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모임> 20140216
샬롬!! 모두들 잘 지내셨나요?? 우리 목장에 새가족이 등반했답니다. 아래는 간단한 자기 소개!!
유현성(36): 고향은 전남 고흥이다. 지금 있는 곳은 경기도 파주 금촌이다. 작은 어머니 소개로 우리들 교회를 왔다. 중학교 때 교회를 다녔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는데 거부감은 안 든다. 용접 관련 일(비파괴 검사, 크랙 검사 등)을 했고 진로 고민이 있다. 시골에서 혼자 자라왔고 권위주의적 이고 가부장적 집안 분위기였다. 삶에 대한 내 의지는 한계가 있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말씀을 따라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가워요, 현성이형^^ 다음 주에도 꼭 봐요ㅋ 자기 소개를 마치고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철주: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기적이다. 우연일까, 하나님의 은혜일까? 강권적인 사랑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한 주간의 일들을 나눠보자.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 직분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 아니면 분란을 만들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철주: 직장에서 힘든 일이 있었다. 직장 선에서 목표 변경을 자꾸 하려고 했다. 가솔린 엔진, 디젤 엔진에 터보 엔진을 달아라 지시하고 보고서도 다시 써야 했다. 수요일까지 예상 비용을 뽑아야 했는데 새로운 일들이 많아졌다. 차장님은 자신이 시킨 일을 안 해서 싫어했다. 한 주간 인간 관계를 잘 못한다고 느꼈다. 분란만 일으켰다고 느꼈다.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 커트하는 성격인데 소통이 안 되었다. 그런 나를 강권하게 인도하신 것 같다.
일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게 싫었다. 내가 잘 되는 것이 목적이라 그랬다. 목사님, 내 죄에 대한 회개가 없이 그렇게 하는 것은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구원받은 죄인이라는 것을 빼고 이야기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 나 같은 죄인도 쓰신다는 것이 은혜다. 생활 예배 잘 드리는 것이 나를 만든다. facebook에서 말로만 교인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 직장, 학교에서 화목케 하는 직책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 화목케 하는 직분자로서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지환: 외할머니 장례는 잘 치뤘다.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찾아 뵌 것이 감사했다. 지구촌교회(목동 소재)에서 장례 예배를 진행해 주셨다. 장례 예배 때, 목사님께서 외할머니의 경찰서 사역, 양로원 사역 하신 것을 나눴다. 말씀 들으며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믿음의 조상이셨다. 장례식에 조문객이 많이 와주셨다. 외할머니께서 2000년에 연세대에 시신 기증을 하셨다. 그래서 세브란스 병원에서 장례식을 할 수 있었다. 끝까지 남을 위해 내어주는 삶을 사셨다. 그전에는 외할머니를 보며 너무 율법적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풀렸다. 외삼촌, 이모, 어머니께서 장례 이후 이야기를 나누셨는데 잘 되었다.
창민: 좋은 과 가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였다. 피부과, 재활의학과 등, 편한 곳 가는 것만 생각해 왔다. 화목케 하는 직책을 주셨다고 했는데 28살까지 수능을 보면서 나 뭐하지, 생각했다. 나 쓸모 없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의사가 아니어도 너를 쓸 곳이 있다. 무슨 일이든 네가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그게 화목케 하는 직책을 주셨다는 말을 들으며 생각났다. 내일부터 인턴 들어가는 데 적절한 말씀을 주셨다. 어떻게 하면 성적을 잘 받을까가 아니라 더 넓을 것을 봐야 한다고 느꼈다.
요한: 이사 잘 했다. 학원이 안산이라 근처에 집을 얻었다. 학원 수강생 13명 중에 제일 열심히 용접일 했다. 본이 많이 되었고 원장님이 맘에 들어 하셨다. 학원은 5주 과정이고 목표로 한 것이 5주였는데 1주 만에 일이 되었다. 비파괴, 아크 용접, 저수소계, 파이프 용접까지 배우려고 했다. 일반 carbon 비파괴 용접이 잘 되었다. 예배 때 남을 섬기고 사랑을 베푸는 게 부족하다고 느꼈다. 하나님의 사랑을 닮은 사랑을 생각해 보니 난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주변에 사랑할 만한 대상이 많은데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철주: 가족관계가 어떻게 돼??
