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
본문: 마태복음 14장 13절-21절
제목: 오병이어가 주는 교훈(김대조 목사님)
지금 시대에서 오병이어 이야기는 현실과 거리가 멀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인간을 창조한 하나님께는 이 일이 아주 간단하고 쉬운일입니다.
그럼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오병이어가 일어나는 시간과 장소를 살펴보면 아무 환경이나 장소 그리고 아무때에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과정을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났을까요?
1.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난 시간은 슬픔과 고난의 때입니다.
13절에서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신다 하였는데, 이는 세례요한이 죽은 사건을 들으시고 너무 힘든시간에 혼자 있고 싶어서 떠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예수님을 가만두지 않고 무리들은 따라갑니다. 이에 예수님은 이들을 거절하지 않고 불쌍히 여겨 병든 사람들을 고쳐주십니다.
십자가에서도 예수님은 옆에 있던 강도가 말을 걸때에 받아주시고 양육해주셨습니다.
➔내가 힘든일로 혼자 있고 쉬고 싶을 때 예수님께서 도움을 요청한다면 나는 어떻게 답할까요?
이러한 과정 중에 날이 저물고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날 준비가 되어졌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보면 의외로 오병이어의 기적은 고난과 슬픔의 때에 일어납니다.
베토벤도 귀머러거리로 절망적일 때에 환희의 송가를 만들었습니다.
오병이어의 시간은 편안한 시간이 아닙니다.
➔내 인생의 힘들고 슬플 때가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의 시작임을 믿나요?
2. 오병이어의 기적은 빈 들에서 일어납니다.
빈 들은 척박한 곳입니다.
15절에서 저녁이 되매에서 저녁은 밥 먹고 집에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제자들은 논리적인 판단으로 무리를 돌려보낼 것을 예수님께 말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에 대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다니며 수 많은 가르침과 기적을 보고도 당장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니 이를 망각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갈 것 없고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하시는데, 이에 제자들은 믿음의 대답을 하지 않고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답만 합니다.
우리는 이렇듯 문제가 터지면 몰려오는 걱정과 불안을 물리치지 못하고 예수님 생각을 잘 못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고, 결국 믿음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현실을 안 보고 믿기만 하는 것은 미신이고 현실만 보고 믿는 것은 상식인데, 우리는 이 두가지를 초월하여 하나님 말씀과 능력을 붙잡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떡5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감사기도하고 나눕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나눠졌고, 배불리 먹고도 열 두 바구니가 남았습니다.
빈들이 아니었으면 이러한 경험이 가능했을까요?
베드로의 빈 배사건 때도 만선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고, 텅 빈 광야에서는 만나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척박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환경이었기에 기적으로 채워주시는 경험을 합니다.
굶주린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배불러집니다. 그런데 배부른 사람은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 나는 혹시 빈들에 있나요?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 불평하나요, 아니면 하나님의 개입을 믿음으로 바라보나요?
3. 오병이어 기적의 통로는 순종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순종이고 신뢰입니다. 나를 가장 좋은길로 인도하실거라고 신뢰하며 순종할 때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왕이 보물을 깨부수라고 신하들에게 명령했을 때, 대부분의 신하들은 보물이 아까워 머뭇거렸으나 한 신하는 깨부수었고 상을 받았습니다.
왕의 이러한 명령은 보석과 순종, 둘 중에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그리고 하나님의 기적들은 마지막에 순종했을 때에 일어났습니다.(빈 배, 포도주, 오병이어, 죽은 나사로..)
우리는 내 생각에서만 움직이고, 합리적이지 않으면 안 움직이는데 그러면 하나님의 개입,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내 틀을 깨고 순종으로 넘어갈 때 주님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하나님이 하시면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 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불평하고 거절하며 예수님의 개입을 부인하고 신뢰하지 못하며 불순종하고 있진 않습니까?
<기도제목>
한나언니
1. 학부모가 인권위원회와 학교를 고소했는데, 준비 꼼꼼하게 잘하고 학생, 학교, 학부모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이끌어주시길
2. 작은 것들을 쉽게 여기지 않고, 중요하게 여기기→ 적용: 학부모 집에 찾아가기
세영
1. 사랑과 힘 주시길
주원
1. 하나님의 개입을 신뢰하고 빈들에서 마지막까지 순종할 수 있도록, 매일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는 한 주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