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6. 04. 03
본문 : 여호수아 6:1-21
제목 : 여전한 방식으로
인도자 : 김양재 목사님
우리 각자와 교회가 싸워야 할 영적 전투는 오늘 본문에서처럼 여전한 방식으로 한결 같이 예배드리고 말씀보고 기도하고 적용하고 역할 잘 감당하는 것이다. 여전한 방식의 예배란?
1. 여전한 방식은 강팍한 적에게도 통합니다.
요단강을 건너온 이스라엘 백성들로 인해 아모리 사람들이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게 되었다. 그래도 이스라엘은 여전한 방식으로 할례를 행하며, 유월절 예배를 드렸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렇게 예배에 순종해도 여리고는 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사람도 없었다.
이스라엘은 60만이나 되는 병력을 가졌지만 여리고는 둘레 600미터 면적이 2만평방미터의 작은 성을 의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리고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성 밖으로 3-4m 석조 장애물과, 성벽 외벽끝과 내벽안쪽 까지 두께가 무려 11m 였다. 외벽이 내벽에 대하여 35도 각도로 되어 있어 적이 올라서 접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였다. 이스라엘의 전쟁승리에 하나님의 위엄을 본 것이 아니라 마음이 더 굳게 닫히고 아무도 출입도 하지 않게 된 것이다. 망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망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끝까지 싸워보겠다고 한다.
지난주에 우리가 회개했으면 이번 주에 우리가족이 다 교회에 나오는 줄 알지만, 여리고 같은 사람은 돈을 무기로 나오지 않고 버틴다.
하나님이 치르시는 전쟁은 우리의 예상과는 아주 다르다. 그러나 여전한 방식은 아주 강팍해도 통한다.
적용질문) 말씀을 듣고 내가 참아야지 했는데 핍박이 더 심해진 일이 있는가?
2. 여전한 방식은 내가 이기는 전쟁입니다.
내가 가난하고 출세도 못했고 병에 걸리고 아무 보잘 것 없더라도 내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 이라면 내가 우리 집안 공동체의 대장이다.
하나님이 전쟁하시는 목적은 단 하나 나를 거룩하게 하려 하심이다. 나는 이 전쟁을 통해 남편이 제자리에 돌아오고, 자녀가 정신 차리고 공부하기를 기대 했을 지 모르지만 이것은 전쟁의 목적이 아니다. 오로지 나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 여전한 방식으로 나를 이기게 하신다.
적용질문 ) 부도와 질병과 외도로 가정을 무너뜨리는 강한대적과 모함과 술수로 직장을 무너뜨리는 막강한 존재까지도 내 손에 넘기신 주님을 믿는가? 모든 싸움의 목적은 상대방의 변화가 아니라 나의 변화 성숙인 것임을 깨닫고 있는가?
3. 여전한 방식은 인내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며 기도해야 한다. 요단을 건넌 후에 하나님은 길갈에 돌쌓기, 할례와 유월절 지키기 등 전쟁과는 상관이 없는 방법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다. 그리고 강적 여리고에 도착했더니 하나님은 성 주위만 돌라고 하셨다. 이해되지 않는 명령만 계속 하셨다.
하나님은 난공불락 같이 변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 항상, 날마다, 말없이 기도하라고 하신다. 강한대적 앞에서 침묵하며 순종하기에는 길고 막막한 시간이지만, 끝이 없어보이는 그 시간동안 하나님의 신호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신다.
여섯 바퀴를 돌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침묵하는 것이다. 우리가 무슨 문제가 생기면 남에게 털어놓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 한 분만이 의지하고 신뢰할 대상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기도부탁을 해도 하나님이 이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침묵 기도와 외치는 기도를 분별하겠는가?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향하여 가는 정복전쟁 중에 광야에서 얼마나 마음이 곤고하겠는가? 그런데 60 만명이 여리고를 돌며 저마다의 의견을 낸다면 이 전쟁은 질 수 밖에 없다. 이럴 때에는 침묵해야 한다. 다 구원 때문에 침묵할 때와 외칠 때를 이렇게 잘 알아서 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침묵할 때와 외칠 때를 아는 것은 여전한 방식의 예배와 기도가 아니고서는 분별하기가 어렵다.
적용질문) 난공불락의 성 여리고 같은 내 옆의 가족을 위해서 하루에 한 번씩 돌면서 기도하는가?
4. 여전한 방식은 예배공동체가 중요합니다.
이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혼자서는 못한다는 것이다. 침묵을 한다고 혼자 여리고성을 돌면 안되는 것처럼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격려하고 받으면서 같이 가야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다.
여호수아 6장에 7이라는 숫자가 11번, 언약궤가 13번이 등장하는데 이 전쟁은 총, 칼을 들고 싸우는 전쟁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인간이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 언약궤를 중심에 두고 싸우는 전쟁과 같다. 제사장의 나팔 소리를 들으며 찬송으로, 기도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기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비상식적으로 보여 순종하기가 어렵다. 도저히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여리고가 내 눈앞에 있어도 지체의 교제가 있을 때에는 슬프지 않다. 집이 없고 물질이 없고 아무것도 없어도 예배에서 그냥 나누기만 해도 슬픔이 나누어 진다.
