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 최지민 목장 보고서(‘14. 8. 31) - 여호와께서 악하게 보시는 것(사무엘하 11:6~27)
말씀요약
복을 주실 때 교만하지 않고, 죄 짓지 않는 사람이 없다. 건강은 쾌락으로, 물질은 정욕으로 이어진다.
사람이 보기에 선해보여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악할 수 있다. 사람은 겉을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속을 보시기 때문이다. 다윗은 권세를 가지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다.
1. 환대를 가장한 은폐
간음하고 임신시킨 다윗은 뱃속의 아이를 우리아의 자녀로 만들기 위해, 왕의 권세로 은폐하고자 매우 신속하고 치밀하게 실행하였다. 우리아를 불러, 요압, 군사의 안부를 물은 다윗은 지금 자신에게 평안이 없기 때문에 평안을 부르짖었다. 우리아에게 발 씻으라고 하며, 음식까지 함께 보낸 것은 아내와 동침하라는 뜻이었다.
그러나 우리아는 언약궤가 야영중이며, 요압이 전쟁터에 있기에 집에 갈 수 없다고 하며 성문에서 군사들과 잤다.
우리아가 동침하게 하려는 다윗의 두 번의 시도가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전쟁 중에 동침하지 않는다는 율법을 우리아는 잘 지켰다. 다윗은 자신의 권세로 시킬 수 없는 일이 있음을 깨달았다.
우리아는 아마 다윗이 이토록 배려해주고 관심을 표하는지에 대해 의심 가졌을 것이고, 믿음이 있고, 자신의 비참함을 깨달은 자였기 때문에 아마 어느 정도 다윗의 상황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15광야를 함께 거친 다윗에 대한 전적인 신뢰로 묻지 않고, 언약궤를 사랑하며, 의심이 들었어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지도자에게 무조건 충성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다윗은 하나님께서 인도해가신다는 언약적 확신이 있었기에 믿어가는 것이다. 이런 믿음 좋은 우리아와 같은 사람을 두고 다윗은 범죄하였다.
우리아는 경건주의자가 아니라, 경건한 사람, 율법주의자, 고리타분한 사람이 아니었다.
다윗 vs 우리아의 리더십
부하죽인 다윗 / 그런 지도자에게도 충성한 우리아
‘리더’ - 어떤 사물, 현상에 대해 자기 가치관, 신념으로 판단해선 안되고, 맥락으로 판단해야 한다. 좋고 나쁘고 판단하면 제 3의 가치판단이 되지 않는다. 신념이나 행위의 옳고그름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리더는 항상 ‘왜 그랬을까?’ 라는 질문을 가져야 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리더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리더는 공세우는 사람이 아니고, 공이 이끌어지도록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리더로서 경멸받을 만한 일을 한 다윗.
우리아는 그런 다윗에게도 순종하고, 전쟁 중에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상황, 부하들의 사기를 고려하여 성전 문에서 잔 것이다. 우리아는 이방인이지만 질서에 순종하는 최고의 예배를 드렸고, 그로 인해 예수님의 족보에 올랐다. 우리아가 개죽음 당한 것 같지만 그의 적용, 순종을 하나님께서는 천년이 지나도록 기억해주신다. 최소한의 공동체에서부터 우리아의 리더십 없으면 절대 큰 리더십이 있을 수 없다.
적용) 환대를 가장한 은폐가 있었는가? 버리고 싶은 충신이 있었는가?
2. 은폐를 덮으려는 음모
좋은 머리로 밤새 우리아 죽일 생각한 다윗, 므비보셋을 불렀던 그 다윗이 이제는 우리아를 땅 속에 묻으려 한다. 아마 우리아는 상황을 알았을 것이고, 밧세바도 아마 공모했을 것이다. 죽기로 작정한 것처럼 편지를 가지고 전쟁터로 가는 우리아. 다윗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사람인데 이 기막힌 상황에서 대신 죽어주는 우리아를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것이다.
