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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79;#65279; 별다방에서 경오형, 성준이형, 동석이형, 저 이렇게 넷이서 나눔을 하였습니다 ^^
-나눔-
나는 정죄를 하는가 정죄를 받는가?
동석이형
다른 사람을 정죄했다. 일할 때 돈 욕심이 있었다. 예전에 교회에 나왔던 관수형만이 내 깊은 속내를 읽어줬는데 요새 일하는 게 바빠서 연락이 어렵다. 냉장고가고장이 났는데 수리비가 13만 5천원이 나왔다. 모과차병을 냉장고에 넣었어야 했는데 깜빡 잊고 넣지 않아서 어머니께 꾸중을 들었다. 그 날 늦잠을 자서 넣는 걸 깜빡했다. 금요일에 전 직장에서 출근 해달라고 전화가 왔었는데 다시 출근하고 싶지 않다. 직장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없고, 예전에 7달 동안 월급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교통도 불편하다. 어머니가 내 속마음을 읽지 못하는게 제일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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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이형의 나눔중에 피구왕통키가 나왔습니다.통키의 불꽃슛, 타이거의 번개슛, 민태풍의 회전회오리슛, 태백산의
파워슛 등 유년시절을 생각하며 향수에 빠진 시간이었습니다.수준 낮은 부목자라 나눔 중에 졸고 있었는데 동석이형
덕분에 잠이 다 깼었네요. 동석이형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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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이형
최근에 있었던 직장에서의 사건들은 업무랑 상관이 없는 사건이었는데, 이번 주에는 내 부주의로 업무에 관련한 실수가 있었다. 큰 손해는 아니지만 연달아서 2번이나 실수를 했다. 일처리를 빨리 한다는 인정을 받으려고 했던 것 같다. 전에도이와 같은 일을 겪은 적이 있어서 속도는 느린 대신 완벽하게 하려고 수첩에 적어가면서 일을 했는데, 업무에 자신감이 붙으니 나도 모르게 메모 없이 일했다. 자만했던 거 같다.
경오형
나도 일이 급하고 밀리면 당황하는 스타일이다. 습관이 곧 실력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타고난 성품이 바뀌진 않지만, 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비단 직장 뿐 아니라 신앙도 자기 성격을 반영한다. 그래서 믿음 생활에서도 자기 색깔만 고집하지 말고, 치우친 부분을 보완할만한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말씀으로 찾은 자신만의 적용을 쌓아야 한다. 그게 나를 거룩하게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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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훈
정죄를 많이 했다. 나름 책을 많이 보고 생각하는 등 내 판단기준을 세운 것이 있어선지 인본적인 성격이 강하다.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돈을 정확한 액수로 갚지 않고 대충 넘어갈 때 등등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속으로 상대방을 정죄 많이 했다.
경오형-정죄를 받을 때는 언제인가?
원동훈
정죄보다는 무시였는데, 내가 직장을 몇 달 혹은 일 년 다니다 그만두고, 이직이 잦다 보니 친구들이 왜 또 그만뒀냐고 가르치려 했다. 그나마 직장 잘 다니는 친구가 그런 얘기를 하면 수용하지만, 나보다 백수기간도 더 길게 했던 친구들이 그럴 때면 속으로 화가 나고 얼굴 표정에도 드러났다. 그나마 눈치 있는 다른 친구가 그만하자면서 화제를 돌렸던 기억이 있다.
경오형
욥은 하나님께 계속 물으면서 씨름을 한다. 욥기의 주제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고난이 내 죄의 결과로 올 수도 있지만 믿음의 시험을 위해 주실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감당할만한 시험을 받았다는 고백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찾는 것이다. 친구의 지적에 왜 화가 나고 불편했을까? 빌닷의 옳은 개소리를 듣고 욥도 화가 나고 답답했을 거 같다. 하지만 그 정죄의 말에도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개떡같이 이야기해도 찰떡같이 들으라 하셨다. 진로를 떠올릴 때 나도 모르게 회피하고 싶은 부분이 있지는 않는가. 나 같은 경우에 진로 고난을 겪으며 드는 불편한 마음이 있었는데, 결국 진로나 실력은 98%는 내가 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선 달랑 2%부족한 부분만을 채우시는 분이란 생각이 그것이었다. 최소한의 순종을 하고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고 머리로는 개념화 하지만, 결국 내가 취업이나 수험은 내가 열심히 해야하는 부분이 아니냐고 투덜거렸다. 그래서 삶에서 가장 힘든 부분을 놓고 하나님과 씨름 하지 않고 냉소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원동훈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남들 스펙과 경력 쌓으면서 진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할 때 나는 노력하나도 안했다는 것을 알기에, 내가 부족하기에 내가 해야 할 몫이 98%이고 하나님께서 하실 건 2%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면이 있다.
