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3일
[나는 부자다]
요한계시록 3:14-22
첫째, 너는 부자다 라고 평가하십니다.
둘째, 그는 부자다가 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셋째, 마음 문을 열어야 합니다.
목장 나눔 (송민창 목사님 목장 탐방)
송민창 목사님
2010년 12월 25일에 처음 우리들 교회에 왔다.
날씨가 무척 추운 날이어서 아들과 다다미 방(?)쪽에 추위에 떨면서 있다가
판교쪽으로 가게되었고 그렇게 청년부를 맡게 되어 생각보다 청년부에 오래 있었다.
처음부터 사역을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아내가 우울증에 걸리는 사건을계기로우리들
교회에 오게 되었다.처음에 아내는 부부목장에도 등록하지 않았었다. 전도축제를 하게 되면
부부목장에서는목장에 안나오는 친구들을 초청하곤 하는데그때 아내가 vip로 초청받게 되었다.
그 이후로 함께 부부목장에 나오게 되고 함께 많은 적용을 하게됐다.
당시에는 고생을 많이 하며 살다 보니 나와 비슷한 고난을 가지고 있는 자매의 아픔을
체휼하기는 커녕 함께 고난배틀을 했었다. 나는 그러한 내 모습을 몰랐는데 그 모습을
부인이 보고 내가 그러했노라고말해주기도 했다.그때는 내가 개념이 없었던 것 같다.
결혼하게 전 아내는 아픈곳이 많았다.어느날 숨을 못 쉬겠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그 때 아내의 몸에서 물을 1리터정도는 빼낸 것 같다.지금은 그런 육체적인 가난함은 없지만
그래서인지 영적으로는 더욱 가난해지는 느낌이 든다.잘해주고 싶지만 인간적으로 잘 해주는것만이
다가아니라는것을 내 스스로 몸소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어렵다.작년에는 불안장애가 너무 심해져서
안정제 우울증약 수면제등을 포함해 최대 15알정도까지 먹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요즘은
오히려 아내에게불안장애가 생긴것 같다. 비행기를 타러 갔는데 공항장애가 와서 무척 힘들어 했다.
이렇게 사람의 인생이란 늘 잠잠하지는 않고 파도가 치는 것 같다.
목사님 말씀대로 그걸 은혜롭게 넘어가야 하는데참 힘들다.
나눔 주제
1 나는 무엇으로 부자가 되고 싶어했나?
2 나는 무엇이 부자라고 외치는 어리석은 자인가?
3 나에게 선한것이 없다고 드러내야 할 것은 무엇인가?
4 내가 무너져야할 라오디게아 교회같은 모습은 어떤것이 있나?
송민창 목사님
내게도 경건하다고 보여주고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무척 음란한 사람이었다. 내게그런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것이 너무 힘들었다.
아내를 때린적도 있었다. 이렇게 말하면 매우 많이 때린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딱 한번 머리를 때린것이다.
그리고 사실 내가 아내에게 훨씬 많이 맞았었다.(내가 훨씬 많이 맞았다는걸 강조해서 써달라고 하심^ㅅ^)
나는 영적으로 경건하고 대단한 사람이고 싶었다.그러다보니 현실의 나와는 괴리감이 생길수밖에 없었다.
이전 교회 목사님이 내게 사역을 한번 해보고 오라는 말씀이 있어셔서그게 참 힘들었던 것같다.
신앙이 내 삶의 어떤 영향력이 되지 못했다는게 제일 큰 문제였다.그래서 아내랑도 갈등이 생겼을 것이다.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았었고 나 스스로도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그런식으로 삶과 신앙의 갭이 커졌다.아무도 이러한 문제들을 고백하지 않으니 나만 겪는 고난인 것만 같았다.
결혼한 친구들을 만나면 친구들은 결혼생활에서 좋은 이야기만 하고 아내와무척 잘 지내는 것처럼 보였다.
교회에서도 내 아내의 우울증 이야기를 하는 것을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괴리감속에 교회 생활을 하다보니 힘이들었다. 내 성격 자체가 너무 가식적인건 싫어해서 가정에서의 문제를
조금씩 이야기 하려고 했었지만 잘 풀리지 않는 것 같았다.
당시에는 우리들교회같은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이끌어 주신것같다.
김양재 목사님의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를 처음 펴보고 너무나 많이 울었다.
그리고우리들 교회에 오게 되어목장에 들어가 보니내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도 알게되었으며
아내가 그동안 무척 힘들었겠다는 생각까지 하게되었다.아내에게는 남편에게 원하는 일반적인 기대가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채워주지 못했다. 그랬기에 힘들었을 것이란 것이이해가 되었다.
