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야 기도를 들으시니라" 삼하 21:10 ~ 22
끊임없이 죄와 사투를 벌여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그 중심에는 '기도'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와 응답하시는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
1. 자기를 위한 회개를 해야 한다.
다윗의 기도로 사울왕의 후손들이 처형당한 것은 비록 사울의 정신병으로 인한 것이었지만, 그 중에는 요나단 같은 사람도 있었다. 요나단 같은 사람에게는 너무나 불공평한 것이 아닌가? 사울가의 편에서도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왜 하나님은 사울가를 이렇게 처형당하게 하셨을까? 처음부터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길 원치 않으셨다. 왕을 달라는 백성들의 기도에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왕으로 인하여 너희가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미리 경고하셨다. 그러나 백성들은 결국 외모로 사울을 왕으로 세웠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사울가를 살리기 위한 한 사람, 리스바를 세우셨다. 리스바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사람이었지만 그 미모때문에 고난이 많았다. 사울의 첩이었던 리스바는 그 미모로 인하여 사랑하는 사람도 죽게 되고, 나라의 운명이 바뀌게 되었다. 리스바는 사울의 죽음도 견디기 힘들었을텐데, 자기 때문에 나라가 망할 위기에 처하여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자기를 사랑한 아브넬 마저도 다윗의 편에 서고, 아브넬도 자기 때문에 죽고 자식까지도 매달려 죽임을 당했다. 그 자녀들은 나무에 매달려서 짐승과 새들에게 뜯어먹히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죄책감과 정죄심에 빠져 나를 탓하는 것이 착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가장 악한 것이다.
리스바는 이 상황에서 회개를 선택하였다.
굵은 베를 바위에 펴고 '자기'를 위하여 회개하였다.
회개는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 '나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 결국은 내 주변 사람들과 가족을 위하는 것이다.
Q. 죽을 것 같은 환경에서 해결기도만 하진 않는가?
자신을 위한 회개기도를 하고 있는가?
2. 인내로 회개해야 한다.
리스바는 자기 집안의 수치를 안고 시체들 옆을 밤낮으로 6개월이나 지켰다.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할 환경에서 회개의 기도로 그 자리를 지킬 수 있겠는가?
사람으로는 그 외로움을 채울 수가 없다. 자기 죄를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무서울 것이 없다. 회개가 있는 사람은 이 세상의 것과 남들 얘기로 인하여 죽지 않는다.
우리 집안의 저주를 끊어주기 위해서 그 사람이 수고하는 것이다. 회개가 없었으면 다윗을 저주하고 미워했겠지만 리스바는 그렇게하지 않았다. 반석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니 이것이 다윗에게도 들리게 하신 것이다. 고난이 왔을 때 가만히 기다리는 거나 내 힘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가장 귀한 행함이다.
자기 집안의 죄를 제대로 보고 객관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오픈했다고 끝이 아니라, 6개월을 더 참아야 한다.
Q. 자기 죄로 목을 매다는 목원인가?
낮의 새와 밤의 짐승을 몰아내기 위해서 밤낮으로 지키는 목자인가?
3. 응답받는 기도는 다른 사람의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리스바의 이야기에 다윗이 감동을 받아서 사울가의 장사를 치르게 하였다.
살아내는 것이란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리스바의 회개가 다윗을 감동시킨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회개를 높여주신다.
3년 기근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사울 집안의 장사를 치뤄주라는 것이었고,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책임을 물으신 것이다. 이것을 리스바 한 사람의 처절한 회개로 덮어주신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다윗에게 이렇게 깨닫는 리스바를 보내 주셨다. 다윗에게 리스바의 이야기가 들리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섭리이다.
고난을 당해도 해석만 잘하면 더 친절한 복을 주신다. 리스바처럼 고통스런 고난을 당해도 깨닫고 회개하니 온 나라가 살아났다. 내 자신이 가장 황폐함을 아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고 적용이다.
Q. 나의 회개는 다른 사람들의 회개를 불러일으키는가?
4. 기도의 응답은 좋은 공동체의 축복을 주신다.
다윗이 장사를 치뤄주고, 리스바가 회개하니 질 수밖에 없던 전쟁을 이기게 되었다. 다윗이 피곤해하고 있음을 적들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윗에게는 훌륭한 공동체가 있었다.
리스바의 회개 -> 다윗의 적용 -> 자원하는 공동체
적용하는 공동체가 자원하는 공동체가 되어서 말씀으로 이기는 힘이 생긴 것이다.
한 사람의 회개와 적용은 모두를 살릴 수 있다.
Q. 우리 목장은 좋은 공동체인가?
솔선수범하는 지도자인가? 지도자를 아끼는 지체인가? 자신을 헌신하는 직분자인가?
기도제목
소정 : 나에게 주신 사명을 거절하지 않도록
직장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왔는데, 내가 더 오래 있었다고 무시하지 말고 나의 분수를 알고 섬길 수 있기를
수련회에 목요일 밤부터 참석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 주시기를 (팀장님이 휴가를 허락하지 않고 있음)
양희망 : 결혼이 2주 남았는데, 남은 결혼준비 잘 할 수 있기를
결혼예배 때 믿지 않는 가족들이 많이 올텐데 말씀이 들려지기를
가족의 죄까지도 객관적으로 보고 정죄하지 않고 내가 회개할 수 있기를
아빠의 마음이 풀어지시기를
송수연 : 교제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께 물으며 갈 수 있기를
가족들 위해 그동안 내 힘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했는데, 내 힘을 빼고 내가 먼저 회개할 수 있기를
수련회 전참하기로 했는데, 그 전에 직장일을 잘 섬길 수 있기를
강선주 : 수련회, 새로운 직장에서 건강관리를 잘해서 생활예배도 잘 지킬 수 있기를
남자친구가 믿음의 싹이 잘 틔워지고, 마음의 상처가 회복될 수 있기를
남자친구의 육적인 부모님의 부재가 말씀으로 채워지기를
동생의 영혼구원을 위해 내가 먼저 본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