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줄 알았는데
왠걸,
겨울같은 찬 바람을 피해
삼성역 근처에 위치한
빈티지 칸델라에서
수민이형님, 봉규형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오붓하게 시작했습니다
( 이제 좀 덜 오붓하고 싶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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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삼위일체 (창 1 : 1-2 )
한 성도님이 하나님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사랑은 없고 공의만 가득한 하나님으로, 심판만 하시는 무서운 하나님으로 오해했었다고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서는 상당히 다분한 의견들이 공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위대하신 감추어진 비밀스런 성부 하나님의 경륜이 성자 하나님을 통해 이 땅에 한 점으로 오셔서 성령 하나님의 효과적인 도우심으로 나를 통해 이땅에 드러나는 것 이라 할 수 있다.
하워드 가드너에 의하면 모든 창조 사역은 문제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목사님의 인생을 비추어 볼 때에도 감추어진 비밀스런 경륜이 인생의 목적이 거룩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드러나기 시작했다. 삶을 오픈하고 나누는 것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창조 사역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오늘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알아 보겠다.
1. 성부 하나님의 뜻은 숨겨져 있다. (Hidden will of GOD)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셨다.
성부 하나님의 뜻은 위대하고 크시며 숨겨져 있기에 어려서 부터 알 수 없다. 그래서 무지하고 연약한 우리들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삶은 흔들림이 생길때야 흔들리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에 있다. 천지의 창조는 분석이 아닌 믿음의 대상이다. 모든 인봉의 풀림은 이를 믿음에서 시작된다. 세분이 하나의 행동을 하셨다. 이것부터가 엄청난 비밀이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시간의 출발점이 되신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태초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첫 시간을 의미하고,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태초는 창조 이전의 시간을 의미한다. 우리들을 태초부터 택해주시고 예고하셨다. 그 목적은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택하신 것이다. 자격없는 우리를 자격을 갖춘 것처럼 여겨주시고 대우해 주셨다.
2.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셨다. ( Revealed will of GOD )
- 드러내시는 하나님 이시다. 거룩을 위해 지으시고 그 디자인하신대로 드러내셨다.
3. 성령 하나님은 성부, 성자 하나님을 효과적으로 도우신다. ( Effective power of GOD )
- 성령님이 임하셔야 한다. 성령님이 임하시자 동여매여 있게 될 것이라 하셨다. 벙어리가 되어라고 하셨다. 모든 환경에서 창조 사역을 이루어 가신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순종할 수 있어야 한다. 미즈노 겐조, 전신마비의 불구로 한 생애를 살다 갔지만, 우리들의 존재의 의미가 "구원" 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전도를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인식" 이었다. 속죄하심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넘쳤고 자유함이 있었다. 그리고 사랑이 멈추지 않았다. 그리스도를 향한 신뢰가 있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기 위한 감추어진 경륜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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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황 -
수민이형님 (83)
- 요즘 재미있는 것이 없다. 연휴때에는 이천 고향 집에서 잘 쉬다 왔다. 이천집에 내려가면 가장 편하고 좋다. 회사에서도 무료하다. 직장에 붙어있는 것이 너무 싫다.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든다. 일하는 의미, 목적 의식이 없고 당장이라고 그만두고 싶다. 의미와 목적의식을 찾을 수 있기를...
봉규형님(85)
- 새로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적응하는 중에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이 부담이 되고 힘이 들지만 나름 감사히 잘 적응중에 있다. 직장에서의 분별력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상사들이 다들 잘해주는데 한명이 자꾸 군대놀이를 하려고 해서 그것이 좀 걸린다. 그리고 여자친구와의 다툼이 있었는데, 상대방이 먼저 나를 배려해 주어서 참 감사했다.
곽영상(87)
- 엄청 바쁘고 분주한 한 주를 보냈다. 학교에서 학년 대표로 공개수업을 하게 되면서 한주 내내 청소하고 수업준비하고 이것저것 업무처리를 하면서 분주하고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큐티를 통해 주셨던 "너는
가만히 있어 내가 베푸는 구원을 보라" 의 말씀을 수업 당일 나의 실수를 아이들이 메워줌으로 결국 관리자들 앞에서 나를 높여주시는 사건을 통해 이루셨고 참 감사할 수 있게 하셨다. 연휴때에는 부산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죽어지고 섬기고자 했더니 인분을 쇠똥으로 감해주셨다. 토요일에 친구 생일 파티가 있어 이태원에 놀러 갔다 왔는데 자꾸 집착하고 의심하는 것 같은 여자친구를 보며 짜증이 나고 정죄가 되었는데, 결국 무관심하고 마음을 읽어주지 않으려한 내 죄를 보게 하셨다.
