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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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온전한 말" 야고보서 3:1-12
■ 근황 나눔
이진희F(88)감기라기 보다는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래서 지난 주일에 못 일어나서 교회에 못 왔다. 이렇게 몸이 안 좋을 때는 식은 땀이 나고 어지러움증이 온다. 지난주에 친구 만나서 집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 안에서 증상이 오는 듯하여 중간에 쉬었다가 집에 가고 그랬다. 엄마랑 막내 동생이 목요일에 집에 왔다. 다음주 초에 돌아갈 것 같다. 동생 학습지도 봐 주고 오랜만에 엄마가 해 주시는 밥이랑 꼬막 먹어서 좋다.
이푸른솔(91)예전에 교회 다니다가 정착 못한 친구를 교회에 데려왔는데 당황스럽다고 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나래(89)인사 이동으로 업무량이 많이 늘었고 맡은 배 한 척에 문제가 생겨 정신이 없던 와중에 소식 들은 불신 썸남에게 다시 연락이 왔다. 도움도 주고 위로도 해주며 3일간을 하루종일 연락했다. 애정 표현도 전처럼 많이 해주다가 어제 새벽 1시에 전화가 왔다. 다른 얘기를 하다가 사실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다.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우선 오바하며 축하한다고 했다. 그런데 넌 참 눈치가 없다며 내가 왜 전화를 이 시간에 했는지 모르겠냐, 주변에서 부추겨서 일이 이렇게 된 것 같아 힘들고 내가 보내주면 가겠다고 하더라. 그동안 밀어냈던 사람이 나니까 아무 말을 할 수 없었지만, 다른 사람이 생겼으면서 한번 마음 정리 한 내게 왜 지난 3일간 그렇게 연락을 해서 흔들었는지 원망스럽고 또 아무렇지 않게 오늘 아침에 연락을 해오는 것도 힘들어 답장을 안했다. 내가 상처 받을까봐 그동안 포장하며 애정 표현을 하나도 못해서 더 힘든데 꾹 참고 마음 정리를 다시 해야 할 것 같다.처방) 달콤한 것에 약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면 좋겠다. 이 사람은 그 여자친구와 막상 만나보니 좋은 것 같지는 않고 네가 아쉬우니 붙잡아 달라고 하는 것 같은데 확실히 그런 사람은 만나면 안된다. 불신 교제하는 사람을 정죄했다고 하는데 막상 불신자에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도 보면 좋겠다.
차윤미(85)금요일에 목자 모임 끝나고 친구와 찜질방 가서 잤는데 코 고는 사람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피곤 쌓인 채 유아부에 갔는데 나한테만 붙어 있으려는 아이를 보면서 힘은 드나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 느낄 수 있었다. 엄한 표정으로 아이를 혼내는데 아이가 파고들면 속으로는 예뻐 죽겠다고 정 목사님이 말씀하신 적이 있다. 하나님도 엄하게 사건을 주시지만 그 때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면 얼마나 그 모습이 예쁘실까? 보통 아빠의 모습을 하나님에 투영한다는데 아빠와의 관계가 5살부터 없으니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이렇게 오늘 조금 느꼈다.
■ 적용 나눔
Q) 최근에 상처 준 말은 무엇인가?