경오형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따라 탈출할 때, 애굽 군대의 추격을 받았다.출애굽 때 하나님이 백성에게 요구하신 것은 애굽에서 즉각 나오는 순종이었다.탈출한 백성들은 여러 부류가 있었다. 남녀노소, 발이 빠른 사람, 수영할 줄 아는 사람, 자식이 많은 사람, 병 걸린 사람 등 온갖 군상이 모여 있었을 테다.애굽 군대가 쫓아올 때를 상상해보자. 발이 빨라서 맨 앞에서 달음질치는 백성은 자신의 달리기 실력이 자기 목숨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자신했을 것이다.
홍해가 가로막았을 땐, 남들 다하는 수영을 못하는 자신의 실력 없는 모습에 한탄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작 이스라엘 백성을 구한 건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홍해의 갈라짐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때에 얻고 싶은 것을 성취하지 못했다며 하나님은 2%만 하신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실패도 실력 없는 모습도 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는 육적인 고난에서 내 영이 사는 것이다.출애굽의 사건을 통해 영적으로 회복시켜주시고, 그 이후에 육적으로 회복시켜 주신다. 내 실력이 없다는 사실이 변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100% 옳으신 분이란 걸 깨닫게 하신다. 내 욕심을 다 내려놓을 수 없지만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그게 형통이고 화평이다. 머릿속에 있는 내 안의 정답(내가 원하는 바로 그것을 이 때 주셔야 한다!)을 내려놔야 한다. 하나님의 그림은 훨씬 더 크다.
다들 결혼하고 싶겠지만, 그러기 위해서 고집을 버리자. 여자들은 고지식한 남자에게 신뢰를 느끼지 못 한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변하는 모습에 사랑을 느낀다. 고집 있고 고지식한 남자는 내가 잘하고 편한 방법을 열심히 해서인정을 받으려고 하지만, 자매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도대체 뭐가잘못 됐냐고 따져도 그렇게 느끼니까 그게 맞는 거다. 감정은 강요할 수 없다.그렇다면 어떻게 자매를 설득해야 하나. 고지식해서 자매가 원하는 감정표현 못 하는 모습은 자기 부족함이라고 인정하고, 순간의 감정이 진심이라면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듯이 표현해라. 손에 물 묻히지 않게 하겠다고, 당신은 공주로 섬기겠다고.그렇게 말하는 게 거짓말이 아니다. 난 지킬 약속만 하겠어 하며 세상 혼자 솔직한 척 하지말자. 그러다 진짜 세상 혼자 사는 수 있다. 순간 감정이 진실 되면 그 표현하는 게 진실성이다. 후에 지키지 못할 수 있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자. 사랑의 언어가 아니면 남자의 모든 섬김은 쓰레기통에 간다고 주례 말씀하시지 않나. 하지만 고지식함은 내 성품이라 바뀌지 않지만 장점은 반드시 있고 그것을 어필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부목자 둘은 고지식하지만 순종을 잘한다. 내가 만나 온 어떤 부목자보다 그렇다. 예배세팅만 봐도 미친 듯이 일한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참 좋다. 그리고 남한테 사기를 못치고, 거짓말도 얼굴에 드러나서 금방 들통이 난다.결혼해서 외도할 확률이 줄어든다. 속이질 못하니까. 피고 싶어도 중간에 걸려서 두들겨 맞고 돌아올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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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이형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고 난 그저 내가 하던 대로 행동했었는데그럴 때 내가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찾아 왔다. 목장에서 나눔 할 때 똑같은 말을 되풀이해서 사람들이 지루해할까 걱정이 된다. 내 마음은 항상 편하지 않다.
