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은 비도 촉촉히 오고 쌀쌀한 가운데! 여전한 방식으로 체육관 2층에서 나눔을 하였습니다.
다섯명 모두 모일 수 있어서 너무 기쁜날이었어요. 점점 각자 캐릭터가 드러나는 가운데, 웃음과 은혜가
뒤범벅 되어 너무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 먼저 설교 말씀 나가요~!
사무엘상 30:1-6 ‘울 기력이 없도록 울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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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사건’을 6.25 전쟁 이후 가장 큰 전쟁이라고 말한다. 시글락이 불타 울기력이 없이 운 다윗. 다윗 개인이 아니라 단체가 다 잃었다. 중요하던 지위와 형제, 자매, 자식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신앙이 있든 없든 슬픈 일은 누구에게나 온다. 이때는 울 기력이 없도록 울어야 한다. 신앙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후에 나타난다. 울음을 멈추지 못하면 하나 잃을 것을 줄줄이 잃는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대상상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대상상실이란 사랑하면서도 증오했던 애정의 대상을 잃는 것을 말한다. 속에 남아있는 것이 있다. 자기에게 향하는 분노가 그렇다.
대상상실을 겪으면 원망할 대상을 찾게 된다. 상실이 왔을 때 가족을 상대로 ‘너 때문이야’하면 전염이 돼서 가족이 다 아파진다. 하나 잃고 많은 것을 채울 수가 있는데, 다 잃게 된다.
슬프면 울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 일이 왜 왔을까’ 형통할 때 몰랐던 뼛속 깊이 있던 죄를 보게 된다. 신앙인은 울음의 종류가 바뀌게 된다.
극복하지 못한 자신의 약점
극단적인 방법으로 다윗의 회개를 도우셨다. 다윗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아말렉의 뜻은 ‘육신’이다. 아말렉은 육신을 대표하는 거대한 족속이다. 우리의 가장 큰 원수가 바로 육신이다. 다윗은 아무리 힘들어도 유다 땅을 떠났으면 안 되었다.
십자가는 지혜, 지혜는 타이밍이다. 같은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다윗은 하나님을 참 사랑했지만, 모르는 게 많았다. 사울 때문에 지쳐서 ‘내가 이러는 게 당연해’했다. 다윗 스스로가 큰일 날 뻔했는데 하나님은 속지 않으셨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은 내가 어디에 약점이 있나를 보게 하시려고 사건을 주신다. 이 세상에서 가장 원수는 나이다. 내가 나를 다스리지 못한다. 성령께서 회개로 도우시지 않으면 분한 마음이 든다.
Q. 극복하지 못한 나의 육신의 약점은 무엇인가?
배반당해서 울었다
너무나 사랑하는 지체들의 배신까지 겪어야 했던 다윗.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은 사건 가운데서 훈련하신다. 사랑하는 사람이 배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가야한다.
여호와를 힘입을 아주 좋은 기회이다
나를 배반할 땐 괜히 배반한 게 아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야 한다. 이 땅에서는 자기 죄만 보면 된다. 자식을 잃으면 누가 위로해줄 길이 없는데, 믿음까지 없으면 얼마나 힘들까를 알아야 한다. 사울이 준 고난은 양반이었다. 사울이 나무 십자가였는데 자식을 잃었다.
하나님이 나를 정말 사랑하셔서 이 일을 주셨구나,를 알아야 한다. 사랑을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이걸 아는 순간 두려움이 없어진다. 여호와를 힘입는다. 다윗에게 다윗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떤 것도 사명으로 연결되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박미선언니 목장 이야기
저희는 각자 울 기력이 없이 울고 있는 사건과 극복하지 못한 나의 약점에 대하여 나눔하였습니다.
미선언니의 치우치지 않는 반전 화법과 예원이의 공감의 언어, 경혜의 경청, 지혜언니의 솔직의 언어로
점점 나눔이 깊어져 가고 있어요~! 한주 동안 서로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중보해 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꼭.. 그럴게요..)
지혜언니: 나의 상한 심령 치유되길, 나부터 예수님 만나고 변화되기, QT 매일하기
보시기에 좋지않은 관계를 끊어주시길
부영: 쉬는 동안 생활예배 잘 드리고 양교 숙제 본질적으로 하기. 나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마음의 상처가 치유 되고, 엄마 구원의 애통함 생길수 있길. 정신과 상담 선생님 잘 만날수 있기를.
예원: QT 잘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기, 말씀으로 은혜받기, 부모님이 예수님 만나고 나도 만날 수 있기를.
일자리 잘 구할 수 있기를.
경혜: 가족과 나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기를, 생활예배 잘 드리기
자꾸 불만이 쌓여가는데 직장에 잘 붙어있을 수 있길
미선언니: 라이언 인내하기, 내 일에 최선을 다하기, 공모전 당선되어 작가로서 일할 수 있길
아르바이트도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아빠 직장 목장 갈수 있기를, 아빠에게 회개의 영이 내리길
내 안에 뿌리깊은 낙심이 있는데 하나님에 대한 오해 풀리고 관계가 풀리길
공통기도제목: 은혜가 오~~~래 가길, 신교제♡♡♡♡
오랜만에 사진 투척. 얼마전 집들어가는 길이었어요. 제가 이 앞을 지나가자 저 가로등이 짠! 하고 켜졌어요.
기분 별로 안 좋은 날이었는데 왠지 하나님이 저를 위해 가로등까지 켜주신다는 생각이 들어 급 룰루랄라
집까지 웃으며 갔답니다요. 신실하신 하나님과 함께 한주 잘 보내고 만나요 자매님들! 
(물론 가로등 자동센서때문이었지만 ㅎ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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