아내는 경계심이 많고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많이 걸리는 사람인데 삼년이란 시간을 잘 기다리게 해준 것은
바로담임목사님 덕분이다.
대학 때 술을 많이 마시고 큰 실수를 했다. 그때는 믿음이 하나도 없었고 교회도 떠나 있는 상태였는데
이것을하나님이 무척 안 좋아하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것이 결정적으로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게 내 모습이라는것을 인정하고 나의 수치가 약재료가 될수있다는걸 우리들교회에와서 처음 알았다.
고난이 아니라 수치스러운 죄와 음란의 모습을 이야기 하는 것이 힘들었다. 지금도 사실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지만 이게 내 모습이다. 이런 것이 매 순간 인정이 되면 평화롭겠지만 늘 인정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지금은 언제라도 내가 다시 직장을 다니거나 술을 먹거나 하면 다이나마이트같이 폭발할 여지가 있는
사람이란 점이 인정이 된다. 이렇게 인정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은 영적으로 부유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보경
목사님이 하신 이야기 중에서 나는 아내에게 잘해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내입장에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라는 말씀을 듣고 깨달음이 있었다.나는 직장에서 사람들에게 나름 잘 해줬다고 생각했고
내가 이렇게 싫어하는 일도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내심 생각했었다.
그러나 일에서 실수를 하게 되자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다른분들에 질타를 듣게 되었다.
직장에서 동료들이 일 한다고 하면서 딴짓을 해서이렇게 실수가 잦고 일을 잘 하지 못한것이 아니냐 고
따져 물었다. 너는 말을 하지 않으니까 우리가 먼저 말을 꺼내야하겠다 고 하면서 나를 불러내 이야기를 하게 했다.
내가 직장내에서 말을 하지 않은 이유는 말을 꺼냈을 때 파장이 큰 타입이라 말 실수하지않기 위해 참고 있던 것
뿐이었는데그런 오해를 받게 된 것이다.
우리 전공에는 후보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사람들이 내가 정규직에 대한 욕심이 많다고 생각을 한것 같았다.
지금 하는 일 말고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서 일을 충실히 하고 있지 않는다고 오해를 받은 것이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고있던 건, 직장이 시골로 가게되면 교회에 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직장을 그만 둬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것 이었다. 대략 3-4개월 정도 불안해하며 기도를 드리니 다행히 응답이 왔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상황에 감사하고 힘들더라도 버티라고 하셨다.그런데 사람들은 내가정규직 욕심을 내고 있는게
아니냐고 오해하며 상세하게몇시 몇분에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까지 기록을 하라는 것이었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억울함이 복받쳐 올라 제대로 말하지 못 했다.
내가 입을 닫고 열심히 하면 하나님이 그분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실까 생각하며 한주를 보냈는데이번에는
몸까지 아팠다.최근 2주정도는 화장실 가는 시간외에는 컴퓨터로 12시간씩업무를 하다보니몸이 아파진 것 같다.
나는 내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생각했던대로되지 않았기에 나한테 왜 이런일이생기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말씀 묵상을 해보니 내가 일로서 교만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일을 통해 나를치시는구나하는
결론이 내려졌다.
직장에는 내가 아무리 변명해도 나에 대한 오해가 풀리지 않는 상태였다.
그날 밤에 나와 같이 일하는 선임이 카톡이 와서괜찮냐는 안부를 물으며 지금 하는 일은안해도 좋을것 같다고
말하는것이었다.그 분은 자기 말을 따라주는 걸 좋아하는스타일이라고 나름 판단해서 그렇다면 앞으로 제게요청하시는
일이 있으시면다 하겠습니다 고대답했더니 오히려 그래도 제가 하던일을 계속하겠습니다 라고대답하지 않았다는 점에
실망을한 것 같았다.이 문제를 잘 풀지 못하면 안좋은 감정이 월요일까지 갈 것같아 카톡으로계속대화를 해서 풀려고했다.
그랬더니 그분도 내가 너를 너무 주눅들게 한것 같아 미안하다 고 말해주는 것이었다.알고보니 그분도 나름대로 나에게
하는 일에 대해자책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 너도 내 위치에 가게 되는 날이 있을텐데그때
나를 이해해주면 좋겠다 고 말씀해 주셨다.나는 좋게 대화를 마무리 한 것 같은데상대방도 좋게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다.
목사님
앞으로의 진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정보경
다른 분들에게도 여러가지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일년 동안 공부를 더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욕심때문에 다시시작하는게 아닌가 싶어 마음에 불안함이 있다.
힘든 공부인데 다시하려니 겁이 나기도 하고공부를 다시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겠다.
