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나중[욥8:7]
저는 청년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청#65279;년들을 보면 마음이 함께 가는 것을 느낍니다. 욥기서 중에 욥이 고통 중에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하는 장면들을 욥의 착각이라는 테마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은 앞으로 욥기 서를 읽을 때 훨씬 깊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욥기의 전반부에 하나님께서는 욥의 신앙을 크게 칭찬하십니다. 내가 느끼지는 못해도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살피시어 전심으로 주를 경배하는 자를 찾아내어 그를 붙잡고 역사하십니다. 욥의 신앙을 믿으며 시험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욥만 시험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도 성령의 이끌림으로 내보내셨습니다. 모든 인생은 사단의 시험 앞에서 완벽하게 신앙을 보여주기가 힘든데 오직 예수님만 그 시험을 완전히 이기셨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욥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사단의 타깃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축복 때문에 믿는 것인지 존재자체를 믿어서 기뻐하는 것인지 사단의 시험이 계속해서 틈탑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신앙의 모습을 보시기 위해 시험을 허락하십니다. 우리는 잘 될 때 영광을 돌리는데 하나님께서는 내가 정말 실패하고 안 되었을 때 올리는 영광을 더 받으십니다.
욥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하는 말을 합니다. 욥기 19장 6절에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잘 안 되는 인생은 욥처럼 억울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드는 이런 생각이 사단이 좋아하는 생각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워도 받아들여야 할 것은 하나님은 사람을 억울하게 하시지 않습니다. 만약에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암이 걸려 일찍 죽게 되더라도 하나님이 나를 빨리 보고 싶어 하고 특별히 사랑하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민을 심판하실 것인데 공평하지 않으시면 어떻게 심판 주가 되겠습니까? 결코 사람을 억울하게 하지 않는 분이 유일하게 하나님이십니다. 욥은 자기도 모르게 억울하다는 말을 하여 하나님을 섭섭하게 합니다. 심히 억울할 수 있는 옥중 생활에도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았던 요셉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려다 감옥에 가게 되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런 요셉을 감옥에서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욥은 어찌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대적하시냐며 하나님의 마음에 못을 박는 말을 합니다. 그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내가 고통당하고 실패한다고 해서 얼굴을 가리신 것이 아니고 특별히 나에게 섭리를 가지시고 뜻을 이루고자 하시기에 침묵하신다고 믿어야 합니다. 눈에서는 눈물이 나지만 입에서는 믿음이 나올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크게 영광을 받으시겠습니까? 9장 17절에는 주님이 까닭 없이 나를 괴롭혔다고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유 없이 자기 백성을 괴롭힌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욥에게 깊고 넓은 경륜과 섭리로 아픔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욥을 통해서 자기 아들이 이 땅에 와서 고통 받으실 것을 미리 예표 하셨습니다. 미리 그림자로 보여준 쓰임을 받은 것입니다. 고통 중에 성령의 임함으로 자기도 모르게 나의 구속자가 살아있으니 라는 말을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하듯이 내가 이 가죽을 벗고 그 분을 볼 것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하나님은 욥의 깊은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위해 죽으실 아들의 고난과 부활하심을 그림자같이 보여주십니다. 이렇게 위대하게 쓰임 받는 주의 종이 어디 있겠습니까?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는 예수님을 예표 하는 것 뿐 아니라 이렇게 실수하는 욥의 영적교만을 깨뜨리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서 영적인 교만이 깨질 수밖에 없습니다. 고난이 없으면 자신도 모르게 교만해집니다. 저는 결혼생활을 통해 아내에게 교만했던 것을 통찰하고 회개하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교만 중에 제일 무서운 것은 영적인 교만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신경 쓰시는 것이 영적교만이며 이 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데 방해가 되어 시간이 지체가 됩니다. 욥은 자신이 주위 사람 밥을 안 먹인 적이 없고 처녀를 주의 깊게 바라본 적이 없다고 하며 하나님의 심기를 건드립니다. 사실이지만 자신이 그렇게 말하면 안 됩니다. 그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지 자기 신앙, 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음행 죄를 짓지 않은 것은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붙잡아 주신 것입니다. 청년들에게 무서운 것은 남의 말을 잘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 생각으로 꽉차있는 모습입니다. 내가 아무리 위대해도 겸손한 것보다 위대한 것은 신앙에 없습니다. 아무리 신앙이 대단해도 겸손하지 않은 신앙이 어떻게 하나님의 칭찬을 받겠습니까? 욥에게 교만이 있었기에 사랑으로 다가가신 것입니다.
욥은 내가 하나님 앞에 의롭게 산 것이 무엇이 유익이냐는 믿기 힘든 말을 합니다. 그동안 거룩하게 산 것이 다 무익하다는 기가 막힌 말을 하였습니다. 경건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크게 귀한 모습입니다. 저는 욥과 반대로 말하고 싶습니다. 경건한 것보다 이 시대에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경건과 거룩은 돈으로 살 수 없는 보배로운 것입니다. 욥은 자신의 의로움을 이야기 하다가 하나님을 불공평하신 분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저의 아들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라는 말이 신앙생활을 하며 가장 인상 깊게 느낀 말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고백하지 않으면 신학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엄청난 고난이 우리 앞에 있더라도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면 가고 그리하지 않더라도 그 자리에 감사하며 절대주권을 믿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사는 사람에게는 마귀가 어찌 할 수 없습니다.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한다는 기도가 위대한 기도입니다.
기도제목
권욱진(80)
1. 감정이 아닌 말씀으로 결정하도록.
홍순영 전도사님
1. 은혜 안에서 자유 함 얻도록.
김지환(79)
1. 얽매이지 않고 실수하며 자유 함 누리는 일주일 되도록.
2. 은혜 안에서 자유를 누리도록.
황태훈(79)
1. 체중감량 하도록.
황재훈(81)
1. 아집과 독선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도록.
2. 일대일 양육 잘 받도록.
이학준(83)
1. 직장 성수 쪽으로 옮길 수 있도록.
이승현(83)
1. 양육교사 훈련 잘 받도록.
2. 매장 오픈 준비 잘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