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요약 >
날짜 : 14. 02. 02
본문 : 창세기 19:12~22
제목 : 속한 자들을 이끌어 내라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 오신다면 무슨 말씀을 하시길 원하는지 롯과 그의 가족들을 통하여 알아봅니다.
첫째로, 멸망이 임박하였다고 말씀하시길 원하십니다. 소돔 땅은 천사들과 남색을 하려 모일 정도로 그 죄악이 하나님께 이를 지경이었으나, 소돔 땅 사람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우습게 여기고 농담으로 넘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롯의 사위들은 소돔 땅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롯의 사위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구원해주시려 천사들로 하여금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농담으로 넘겨버렸고 결국 구원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사건들 속에서 하나님의 경고를 비웃고 넘기는 일이 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적용▶“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농담거리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은 아닌가?”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가 ‘나와 내게 속한 자들을 이끌어내어 생명을 보존하라’고 하시길 원합니다. ‘떠나라’, ‘이끌어내라’, ‘도망하라’는 단어가 본문에 많이 나오는데, 죄의 성으로부터 떠나고, 이끌어내고, 도망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롯은 아브라함과 함께 애굽 땅을 나왔으나 여전히 세상 가치관을 좋아했습니다. 같은 공동체에서 같은 말씀을 듣는다고 모두가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롯은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과 다른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또, 롯은 하나님의 떠나라는 말씀에 바로 떠나지 못하고 지체하였습니다. 결국 롯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해서야 자신의 무능력을 깨닫고 도망합니다. 경건이란 하나님 앞에서 나의 무능력을 깨닫는 일입니다. 그것이 경건의 능력입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사들의 손으로 롯을 이끌어내신 것처럼, 때로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도우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적용▶”내가 이끌어내야 하는 가족들이 있는가? 누구인가? 지체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를 지체하는 세상 유혹과 사슬은 무엇인가?”
셋째로, 온전한 구원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롯은 죄의 성으로부터 멀리 산으로 도망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산이 아닌 소알 성까지밖에 못 가는 얕은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세상의 것들에 대해 쉽게 발을 떼지 못 하는 이유는 롯처럼 아직 쥐고 있는 것이 너무 많이 때문입니다. 롯은 소돔의 유지였기 때문에, 이미 세상에서 이룬 것이 있고 남긴 것이 있는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발을 떼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여전히 놓지 못 하는 그것이 하나님보다 소중하다면 결국 그것이 구원의 사건에서 날 지체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고는 ‘왜 남들 다 가진 것을 가질 수 없냐’며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산으로 도망한 롯은 두 딸과 동침하게 됩니다. 말씀과 명령에 바로 순종하지 못 하고 지체하였기 때문에 결국 롯의 족보는 수치스럽게 변하여 버렸습니다. 우리들 교회에 온 나에게 하나님이 바라는 것은 나 하나의 구원이 아니라 나에게 속한 사람들과 함께 죄의 성에서 멀리 떠나라고 애통해하시는 것입니다.
적용▶”하나님이 나를 강권하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신 일은 무엇인가? 나는 순종하였는가? 떠나지 못 하고 내가 간 소알 성읍은 무엇인가?”
< 목원 소개 >
이청(89또래) : 우리들 교회에 다니시는 이모님의 추천으로 13년도 12월에 처음 나왔습니다. 하지만 영애 언니의 간증을 들은 게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폭력적인 성향의 아버지가 계십니다. 언니가 아버지를 닮아 많이 싸우는 편이고, 언니를 무시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빠에 대한 분노가 크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신뢰가 낮고, 작은 것으로도 금방 실망을 해서 깊은 인간관계로 발전이 잘 안 되는 편입니다. 남자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이 있으나 신교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막내♡ : 2012년도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믿지 않는 아버지가 계시는데, 자매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모르시기 때문에 몰래 다니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우리들 교회 부목자로 섬기고 계십니다. 엄마와 여동생 그리고 자매 모두 우울증이 오래 전부터 있습니다. 아버지의 성격이 폭력적이시고 불 같으십니다. 여동생도 아버지의 영향으로 폭력적으로 변하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손목에 커터칼로 상처를 내는 습관이 있습니다. 고3때 그만 두었었는데 작년에 아빠에 대한 분노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우울증을 방패 삼아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을 안 하는 게 편해진 상태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말씀 적용 >
▶”하나님이 날 부르신 사건이 있는가?”
영애80 : 목자로 섬기게 되고서부터 음란함을 끊었다고 생각했으나 교만이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부터는 수술 때문에 예배도 포기하고 유부남 과장님에 대한 호감도 있었다. 이에 하나님은 갑상선 암이라는 사건을 통해 경고하셨고, 하나님의 붙잡아주심으로 출애굽 간증이 되었다.
