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6. 11. 13
제목 :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본문 : 레22:17-33
인도 : 정정환 목사님
본문에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물과 그렇지 않은 예물이 있다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물은?
1. 구별된 마음으로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것이다.
흠 없는 수컷은 한 가족의 재산, 가족의 일원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그 가축을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고 각을 뜰 때 찢어지는 애통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제사하는 사람이 바치는 제물은 자기 자신이다. 그 제물이 자신의 몸값을 치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흠이 있는 제물을 드리지 말라고 하면서 그 종류를 열거 하였다. 백성들은 왜 흠이 있는 예물을 드렸을까? 백성과 제사장은 흠이 있는 예물을 드리며 제를 번거롭고 귀찮게 여겼다. 관심과 애정 없는 형식적 제사를 드린 것이다. 구별된 마음이 없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멸시하는 행위이다. 아벨은 기름진 양을 선별하여 예배를 준비하였으나 가인은 예배를 번거로운 일로 생각하였다. 하나님은 그러한 가인의 예배를 받지 않으셨다.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이나 제사보다는 그 예배자를 기쁘게 받으신다.
하나님의 관심은 예배자 그 자체에 있는 것이다. 구별됨이 없는 봉헌과 사역은 기뻐하지 않으신다. 형식적 예배는 저는것 병든것 흠이있는 것을 드리는 것이다. 나 자신을 번제물로 드리지 않기에 내용은 없고 형식만 남는다. 그래서 나눔을 할 때도 진실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드리게 된다. 예물로 드리려면 번제단에서 잘 죽어져야 하는데 나를 귀하게 여기다보니 내가 죽어지고 썩어지는 것이 싫어진다. 가장귀하게 여겼던 나 자신을 내어놓지 않은 것은 내 인생의 목적이 행복한 것이지 거룩이 아닌 것이다. 진정 구별된 것을 내어 드릴 때 내 삶은 구별되고 거룩해진다. 구별된 봉사와 예배 봉헌, 가치관이 나를 거룩한 인생을 살아가게 한다.
적용) 내가 드리기에 가장 아까워하는 것은? 마음은 없고 번거롭고 귀찮게 여기면서 형식적으로만 하는일은 무엇인가? 내가 구별되게 드려야 할 시간과 물질 손과 발이 가는 것은 무엇인지?
2. 받지 않으시는 것은 탐심으로 드리는 것이다.
이방인들의 손에서 길러진 소가 제단위에 올려졌다. 직접 기른 짐승을 살펴서 흠 없는 것을 가져오라고 하신 이유는 이방인에게 돈을 주고 사온 것에는 이방인들의 부패함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더더욱 예물로 드려져서는 안 된다. 그러나 백성들은 예배를 하나님과의 교제가 아닌 기복으로 전락시켜버렸다.
이러한 마음의 밑바닥에는 물질주의 성공주의가 깔려있다. 신앙을 성공을 위해 사용하여 결과에 집착을 하게 된다. 세상의 효용성을 추구하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고지식하고 고리타분하게 여겨질 것이다. 그래서 무엇을 하던지 자기의 이해타산을 추구하여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싫고 좋은 게 많고, 옳고 그른 것이 많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면서 내 안의 결핍과 욕심을 채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자신의 이기적 목적을 위해 드리는 것은 뇌물이며, 대가를 구하지 않고 순전한 의도로 상대방을 위해 주는 것은 선물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뇌물, 기증, 동정심에 하는 적선도 아니다. 예배자가 자기의 이해타산과 탐심에 사로잡힌 예물을 드리는 것을 하나님은 가증하게 여기신다. 기복신앙을 가진 자는 자신이 드리면서도 기쁨과 감사가 없다. 하나님만이 진정 복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흠이 있는 예물을 드리지 말라고 하는 것은 너희를 위하여 라고 하셨다. 그 이유는 근동시대에 신을 두려워 하여 인간이 신을 노하지 않게 달래야 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필요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표시이며 교제의 수단이다. 내가 정성껏 준비한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신다면 그 기쁨은 자신에게 오며 또 다시 감사함으로 예배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탐심을 버리고 온전한 것을 내어 드릴 때 하나님은 은혜를 허락하신다. 큐티 하기 위해서 시간을 들여 말씀을 묵상하면 내가 바뀌게 되며, 십일조를 위해 물질을 절제할 때도 나의 재정관념이 변하게 된다. 기복이 아닌 팔복을 추구하는 신앙은 그 자체가 복이 된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하나님이 다시 채워주신다.