원래전공은 교육인데 외국에서뇌인지과학에 대한공부를더 해보고 싶다.그런데직장을 다니면서 준비를
할 수 없었기에집에서는 한국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알아보라고 하신다.
직장목장에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 커리어나 공부보다는 가정을 이뤄야 하지 않겠냐는이야기를하셨고
내 성향이 한 곳에너무 치중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그러한경향이 줄어들 것같다.
목사님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길게 갈수 있다면 박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수 있지만
지금하는 일이 안 맞을 경우엔 앞으로돈과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고 더욱 경쟁해야 하며 지금보다도
더 과중한 일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런것을 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신앙생활을 하며 진로를 결정할 때 우리가 살아온 30~40 여년이란 시간을 돌아보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환경들은 하나님이 허투로 주신 것이 아니다.
현재의 나의 모습은 내가 잘 하는 것, 걸어 왔던 길, 꾸준히 하던 것들의 집약체라는 것이다.
이것들을 무시하지말고 잘되돌아보고 생각해보면내 진로에 대해서도 답이 나올 수 있다.
지금 아예 새로운것을 시작하기에는 너무많이 돌아가는 길이 될 수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했던 것들을 생각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는 결정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실수를 줄이면서 신뢰를 얻고 관계를 개선하는것에 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
일이란 것은 너무 열심히 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댓가를 받는 만큼은 해줘야 한다.
그렇게 하면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다.
문지수
그동안 취업 고난에 대한 문제가 있었고 마음의 병도 생겼다.
상담을 하는데새로운 선생님을 만나 상담을 받는 것도 힘들정도로 지쳐 있었다.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몸도 아팠고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한번씩은 신경정신과와 정형외과를 가야만했다.
병원에 다니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건 아닌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작년에 일어났던 사건이 하나님이 주신 사건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휘문에 왔다.
그래도 지금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목장 고난에 대한 나눔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걸 듣고있으니 내가목자였을 때
목원들에게 의도치않게 상처를 주었던것들이 인정되고 내 힘이 아닌 성령님의힘으로 사과하고자 하는 마음과
기회를 만들어 주셨고 그게 너무 신기했다.목자로서 체휼이랍시고 남에게 상처를 준 것들이 많은것 같고
그게 내 스스로 사랑으로 말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고백하고나니 그 고백에성령님이 함께해 주셨단게 느껴져
많은 눈물을 흘렸다.
얼마전에 수치스러운 사건이 있어 크게 멘붕이 왔었는데 알고보니 내가 벌인 사건이 아닌 누명을 쓴 일이었다.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따지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고 내게 일어날 일이기에 일어났다고 인정하게 되었다.
지금은 9월 1일에 개원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취직하게 되었다.
요즘에 하나님이 원하시는게상한마음에 드리는 제사라는 생각이 든다.자꾸 마음이 상하는일이 생겼다.
일을 시작하면서 다행히도 잡생각들이 많이 사라지게 됐다. 병원도 다녀왔는데 무기력에서는 많이 벗어난 것같다.
그렇지만 아직 불안증은 가시지 않은 것 같다. 체력적으로도 옛날처럼 조금만 노력하면 돌아올 수 있다면 좋겠는데
많은인내가 필요해서 너무나 힘들다. 다행히도 새 직장은 경력도 인정해주고 인격적으로 대우해주시는 분들이라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일할 때 에너지를 쏟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경력이 있어서인지 두렵지 않다.
체력적인 부분은 아직 3일 출근해봤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같다. 좋은 점은 칼퇴근을 한다.
일하는것은 정말 즐겁다. 원장님이 과한 열정을 쏟지 말라고 할 정도이다.
김효중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한게 너무 오래되었다.
지키라는 것을 지키나 지키지 않으나 별로 달라질 것이 없을 것 같아근본적인 고민 중이다.
하나님이 나를 설득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설득하실 이유 또한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기도제목
김진나
1 예배의 말씀 사모하는 마음 회복 될 수 있도록
2 예배 지각하지 않기
3 세상에서 해야 할 일도 잘 해낼 수 있는 용기와 열정허락해주시길
정보경
1 광야의 때를 말씀으로 잘 보낼 수 있도록기도제목
2 직장을 위해 기도로 준비할수 있도록
3 매일 큐티하며 지내도록
홍수정
1 내힘을 빼고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살며 보여주신 삶에 만족하며 살수있도록
2 가족과 친척들 구원을 위하여
3 중요한 결정과 가지치기를 동시에 잘 할 수 있도록
문지수
1 지금처럼 기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2 고난을 말씀으로 해석해본 경험이 있는 배우자 만나기를
3 건강 위해 다이어트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