재원89 : 스스로의 생각이나 마음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아직까지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것을 잘 모르겠다. 하지만, 교회에 나오게 된 것, 일대일 양육을 받게 된 것, 수련회를 다녀온 것, 부목자로 섬기게 된 것, 등등 모든 일이 시기가 너무 잘 맞아 떨어졌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일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재희89 : 항상 사건 속에서 지켜주심을 느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파트 12층 창문에 걸터 앉아 위험한 적이 있었는데, 엄마의 발견으로 보호하셨다. 또, 아르바이트에서 싸움이 일어나 경찰서에 갔을 때에도 천만원의 합의금을 안 물게 하신 것 등에서 보호하심을 느낀다.
길희88 : 내 욕심으로 하고자 하는 일은 늘 무기력하게 하시거나 좌절시키신다. 목표주의자인 자신의 성향을 무너뜨리시고, 억지로 교회를 나가게 하면서부터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사명과 구원에 있음을 알아가는 것 같다.
▶”내가 이끌어내야 하는 자들이 있음에도 지체하는 이유는? 그 사람들은 누구인가?”
영애80 : 세상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는 생각 때문에 수술을 할 때에도 ‘내가’한다는 생각과 미련이 크다. 직장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심이 아직도 많다. 하나님이 아직 중심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내 옆의 구원 해야 할 지체가 안 보이고 일이 보인다.
재원89 : 처음에 교회를 나올 때에는 ‘나를 구원하시려고’ 교회에 부르셨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수련회에 다녀오고 최근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나 한 사람 구원하시려고 부른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가족, 친구, 남자친구, 등 내 주변의 내 사람들을 모두 이끌어오라고 보내신 것을 알겠다. 하지만 기독교에 전혀 관심도 없고, 오히려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도를 시작하는 게 막막하다.
막내♡ : 경찰이 되고 싶어하는 여동생이 있는데 교회에 나오는 것도 싫어하고 교회 이야기를 하는 것도 싫어한다. 엄마에게 교회보다 뒷 순위가 된다는 열등감과, 교회 다니는 엄마와 언니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그리고 아빠가 간암 수술 이후로 많이 마르셨는데 그 모습이 전혀 안타깝지 않았다. 폐에 염증이 생겨 입원하게 된 아빠가 오히려 반가웠다. 아빠와 여동생에 대한 구원의 애통함이 생기지 않는다.
재희89 : 부모님과 남동생 모두이다. 동생은 교회를 나왔었으나 목사님, 집사님과 모두 싸우고 나가버렸다. 아빠는 믿음이 겉으로만 있고, 엄마 또한 믿음이 깊지 않으시다. 그러나 스스로도 아직 바로 서지 못해서 도움을 주는 것이 힘들다. 이걸 알면서도 바뀌지 않고 고치지 않는 문제도 크다.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힘들다.
길희88 :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큰 외삼촌이 있다. 외삼촌으로 인해서 엄마를 비롯한 외가 형제가 모두 힘이 들어 등을 돌린 분이다. 믿음 있으신 엄마가 외삼촌을 돕기 위해 동업을 시작하였는데, 오히려 엄마를 더 힘들게 하셔서 자매와도 크게 싸웠다. 엄마와 함께 외삼촌의 구원에 대한 기도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외삼촌을 용서하는 것이 힘들다. 더 이상 엄마를 힘들게 하지 않길 바란다.
< 기도 >
재원89 : 생활예배를 사모하고, 토익 공부 게을리 하지 않도록. 가족 구원에 대한 애통함이 커지도록. 알바 끝나고 군것질 하지 않도록.
길희88 : 한달 남은 공무원 시험에 대비한 체력 안배와 스트레스 조절, 공부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도록. 남동생이 군입대를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잘 갈 수 있게. 남동생의 신앙이 더 힘 있어지도록. 어머니의 곤고함을 위해.
청89 : 마찬가지로 한달 남은 공무원 시험에 대비해 공부 게을리하지 않도록. 갑상선에 이상이 있어 무기력증과 피곤이 자주 찾아오는데, 공부에 집중 잘 할 수 있도록. 체력이 좀 더 좋아지도록.
재희89 : 큐티 잘 할 수 있게. 음란함과 잘 싸울 수 있게. 공허함을 먹는 것으로 풀지 않게.
막내♡ : 아버지한테 휴학 이야기 지혜롭게 잘 해서 이번 학기에는 꼭 휴학할 수 있게. 6년 반동안 끌려다닌 남자아이와의 건강하지 못한 관계 잘 정리할 수 있게.
영애80 : 생활예배 잘 지키고, 기도 잘 드릴 수 있도록. 말씀으로 방향 잘 찾고 중보기도 잘 할 수 있도록. 여성차별이 있으신 과장님을 상사로 모시게 됐는데, 복종의 언어로 역할에 잘 순종할 수 있도록. 친척과 가족들에 대한 기도, 직장 내 전도와 중보 잘 할 수 있게. 신교제와 신결혼에 대한 중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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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석한 목원 두 명의 자기소개와 적용을 함께 나눴습니다~ :)
반가워용 :)
목장 보고서를 제대로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말씀요약이 너무 긴가 ㅎㅎㅎ;;
이름이 밝혀지면 곤란한 자매가 있어 저만의 닉네임을 만들어 붙여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