요압-왕을 위해 양심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다. 다윗을 위해서가 아닌 권세를 위해서 악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윗은 요압이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지만 악을 은폐하려고 간신 요압을 이용했다. 요압은 다윗을 꿰뚫고 다윗의 심복과 우리아를 함께 죽인다. 다윗에게 도움이 안되는 요압이지만 그런 요압도 하나님께서는 쓰신다. 다윗이 죄 지었기 때문에 계속 요압에게 발목잡히는 것이고, 어딜 가나 이런 자가 있는 것은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윗이 사소한 죄, 안목의 정욕을 처리하지 못하기에, 살인이라는 큰 죄까지 간 것이고, 이로 인해 온 집안이 쑥대밭이 된다.
적용)은폐를 덮으려는 음모로 간신을 이용한 적이 있는가? 덮으려는 음모 꾸민적 있는가?
3. 흔적을 지우려는 살인을 행함
우리아의 죽음에 가책을 느끼지 않는 다윗의 모습은 왕의 권세가 그의 양심을 얼마나 갉아먹었는지 보여준다. 돈 벌면 악하고, 음란하며 권세가 있으면 위대한 다윗조차도 변하고, 죄짓는다. 반대로, 충성 때문에 개죽음 당하고, 아내를 잃은 우리아를 보면 인간 세상이 공평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아를 기억하셨을 것이고, 다윗의 죄는 성공적으로 은폐되었지만, 후에는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다루실 것이다.
다윗의 떳떳지 못한 은폐함으로 우리아를 죽이는 것을 교묘히 이용한 요압은 다윗의 심복들도 함께 죽였고, 다윗이 이 문제에 따지지 못하게 이용하였다. 이들의 죽음에 대해 다윗은 자신이 떳떳하지 못하였기에 마땅히 요압에게 왕의 권세로 책임을 물어야 함에도 따지지 못하였고, 이 문제 역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책임을 엄중히 물으실 것이다. 이토록 책임감 없는 다윗의 모습, 흔적이 지워진 것 같지만, 후에 하나님께서는 철저히 죄의 책임을 물으신다.
적용) 죄의 흔적 지우려 한 적 있는가? 발목 잡힌 적 없는가?
4. 슬픔을 가장한 기쁨
우리아가 죽고, 우리아의 아내는 소리내어 울었으나, 이것은 슬픔을 가장한 기쁨이었고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하였다. 한 번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이고 반드시 심판이 있다. 다윗의 자손을 통해 성전을 지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받고, 가는 곳마다 승리하였던 다윗이었지만, 이제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약을 주실 때에도, 다윗이 범죄할 것을 알고 계셨다. 우리는 은혜 아니면 살 수 없다. 다윗도 한순간 밧세바와 동침하고, 우리아가 다윗의 의도대로 동침하지 않은 것, 이런 일련의 일들이 살인의 큰 죄로 이어졌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권세를 자신을 위해 쓰면 받을 값이 크다. 사욕을 위해서 쓰면 절대 안되고 백성을 위해 써야한다. 가는 데마다 이기니까, 한 순간에 방심함으로 그 위대한 다윗이 크게 범죄하였다. 은혜 아니면 한 순간도 설 수 없다.
적용) 좋은데도 슬픔을 가장하는 일이 있는가?
기도제목
최지민(85) - 가족들과 가장 어려운 시기인 명절, 추석에 가족들과 평안히 지낼 수 있도록
박하진(89) - 목요일에 있는 행사를 지혜롭게 잘 하도록, 교제 가운데서 내가 잘 서있을 수 있도록
고수영(89) - 취업 원서 포기않고 잘 쓰도록, 아버지 모시고 수요예배 가는 적용 잘 하도록
윤홍민(87) - 말씀이 들리도록, 말씀 잘 적으며 듣는 적용 잘 하도록
정원빈(91) - 마음의 여유를 찾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