나눔 = 내가 잘 매여있는 것을 도와주시는 성령님을 믿는가? / 내가 주님과 같이 티끌같이 낮아지고 순종해야 할 곳은 어디인가?
수민형님 (83)
- 직장에서 매여있는 것이 힘들다. 잡일하는 것이 생색이 나고 짜증이 나지만 이렇게 나를 겸손하게 하시는 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름 매여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게임하는 것, 자는 것 , 먹는 것 등에서 기쁨을 찾고 있는 내 모습을 본다. 예능을 보고 플레이스테이션 관련 목록들을 보면서 기쁨을 찾으려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기쁨보다는 의무감이 너무 많다. 그래서 재미가 없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찾고자 하는 죄성을 보게 된다. 하나님 자체로 기뻐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봉규 형님(85)
- 직장에서 매여있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 그러나 구원을 위해 더 낮아지고 참고 순종해야 겠다. 그리고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받아주면서 내 서운함은 잘 표현하지 않는 성향이다. 생색이 나지 않게 구원을 위해서 내가 더 낮아져야겠다. 그리고 집안에서도 교회 훈련과 관련해서 아버님께서 자꾸 이런저런 부탁을 하시는데, 짜증이 나고 해드리기가 너무 싫다. 짜증내지 않고 해드리고, 대화를 해드려야겠다.
곽영상 (87)
-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잘 매여있고 낮아지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중요한 순간들에 있어서 몇번이나 분명한 말씀들로 인도해 주셨는데, 여전히 예민하고 짜증내는 상대방을 보면서 마음이 힘들고 의심하고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이 관계에 대해 다시금 재조명 할 수 있게 하셨고, 나에게 얼마나 잘 맞추어 주느냐 의 기복적이고 세상적인 관점에서만 생각했기에 그 기준에 충족이 안되자 힘들었던 것이었음을 알게 하셨다. 구원과 거룩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나의 구원과 거룩을 돕는 베필로서 가장 훌륭하고 적합한 상대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고, 이 관계가 십자가를 통과하여 숨겨진 경륜이 드러날 수 있게 하셨다. 또한 학교에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잘 매여있는 것이 너무 힘들고 낮아지기가 힘들며 아이들에게 짜증과 무관심으로 대하고 있다. 여친과의 관계가 힘들다보니 아이들은 뒷전이었는데, 티끌같이 낮아져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마음을 읽어주며 구원을 위해 사랑해줄 수 있기를 기도해야 겠다.
-기도제목-
수민형님 (83)
1. 회사에서 잘 순종하고 맡은 일을 감사히 처리할 수 있도록
2. 잠을 잘 못자는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3. 하나님만으로 기뻐하는 훈련 할 수 있기를
봉규 형님(85)
1. 내가 있는 자리(가정,직장,여자친구)에서 낮아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역할에 순종할 수 있기를
2.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 가운데 잘 적응하고 영육간에 지치지 않기를
3. 유년부 엠티가 이번주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의욕을 찾을 수 있기를
곽영상(87)
1. 우리반 아이들에게 더 관심 갖고 혈기와 짜증이 아닌 따뜻함과 진정성으로 대할 수 있기를
2. 나의 과한 기준들 내려놓고 여자친구의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며 넉넉히 대할 수 있기를
3. 학교에서 힘들어하는 동료교사 형의 구원을 위해 잘 들어주고 위로해주며 필요한 섬김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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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지금은
그 비밀스런 경륜이
숨겨진 듯 하고 잘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힘들지만
#65279;
우리를 위하여
가장 적절한
바로 그 때에 드러내심으로
성령님의 효과적인 도우심을 힘입어
구원을 향한 거룩의 여정으로 인도하실 것을 신뢰하며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나를 향한
저 메시지를 듣을 수 있는
우리 목장 식구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