 딱 주는데 이건 질서 순종이지,
이것도 아니라는 거죠.
E가 할 적용은 어떻게 그 사람의 권을 세워주면서 나의 컴플레인을 잘 얘기하는가?
목사님께서 온유의 그릇에 담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게 되게 중요해요.
어떤 그릇에 담아야 하는 게 중요하고, 웬만하면 뒷말하지 말구요.
팀장에 대해 누가 물어보면 사실만 얘기하구요.
E- 그 뒷말이 부메랑이 되겠죠... 전 사실을 얘기하는 거죠.
목자님- E의 고민 상담은 되겠죠.
예를 들어서 이런 일처리를 이렇게 해야 되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 되요?
란 질문과 이렇게 되는 데 이렇게 한다 정말 재수없지 않냐? 이거랑은 다르다는 거죠.
결국은 이 뉘앙스에요. 이 뉘앙스 차이에요. 회사 생활은,,,
D- 모든 전달자들이 그 사실만 전하는 건 아니예요. 그게 부메랑이 된다는 거죠.
목자님- 목사님이 갈등 충만은 곧 성령충만이라고 하신 것처럼 E가 할 적용은,
내가 갈등하지 않았던 일인데 아, 이걸 하나님이라면 뭐 하실까? 이런 고민하는게
갈등 충만, 성령충만이라는 거죠
옛날엔 토로하고 욕하고 그렇겠지만 말씀을 들어보니 온유의 그릇에 담아 얘기해 보래.
고민해 보는 것 자체가 정말로 성령충만이라는 거죠.
그럼 내가 오늘은 환란에서 나오는 적용으로 뭐 시키면 예 해보자.
사람마다 그건 달라요.. 적용은 달라요.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나갈 사람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그 사람이 어떻든
어떤 얘기든지 온유의 그릇에 담아 말을 하는 거죠.
A가 아니고 B라구요. 이렇게 하지 말고, 아, 팀장님 제 생각에는 A일수도 있겠지만
조금 B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E- 그런데 그건 상대방이 얘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력이 높고 충분한 사람이면 그런데
팀장은 얘기하면 안 들어요. 듣는 척하면서....
제가 하는 얘기들은 타 부서 사람들도 겪었어요.
얘기하면서 듣는 척 한다는 걸 알아요. 좋게 말하든 나쁘게 말하든
자기가 할 말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굳이 얘기해야 되나?
목자님- 적용이라는 건 그 사람의 변화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바로 나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바람 핀 남편을 위해 해장국 끓인 여 집사님은 그냥 내 죄가 보여서 남편이 나 때문에
수고하는구나. 이래서 이 남편이 바람 핀 거구나 그게 인정이 되어서 자기 자신에게
적용을 하는 거예요. 그러다 따라 오는게 남편인 거죠.
예를 들어서 그런 그릇에 담아 얘기해도 그 사람은 안 변할 수 있어요.
제가 장모님에게 미안해서 얘기한다 해도 그 사람은 안 변해요.
그래서 복음이 어려운 거예요. 굳이 안 해도 되는 걸 해야 되거든요.
D- 그 팀장의 처사나 상황에 대해서 예상하거나 판단하거나 염두에 두지 말아요.
제가 느낀 건 본인이 팀장이 그만 둘 수 있고, 팀장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하잖아요. 내가 봤을 때는 그 사람은 자기가 생존하는 거에 최적화된 사람이에요.
E- 맞아요
D- 그 사람은 절대로 호락호락 당하면서 자기 입지가 밀려나거나 이러지 않아요.
설명 그만 둬도, 미안하지만 생존하는 거에는 그 사람 못 쫓아가요.
그러니 걔 생존을 신경 써서 내 생활 무너지느니, 그냥 그 사람 불편한 투명인간이라 생각하고,
목자님 말씀처럼 나한테 스스로 해가 안 되게끔 거칠게 하지 않고,
그 사람이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든 신경쓰지 말아요.
그 사람은 자기 생존을 절대 쉽게 포기할 사람이 아니예요
그 사람이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게 생기잖아요.
그 사람과 관여가 될 수 있는 건 뭐든지 끊어버리라구요.
그런 사람은 옆에 두지 말라는 거죠. 진짜 위험한 사람이에요.
나가도 E에게 어떤 여파를 줄지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E- 어떤 여파를 줄지 모르는 게 맞거든요.
그냥은 안 나갈 사람이에요.
목자님- 그래서 E가 해야 할 일에 철두철미하게 잘 하고 있으면 E가 장막을 치고 있는 거죠.
내가 존경해야할 부분이 없어서 스스로 해이해질 수도 있거든요.
E- 팀장은 매뉴얼이 없이 일해요.
메일 이렇게 왔는데 네가 할래, 내가 할까 이렇게 얘기해요.
목자님- E는 제가 볼 때 성품이 좋고, 성격도 좋아요.
자기 일하는 데 있어서 성실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에게 성실하지도 않고,
처세에 능한 사람이 있으니 너무 힘든 거에요.
너무 존경할 만한 것이 요만큼도 없는 것이 너무 힘든 거죠.
그러나 하나님은 정말 우연이 없으시거든요.
이 사람이 있는 동안 팀장이라는 이름을 하나 인정해 주는 게 굉장히 힘들거예요.
그 사람을 통해서 E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거예요.
목사님께서 역할에 순종하는 거지, 성격에 순종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훈련인 거죠.
그 바람 난 남편, 남편의 성격이나 존경 받을 만한 것이 하나도 없지만
적용한다는 건 나의 남편으로서 인정하고 간다는 거죠.
사실 그 적용이 E에겐 무척 힘들 거예요. E가 원하는 팀장이 있을 건데,,
하나님 왜 이런 사람 붙이셨을까 이런 생각이 시작이에요. 성령의 생각이에요.
내 삶에 하나님을 개입시켜서 묵상해 보는 게 큐티이고, 동행이에요.
저는 해결책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영적인 생활의 원리를 말하는 거예요.
슬퍼할 수 있고, 화낼 수 있고, 짜증 날 수 있고, 무척 속상할 수 있는데,
이 고난이 사명이라고 약재료래, 우리들교회에선
없는 걸 가지고 나아가라는 거죠. 부족한 걸 가지고 나아가라는 거죠.
찬양도 약할 때 강함 되시네,,,있잖아요.
목자님의 아픈 얘기 들으며,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지막 한 주 남았는데 환란에서 벗어나 구원을 부르는 목장 되길~^^
● 기도제목
김지환 -
1. 몸의 건강과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여전한 방식으로 살 수 있도록
2. 오병이어팀과 동역자, 목장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기,
3. 손목이 아파서 고생하는 남동생의 구원과 아버지 구원을 위해
4. 신교제
권욱진 1. 영육 간의 부부 생활을 잘 누릴 수 있도록
2. 어떤 상황에서도 내 사명 찾아 갈 수 있도록
김병오-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유영현- 팀장과의 소통 잘 될 수 있도록 적용할 수 있도록
정형락- 건강히 무사히 회사 잘 다니고 짜증 내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