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보고서
[드디어 왕이 되다]
사무엘하 2:1-7
김양재 목사님
감격시대에 도래한 왕. 더 이뤄야 할 것이 있는지? 결혼, 학력 등. 원하고 원하던 일이 이루어졌다면 왜 이루어졌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1. 다윗은 왕이 된 후에도 당연한 것도 하나님께 물어보게 되었다.
1절: 하나님의 주권을 철저하게 인정한 다윗. 사울의 죽음을 잘 처리한 다윗은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 되었다. 다윗은 왕이 될 절호의 기회가 왔지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유다 땅으로 돌아갈지를 묻는다. 사무엘상27장1절에 자기 생각으로 시글락으로 갔다가 고난을 당해서 이제 하나님께 여쭤보는 것이 저절로 됐다. 묻지 않고 시글락으로 갔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7년6개월이 걸렸다. 다윗은 사울을 신뢰하는 세력에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고향인 유대 땅으로 올라가고자 할 때에도 유다 성읍들 중에서 또 어떤 성읍으로 갈지를 물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헤브론으로 가라고 했다. 그곳은 갈렙의 땅이었다. 다윗을 홀대했던 나발이 있던 곳이고 전쟁이 날 뻔한 곳이어서 가기 싫었을 것이다. 다윗은 명령에 따라 갔다. 한편으로는 아브라함이 사라의 장사지로 산 약속의 땅이기도 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은 손해볼 것이 전혀 없다.
2절: 유다 땅에 피난 갈 때 얻은 두 여인, 이히노암과 아비가일은 유다 출신이었다. 여전히 다윗을 믿지 않던 사울의 세력을 염두하시고 사람의 유리한 조건도 이용하셔서 갈 길을 밝히시고 가장 안전한 길로 인도하신다. 다윗은 시글락에서 아내와 자식이 사로 잡혀갔음에도 뒤를 쫓아야 할지 하나님께 물어보았다. 당연한 것도 묻는 다윗. 그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자기 생각을 내려놓은 것이 대단히 어렵다.
적용1: 지금 물어야 되는 것이 무엇인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묻고 있는지.
2. 드디어 왕이 된 다윗에게 추종자들이 있다.
3절: 다윗의 모습이 많이 변했다. 다윗에게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내가 날마다 물으면 내 옆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인재들이 모여들게 하신다. 다윗은 시글락에서 전쟁을 할 때마다 전리품을 유다로 보냈다. 이것이 다윗이 유다로 돌아가게 되는 명분이 되었다.
다윗은 헤브론에 올라갈 때에 지체들을 영육간으로 지켰다. 합류한 사람들을 잘 돌보았기에 다윗 공동체는 떠나지 않는 진짜 추종자가 되었다. 고난 중에 온 사람들이 진짜 추종자이다. 떠나지 않고 끝까지 따랐던 추종자들은 헤브론 땅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영원한 것을 잡아야 하고 지금 겪는 고난은 장차 누릴 영광과 비교될 수 없다. 그 길이 외로우나 함께 하고 싶은 추종자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복된 인생이다. 열심히 따랐는데 사울이면 어찌하겠는가? 아무리 말씀이 좋아도 받는 사람의 마음 밭이 상한 심령이고 애통해야지 좋은 말씀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추종자가 예수그리스도가 될 때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이 된다.
적용2: 나는 집에서 목장에서 나를 추종하는 가장인가? 목자인가? 나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3. 다윗이 왕이 된 것에 자신의 공로는 없었다.
4절: 사무엘상 16장부터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고 광야생활을 거쳐 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이 굉장히 자세히 기록되어있는데 유다의 왕이 되는 장면은 반절로 언급되고 있다. 진짜 왕이 되었는데 겨우 반절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메세지이다. 한마디로 다윗이 왕이 된 것은 다윗이 훌륭해서, 능력이 출중해서가 아니다. 그렇다고 고생한 사실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그것도 다윗 스스로 고생한 것이 아니라 고생시키시며 여기까지 오게 하신 오직 하나님이 강권적인 붙잡으심이 있기 때문이다. 다윗이 잘 참고 인내하고 충성하여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 '내가 여기까지 너를 인도했다. 너는 아무 공로가 없다. 너가 한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도 아무 공로가 없기 때문에 누구도 왕이 될 수 있다. 우리가 겪는 고난, 슬픔 등 수많은 광야를 내 능력으로 지나온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거듭한 후에는 오늘이 어제보다 더 거룩하고 더 아름답다. 겉사람은 패하고 속사람은 새로워지니 오직 하나님의 공로일 뿐이다. 막내아들인 다윗이 목동으로 있다가 왕이 되기까지 오직 하나님만이 그 길을 인도하시는 역사이다.
적용3: 드디어 원하던 된 일이 있다면 하나님의 공로라는 것이라 인정하는가? 좋은 것도, 슬픈 것도 나에게 생기는 일은 하나님의 공로이기 때문에 반드시 나를 세워가는 훈련 중에 있다는 것을 믿는가?
4. 원수를 껴안았다.
원수일 지라도 기름부음 받은 자를 일관성 있게 사랑했다는 뜻이다.
다윗은 베냐민 지파만 돌보는 사울의 기복적인 통치방식 때문에 그를 내려놓지 못하는 11지파에 인정받지 못했다. 유다지파에만 인정받고 나머지 11지파에 인정받는데 7년6개월 걸렸다. 복음을 전해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복음은 외로운 길이다. 다윗은 왕이 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사울의 사람들을 축복하는 일이었다.