이푸른솔(91)나도 동생을 좋아하고 동생도 나를 좋아한다. 그런데 동생이 좀 예민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좀 기분이 나빠도 그냥 넘어갈 때가 많은데 동생은 그렇지 않다. 왜 나만 미안해야 하는지 가끔은 억울하다. 오늘 아침에 동생이 라면을 끓여준다길래 물을 더 넣으라 했는데 면을 넣으니 물이 넘쳤다. 동생이 짜증을 내길래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런데 왜 난 너한테 매일 미안한 일만 생기냐?" 라고 얘기하니 동생이 그 말에 상처를 받았단다. 안 그래도 어제 동생이 엄마께도 짜증을 많이 내서 좀 그랬는데 오늘 언니인 나한테도 그런 얘기를 들으니 많이 우울해했다. 언니나 엄마한테 미안함을 갖게 하는 것이 자신의 성격 때문인 것 같다며 자책을 하더라. 그러니까 또 내가 미안해졌는데 계속 우울해하니 미안해지게 왜 이러나 화가 났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들으니 원래 동생 성격이 예민한 것을 알면서 이렇게 얘기한 내가 잘못한 것 같다.처방) 난 그런 의미로 얘기한 것이 아닌데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면 내가 잘못한 것이 맞다고 목사님이 말씀해 주셨다. 자매 사이에서도 그런 것 같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동생이 상처를 받았다면 잘 다독여 주는 것이 맞다.
Q) 자신의 말에 이중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진희F(88)어렸을 때 부모님이 헤어지시고 나름 성실한 첫째 딸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살아왔다. 주변에서도 그렇게 인정을 해주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아냐, 나 안 착해, 나 같은 나쁜 딸 없어."라고 얘기를 한다. 그런데 온전히 혼자 있을 때의 내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서부터 이중적인 것 같다. 우리들교회를 다니면서 신교제, 금주, 혼전순결 등에 대해 가치관이 조금씩 확립 되었는데 또 내 행동은 어떨지 모르겠다. 자기 전에 누워서 하루를 되돌아보며 내가 실수한 말이 없는지, 상대방을 상처 받게 한 말을 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목장에서도 그럴 때가 있다. 말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처방) 죽을 때까지 그런 우리의 모습이 온전히 변화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랬으면 정말 좋겠지만 그러기가 어렵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 내 모습은 또 달리진다. 다만, 조금씩 고쳐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Q) 늘 자랑하거나 비판하는 말을 하는가?
이나래(89)겉으로 티를 내지는 않으나 이중적으로 자랑을 하는 편이다. 그동안 동생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모델 일을 하는 동생을 자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 내 모습을 보게 됐기 때문이다. 자랑하는 동기의 모습이 거슬린다고 하면서 은근히 사는 동네, 갖춘 것들을 같이 티 내는 편이다. 비판하는 말도 한다. 평소에 별로라고 생각하던 사람과 괜찮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교제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 둘을 아는 사람과 그 사이에 대해 수근거렸다.처방) 나 또한 그렇게 한 지체를 안 좋게 본 적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내 욕을 하는 것 같아 힘들고 공동체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미안하고 찔렸다. 교회 모임도 세상 모임과 같다. 똑같이 상처 입고 상처 준다. 그래도 다른 것은 상처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다 잘못한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니 그 말씀 들으며 자기 죄를 본다는 것이다.
■ 기도 제목
이푸른솔(91)- 동생의 마음 상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주말 출근까지 하게 됐는데 기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전도한 친구가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이진희F(88)- 한주간 시험(게으름, 나태함, 물질)에 들지 않을 수 있도록- 10여 년 전에 갑상선암 수술 받으신 엄마가 요즘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검진 받으시는데 결과 잘 나올 수 있도록- 아빠가 당뇨가 좀 있으신데 이번에 받는 건강 검진 결과 잘 나올 수 있도록- 둘째 동생이 고심하여 진로 잘 정할 수 있도록- 막내 동생이 건강할 수 있도록
강혜리(89)
- 영적, 육적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이나래(89)- 마음 정리를 QT로 할 수 있도록- 동생뿐 아니라 나도 수련회 갈 수 있도록-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말 조심할 수 있도록
차윤미(85)- 생활 예배 계속 잘 드리며 갈 수 있도록- 높은 자리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 아니라 낮은 자리에서 유아부, 목장, 붙여 주신 힘든 지체들 잘 섬길 수 있도록- 부모님의 체력과 건강 지켜주시도록- 우리 목원들 모두 수련회 갈 수 있도록 마음과 환경 열어주시도록- 우리 목원들이 신교제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