경오형-이전 목장에서 한번이라도 목장이 좋다고 느낀 적 있는가?
동석이형
중간까진 좋았었는데 롯데리아에서 알바가 연장계약이 되지 않았고, 컴퓨터 파일도 다 지워졌었다. 망한 사건만 있었다. 그래서 목장은 좋은 게 없다. 말수를 줄이고자 한다. 난 똑똑하다. 기억력 있다. 그래서 장애인 판정을 정상 판정으로 돌릴 수 있단 희망이 있다. 그런데 내 자신을 설명하다보면 말이 늘어난다. 그런데 사람들은 내 말이 많다고 지적한다. 내 자신을 설명하고 싶은데, 말이 줄여지지 않는다.말을 줄이지 않으면 내게 더 나은 미래는 없다. 내 말이 지루하게 만들 거란 걱정이 있다. 고민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다.
경오형
나도, 성준이도, 동훈이도 모두 말 많다. 목장은 함께 말을 많이 하고 듣기 위해 모인 공동체다. 여기 있는 어떤 사람도 동석이에게 말수 줄이라고 하지 않는다. 동석이가 줄이고 싶다면 줄여도 되지만 우리 눈치가 보여서 줄이려 하지 마라. 난 항상 동석이 얘기에 집중하고, 동석이가 얘기할 때 재밌기도 하다. 방금 얘기한 피구왕통키나 임진왜란 이야기도 재미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기억한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동석이가 목장에 와서 하고 싶은 말 다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렸으면 좋겠는데,목장 와서 기쁨이 없다는 게, 그리고 내가 동석이 말에 집중을 하지 않을 거라 확신하며 미리 포기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중간에 말을 끊었다고 지적했는데, 그건 형이 미안하다. 하지만 대화는 차례가 있다. 30분 이상 듣고 형이 물은 것이기에 끊었다는 생각을 미처 못 했다. 앞으로는 이야기가 끝나면 할 말 다 했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그래 이제 형이 이야기 할게 라고 내 말을 시작하겠다. 대신 형도 동석이 이야기 끊지 않을 테니 동석이도 형이 너에게 묻고 싶은 말을 할 때 끊지말고 계속 들어주고 대답을 회피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주길 바란다.
동석이형
경오형한테 화낼 생각 전혀 없었는데, 본의 아니게 화를 냈다. 난 조금만 더 하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는데, 형이 중간에 얘기를 끊어서 좀 그랬었다. 앞으론 얘기가 끝나면 할 말 다했다고 신호를 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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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경오형
1. 혼자 있는 시간 잘 보내기
2. 말씀 묵상 깊이 할 수 있도록
3. 일대일 양육 동반자와 고등부 제자훈련 아이들 위해 중보하도록
4. 직장의 재정 회복과 질서 순종하도록
성준이형
1. 나를 객관화하면서 바라보며 가기
2. 아버지 구원에 애통함 갖기
3. 지금 나를 깨워주는 환경에 감사하길
4. 작은 적용부터하며 세상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길
5. 건강의 회복(근육파열과 체력저하, 몸살로부터)
6. 내 안의 기준 내려놓기
양식이형
1. 마음의 평온함을 주시길
2. 저의 입술을 다스려주시길
동석이형
1. 다음주부터 목장에서 말 많이 안하길
2. 목장에서 듣는 역할 잘하기
3. 절대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길
원동훈
1. 마음 휩쓸리지 않고 잘 잡길
2. 영어랑 컴퓨터 공부 알아보길
3. 소화불량 치유되길
4. 이번주에 다른 학교 급식실 알바하는데 잘 할 수 있길
5. 과제랑 공부할 거 많은데 계획대로 잘 할 수 있길
6. 친구들과의 모임있을 것 같은데 음담패설이나 비속어 등을 자제하길
7. 카톡 자제할 수 있길
김완식
1.말씀 사모할 수 있는 마음 주시길
2.가족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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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네요. 날씨도 추워지고 옆구리도 시려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주도 승리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