적용) 내 이해타산 때문에 욕심으로 하고 있는 것은? 내가 부정한 방법과 수단을 쓰면서 목적을 합리화 하는 것은? 나는 시간과 물질을 드릴 때 기쁨과 감사로 드리는가? 생색과 인색함으로 드리는가?
3. 때와 경계를 잘 지켜야 한다.
여호와께 드려지는 제물이더라도 어미와 새끼를 7일동안 같이 있게 하며, 둘을 같은 날에 잡지말라고 하셨다. 백성들이 제물을 바치는데만 마음이 빼앗긴다면 그 종이 멸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물을 준비하고 잡는 과정을 신중하게 분별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거룩은 때와 경계를 지키는 것이다. 내 주제를 알고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나를 절제하면서 공동체 관계질서에 충실하는 것이 나를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일을 행한다 하더라도 때와 경계를 분별하지 못한다면 호의가 적의가 되며 관계질서에 금이가고 공동체가 깨어질 수 있다. 내 기복이나 편의가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예물이 되어야 한다.
사울은 전쟁 중에 자신이 직접 제사를 주관하였다. 경계를 넘어서고 영적 질서를 넘어섰다. 이러한 사울에 대해 하나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라고 하셨다.
부르심보다 자원이 앞서면 월권을 하게 되며,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분별하지 못한다. 우리의 인생은 내가 한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닌 주님께서 나를 위해 한 일로 채워지는 것이다.
적용) 내가옳다고 여기면서 원칙을 무시하고 관계질서를 깨고 있는 것은 아닌지? 때와 경계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신중하게 분별해야 할 일은? 내 열심히 앞서서 상대방의 연약함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은 없는지?
4. 계명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제물에 대한 규례를 지키라고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애굽 땅에서 인도하였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켜주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들의 여호와 하나님이 라고 하신 것이며, 이 땅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구원해 주신 것이다.
구원받은 자녀가 해야 할 일은?
출애굽의 구속적인 은혜를 기억하고 모든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거룩은 히브리어로 온전함, 구별함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계명에 대하여 온전한 순종만이 거룩으로 가는 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통해 거룩한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 되심을 삶으로 고백하는 신앙이다.
나의 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회개하고 번제단에서 죽어지는 적용을 해야 한다. 회개와 순종의 삶, 성결한 삶을 통해 그분의 거룩한 삶을 나타내는 것이다.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여전히 세상가치관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자는 완벽한 도덕적인 행위로 인해 자기 죄를 못 보는 흠 없는 사람이 아니라 흠이 많더라도 죄를 회개하며 눈물로 주님의 품에 안기는 사람이다. 우리가 안길 수 있게 된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인한 속죄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흠 없으신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셨다. 그를 믿는 우리에게 완전한 화목을 이뤄주셨다. 예수님을 위해 우리가 죄에서 출애굽하게 되었는데 우리가 하나님께 내어드릴 수 없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매주 제단 앞에 나 자신의 제물을 내어 드리며 예수님의 대속적인 사랑을 느껴야 한다.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예배를 통해 부정함을 깨닫고 죄에서 정결케 되어야 한다. 삶과 예배는 분리될 수 없으나 예배가 더 우선이 되어야 한다. 신자는 거룩한 예배를 통해 새롭게 되어야 한다. 그래야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목표는 우리의 출애굽에만 있지 않다. 나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하셨다면 흠 없는 예물을 드리라는 계명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내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그분의 거룩을 나타내시고 화목케 하실 것이다. 오직 나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는 순종만이 하나님의 성호, 여호와의 이름을 영광되게 하는 것이다.
적용) 나는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는가? 여호와의 성호를 속되게 하는 나의 행동은? 나는 삶이 우선인가 예배가 우선인가?
+ 기도제목
담임 목사님 남은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 회복하시도록
보영
1. 물질 욕심 내려놓고 경계를 잘 지키도록
2. 감사함으로 예배와 기도 잘 드릴 수 있도록
3. 내 죄를 보면서 회개할 수 있도록
4. 친구에게 말씀전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5. 언니가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경화
1. 집 문제에 대해 기도할 수 있도록
2. 생활예배 잘 드리도록
3. 나의 탐심을 쳐내고 내가 정한 진로를 잘 감당하며 나아가도록
4. 알바자리 알아보는데에 욕심을 내려놓길
찬양
1. 물질과 시간의 십일조 기쁘게 드리도록
2. 나의 역할과 경계를 잘 알고 정직하게 일하도록
3. 주일오프가 되어 예배에 나올 수 있도록
민정
1. 때와 경계를 잘 지키며 분별하도록
2. 시험 마무리 잘 하도록
2. 엄마 건강 회복을 위해서
3. 아빠 전도축제 나오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