요한: 외동 아들이고 학구파 집안이다. 각자 개인 컴퓨터가 있고 부모님께서 컴퓨터 앞에서 밤 새서 공부하신다. 두 분 모두 사회학, 사회복지학 대학원 공부를 많이 하신다.
철주: 현성아, 오늘 예배 드리고 어땠어??
현성: 내가 초라한 것 같지만 내가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철주: 호진아, 어떻게 지냈어?
호진: 직장 사직을 결정한 뒤 가족들의 반응을 보면서 겨울 수련회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 다시 느껴졌다. 신뢰, 하나님을 신뢰함과 가족의 신뢰 회복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3월부터 계획 세운대로 열심히 살아야겠다.
철주: 가족의 신뢰, 가시적으로 보여지는 게 쉽지 않다. 하고 싶은 것을 하되 그것을 통하여 가족의 인정을 받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말라 죽을 것 같다. 사명, 계획대로 살아야겠지만 핍박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가족 인정에 초점을 받으려고 하면 안 된다. 가족의 신뢰 이야기하면서 느낀 것은 네가 가족 구원에 대한 애통함이 없다는 것이다. 일원론, 구원이 있고 그것에 맞춰서 가야 한다. 내가 한다고 생각하게 되면 힘들어진다. 그리고 형이 정말 힘들 때, 호진이가 말씀으로 해석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1:1 양육 교사 받으려고 하는데 내가 죄인 이었구나를 깊이 있게 알아야 한다. 나 때문에 아버지, 형이 힘든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들 교회식으로 나의 죄를 보며 영적인 회복이 되어져야 한다.
진태: 이번 주엔 일이 너무 많고 바빴다. 우리 집안은 가부장적 분위기였고 아버지의 말이 법이었다. 아버지께서 기업 생활을 오래 하시고 임원까지 하셨다. 정년 퇴직 후 힘이 많이 빠지셨다. 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힘이 있다. 얼마 전 아버지께서 나를 데리러 오셨다. 나한테 말씀 하지 못하시는 고충도 있으셨다.
철주: 오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했는데 우리 다음에 부모님을 주제로 이야기 해 보자!!^^
아쉽지만 우리 나눔은 여기까지^^;;
기도제목)
호진: 1. 아버지와 진로 문제 상의 잘하고 팀장님께 사직 17(월) 잘 말씀 드리도록
2. 아버지와 형의 구원에 대한 애통함을 가질 수 있도록
3. 3월부터 계획(두란노 바이블 칼리지 수업, 영어 공부, 1:1 양육교사) 세운대로 잘 하도록
4. 사촌 동생 회계사 시험 1차(23일 주일) 잘 볼 수 있도록
창민: 1. 말씀 듣고 흘렸던 눈물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인정, 이익보다는 화목의 직분을 기쁨으로 잘 감당하도록
요한: 1. 학원에서 기술 잘 배우고 현재 생활에 충실하게 잘 해내갈 수 있도록(하나님이 제시해 주신 길이니까 열심히 하도록)
2. 내 안에 남을 사랑하는 것이 잘 안 되는데 제 주위 사람과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도록
진태: 1. 실사 마지막 주인데 체력적으로 건강하도록(한 주 동안 야근해서 힘들었습니다)
2. 보고서 작성할 때 지혜를 많이 주시도록
3. 1:1 양육을 기도로써 잘 준비할 수 있도록
4. 어머니에 대한 애통함을 아버지에게 가질 수 있도록
현성: 1. 주일에 교회 잘 나올 수 있도록
2. 하나씩 오픈하면서 소통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지환: 1. 고등부 목장 아이들의 기도제목과 출석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연락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2. 결혼 준비와 직장 생활에서 감정으로 치우치는 것이 아닌 지혜롭게 분별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철주: 1. 파트장님께 잘 사과하고 상사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도록(내 안에 마음을 열 때 일정 선을 두는 게 있습니다)
2. 업무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담대히 잘 할 수 있도록
3. 생활 예배 잘 드리고 화목케 하는 자의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