7절: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선행을 축복한 다윗. 사람들은 자기 식구부터 칭찬하고 자랑하는데 크게 되려면 원수에게 칭찬하고 껴안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 방법이다. 여기는 다윗의 은혜와 영광의 왕국이 시작됨을 보여준다. 내 편 같은 사람은 죽이고 네 편 같은 사람은 껴안았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마지막으로 시험하신 것은 사울을 사랑하는지 시험하셨다. 이 시험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5장까지 이어진다.
사무엘상24장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인 사울을 죽이지 않았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람을 사랑하는지 확인하셨다. 사울은 겉모습을 다 갖췄는데 회개, 즉 속모습을 바꾸지 않았다. 연약한 것과 완악한 것은 다르다. -유다 얘기- 자신의 죄를 알고도 회개하지 않았기에 결국 고통 속에 '자살'을 택했다. 끝까지 자신의 방법으로만. 하나님께서는 아말렉 사람들을 대대로 원수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원수는 나의 원수이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을 버리고 제사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회복의 기회로 아말렉을 치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나 사울은 아각을 살리는 죄를 다시 범죄하였다. 이것은 자신의 왕위, 유익을 위한 자기 생각대로 행한 중죄이다. 다윗은 사울의 면류관을 가지고 온 아말렉 청년을 보고도 호들갑떨지 않았다. 예수를 믿게 되면 이러한 문제(세상적, 외형적인)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의 각각 기름부음 받은 자가 있을 것이다. 나의 남편, 아내, 자녀, 직장 동료 등등... 성숙하기 전까지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감당하기 힘들다. 그러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 후로는 내 안의 원수를 진멸해 나갈 수 있고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 앞에 전혀 아무렇지 않게 된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어떤 말을 해도 인정이 되고 사랑하게 된다. 내가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내 죄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 앞에 서 있어야 하는데 도덕적인 두려움 때문에 원망이 생긴다.
다윗은 사울이 죽었는데 슬퍼하고 아말렉 청년을 죽였던 것이다. 다윗은 은혜를 기억했다. 자신이 사울 때문에 선 은혜를 기억했다.
[나눔]
다윗처럼 내 공로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섬겨야 할 역할, 장소가 있다면?
원식의 역할: 허리 부상 재발로 고통의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너무 아파서 이만...ㅠㅠ
동환의 역할: 주일 알바 그만두고 다시 나오게 됐다. 육적인 고단함을 많이 느꼈던 알바였다. 취업준비를 다시 시작한다. 취업과 관련된 고민들이 많은데 잘 묻고 가기를 원한다.
승현의 역할: 레스토랑의 이전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건물주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상가치관으로 싸우기 보다는 요리장으로서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가지고 섬기기 위해 주신 환경 같다. 내가 일군 장소로 지금 있는 곳을 집착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장소로 이전하고자 매일 기도한다. 몇 개월 쉬게 될 수도 있는데 직원들 흔들리지 않게 잘 껴안고 가야겠다.
용석의 역할: 금번 직장에서 급한 일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내가 세상 왕 되고자 했고 내 공로 때문이라는 생각들을 하게 됐다. 내 열심이 먼저여서 말씀을 멀리하니 계속해서 올라오는 아말렉 가치관을 제거하지 못하는 완악함을 회개하게 됐다. 부목자로서 목원들을 위한 기도와 목보를 챙기지 못했다. 다시 하나씩 회복해 나가겠다.
호연의 역할: 평생을 다녀온 지난 교회에 대한 미련과 미움의 마음을 쉽게 정리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들 교회에 정착하는 것이 쉽지 않다. 듣는 설교마다 나를 위한 말씀이다. 나를 세워 가시는 하나님의 훈련으로 알고 내가 처한 상황과 붙여주신 사람들을 잘 분별하고 섬기는 것이 나의 역할 같다. 말씀으로 분별하고 중심 잡게 해주시는 하나님에게 감사한다.
욱진의 역할: 목자로서 목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회개했다. 하나님께서 소년부 간사 직분을 내려놓게 하심이 가정과 직장 그리고 목장을 위해 더 충실하라고 주신 환경인데 내가 그렇지 못하니 목원들이 대신 너무 수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전적인 부르심으로 목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목자가 되겠다.
[우리의 기도 제목]
욱진이형:
1. 큐티 시간 확보할 수 있도록, 30분 일찍 자고 30분 일찍 일어나도록
2. 하나님이 이뤄주신 부분에 있어서 당연한 것까지 잘 묻고 가도록
3. 목장, 동반자들 위해 기도하는 목자 되도록
4. 회사 일에서 못한다는 자책에서 벗어나서 모르는 것 잘 묻고, 거짓말로 회피하지 않도록
5. 아버지 전도축제에 오시고 어머니 목장에 꼭 참석하실 수 있도록
승현:
1. 직장에서 불안해하는 직원들 지혜롭게 이끌 수 있도록
2. 직장 어떻게 될지 결정 된 후에도 주일성수 할 수 있는 환경 열릴 수 있도록
3. 형 교회 나올 수 있도록
원식:
1. 건강 회복
2. 지금 사는 집이 빨리 나가고, 좋은 집 구하기를
호연:
1.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할 수 있도록
2. 원수라도 용서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길.
3. 예비해놓으신 교회를 선택할 수 있도록
4. 가족이 새로 하는 사업이 잘될 수 있도록
용석:
1. 자기연민의 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내 죄 먼저보고 상대방의 마음 체휼할 수 있도록
2. 부목자의 역할 잘 섬길 수 있도록
3. 암 투병 중이신 큰 이모부의 체력 저하되지 않도록
4. 전도 축제에 친구 참석할 수 있도록
동환:
1. 신교제 이뤄지도록
2. 취업준비 잘 할 수 있도록
*승원, 규만, 현수 다음 주일에 주의 인도함으로 예배와 목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