적용질문) 한 주간 생활이 주일예배, 수요예배, 목장예배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가? 우리의 생활패턴을 따라서 이루어지고 있는가? 예배공동체에 동참하며 위로와 힘을 얻고 있는가?
5. 여전한 방식은 무장한 군사가 선두에 섭니다.
하나님은 일을 할 때 천사들을 선두에 세우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승리로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각자의 가정에서 영적 전쟁을 할 때, 아버지, 어머니, 남편, 아내 몫을 다해야 한다. 누가 대신할 수 없는 역할이 있다. 무장한 자들이 나가서 장애물을 치워주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전투가 어떤 모습으로 이루어지는지 모른다.말씀을 보호하는 무장군인이 되어야 할 자가 오히려 말씀을 훼방할 때가 많다.
적용질문) 믿음으로 무장하고 힘든 일에 선두에 서서 아내와 남편 자식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 말씀과 교회가 훼방 받지 않기 위해서 성도로서의 삶을 잘 살고 있는가?
6. 여전한 방식은 비범한 방식입니다.
(일찍이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 평범 속에 비범이 있다.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승리 우리 삶의 모든 승리는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여전한 방식으로 아침에 일찍이 7번 돌때에 이루어진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잘 살고 있으면 너의 적이 무너지는 그 7일이 온다고 하신다. 그런데 사건이 해결되기만, 학교에는 붙기만, 직장에서는 잘되기를, 자식이 좋은 배우자를 얻기를 원하지만 우리는 여전한 방식으로 생활예배를 잘 드리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내 사건만 해결되기를 바란다.
자녀들이 존경하는 어머니란 학벌을 가진 어머니가 아니라 성경대로 사는 어머니이다. 여전한 방식으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끝이 안 보이는 성을 순종하면서 도는 것이 성도의 삶이다. 그렇게 하고 있으면 나의 7일 새벽이 온다. 7일째 되는 날에는 7번 돌라고 하셨는데 이 날은 더 애통한 기도를 하면서 돌라고 한다. 도합 13번을 돌게 하시는데, 마지막에 문제가 해결되기 직전 가장 칠흑같은 어둠이 온다. 여기서 13이라는 숫자는 내 힘으로는 못 당하는 세력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16절에 -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 성을 주셨으면 17절에 바로 여리고가 무너졌다고 함락기사가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승전보를 거창하게 알리는 것이 아니라 여리고가 무너져도 너는 거기서 전리품을 취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길고 긴 전투의 유일한 상급은 오직 하나님 자체여야 한다는 것이다.
적용질문) 하나님 힘으로 무너진 여리고에서 전리품을 취하려는 마음은 없는가? 배우자, 자녀, 시부모, 상사를 전도하고 내가 취하고자 하는 전리품은 무엇인가? 내가 전도해서 사람이 달라졌다고 생색내고 있지는 않는가?
여리고는 하루 외침으로 무너진 것이 아니라 여전한 방식의 엿새 동안의 침묵의 기도가 철벽 여리고를 조금씩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리고성 함락 기사는 6장 전체에서 딱 한번 나온다. 여리고가 무너졌다는 것 보다는 무너지는 과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떻게 그러한 과정을 거쳤는가가 중요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날마다의 과정을 보신다. 날마다 구별된 가치관으로 내가 신을 벗고 전쟁을 하고 있는지, 예배 공동체에서 무장한 사람을 앞에 세웠는지, 언약궤 말씀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시고 계신다.
‘저는 여리고를 함락시킬 수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 하나님이 해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변화될 수가 없는 것임을 고백해야한다. 이 고백이 여전한 방식, 성령 충만의 비결이다. 정죄, 후회가 아닌 회개를 해야 한다. 회개와 후회의 경계선이 모호에서 확신 있게 깨닫기 어렵다. 내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100% 죄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성령 충만의 비결이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기까지 중요한 것은 ‘언제’가 아닌 ‘어떻게’ 이다.
적용질문) 강팍한 배우자, 문제 많은 자녀 여리고를 여전한 방식으로 침묵하고 외치며 13바퀴를 돌면서 구원으로 취한 간증이 있는가? 그 간증이 있기 까지 내 삶의 모든 내용들이 기적이고 은혜였음을 깨닫고 있는가?
기도제목
보영
1. 한 주간 나 스스로에게 칭찬을 할 수 있도록
2. 아빠께 침묵의 적용을 할 수 있도록
3. 기도하는 한 주 보낼 수 있도록
경화
1. 생활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2. 아빠와 동생을 위해 침묵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지혜
1. 계획을 세워서 학원 다니기 전까지 코딩 공부할 수 있도록
2. 알바 하는데 사람들과 트러블 생기지 않도록, 주위사람들 이야기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희원
1. 편견을 갖지 않고 엄마를 이해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2. 굳건히 내가 중심을 잘 잡고 서 있을 수 있도록
은별
1. 하루에 하나씩 자신에 대해 칭찬을 할 수 있도록
2. 몸 건강을 위하여
3. 예배 회복할 수 있도록
민정
1. 엄마 건강검진 잘 받을 수 있도록
2. 아빠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도록
3. 임용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