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점
제목: 선택
본문: 룻기 1:6-14
1. 말씀이 들리는 선택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유의지로 선택하게 하십니다.
3. 사망이든지 생명이든지 우리가 선택합니다.
목장 나눔
정수석 (목자): 지난 한주간 새 차를 또 다시 구매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현재 장사가 좀 되고 매출이 늘고 있기는 하지만 대출을 안 받기 위해서 적용으로 차를 팔았던 만큼 차 사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큐티를 하면서 부가 주어지는 것이 나만을 위함이 아닌 공동체와 나누기 위함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마켓 CM으로부터 광고 협의 연락이 갑자기 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1주일간 할인 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될 것 같은데 한편으론 CM으로부터 약속한 날짜에 또 다시 연락이 올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연약한 저를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큐티 말씀 가운데 담대하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면 내년 초에 예정된 캄보디아 단기 선교에도 참여하려고 합니다. 좀 더 기도하며 조만간 결단을 내리려 합니다.
쥬얼리 스쿨에 지각을 하였는데 한 자매로부터 “이젠 제가 지각할 때 뭐라고 안 그러시겠네요!”라는 소리를 들으며 제 자신이 평소 알게 모르게 타인을 정죄한다는 깨달음도 얻었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되는지 고민이 됩니다. 리더의 중요성은 성경에서 누누이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과거 성산대교에서 노점상을 하였는데 서울시 단속반에 의해서 철거를 당했습니다. 500만원에 달하는 벌금 또한 물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러한 지시를 내린 이대통령이 증오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기 전이었습니다만… 97년도 대선에서는 김대중 후보를 응원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해당 지역 출신이라 그 당시에는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대선을 위해서 특별히 기도해야 될 것 같습니다.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서면 자유의지로 생명의 선택 내지는 사망의 선택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만이 바른 분별과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적용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견인해 가십니다.
김호진: 오늘 설교가 제게는 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말씀이 잘 들리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진로 문제든지 결혼 문제에 있어서 제 자신의 욕심이 아닌 말씀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수석 (목자): 소망 형제는 요즘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나요?
서소망: 여전히 미래 사역에 대해 고뇌하고 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을 듣는 에베소 교회를 묵상하면서 ‘나는 과연 하나님을 오매불망 사랑하는가!?’라는 의문을 가져보았습니다. 버가모 교회를 묵상하면서는 교회의 사명은 세상적인 곳에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저에게는 저의 비전인 캠퍼스 사역이 그저 가슴이 떨리도록 두렵습니다. 과거의 저는 야성을 가지고 전도하였던 것 같은데… 오즈의 마법사에서 등장하는 겁쟁이 사자가 모든 조건을 다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그러다 보니 100% 안정된 교회 사역과 99%가 불안정한 캠퍼스 사역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되는지 여전히 갈등하게 됩니다. 캠퍼스 사역은 상식적으로 볼 때는 선택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역자이신 부모님과의 갈등도 이러한 부분에서 더욱 불거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교회들이 사역자들을 구하는 시즌이다 보니 캠퍼스 사역에 집중하겠다는 제 자신의 다짐이 보다 빈번히 부모님의 반발에 부딪치게 됩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의 명령보다 세상의 눈치를 더 봐야 되는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서울에는 43개의 4년제 대학이 있습니다. 그 중 서남권에는 숭실대, 중앙대 그리고 서울대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중 숭실대 캠퍼스에 가서 찬송하며 기도했는데 제 자신이 마치 정신 나간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한편으론 여가 시간이 너무 많다 보니 묵상과 기도에만 전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웹툰에 눈이 가서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음란물에서도 온전히 자유로울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수석 (목자): 하나님과 연관된 부분이기에 무어라고 조언을 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전도사님 의견은 어떠세요?
신재호 전도사님: 올바른 고민이라고 여겨집니다.
수석 (목자): 타인이 왈가불가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제가 볼 때는 고민 없는 이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도사님: 저는 얼마 전에 우리들 교회로 새로이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부서 및 목장 탐방만 다니며 일대일 양육을 받고 있습니다. 부부간 불화로 인하여 저와 아내 모두 많이 힘들었는데 우리들 교회 내에서 훈련을 받으며 가정이 살아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교회 환경에 젖어 살다가 보니 그간 부부간 감정의 골이 깊어졌던 것 같습니다.
수석 (목자): 오픈은 영적인 선택이기에 공동체 내에서의 지속적인 오픈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전도사님: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살리시기 위해서 급하셨구나!’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아내는 여전히 부부 목장에서 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저 또한 자기 변호에 급급한 모습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여자는 감성적이고 남자는 이성적이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수석 (목자): 서로간에 솔직히 다 털어놓으셔야 됩니다. 특히나 부부 목장에 가셔서는… 그래야만이 사건이 해석이 됩니다. 농부는 자신의 농지를 때에 맞게 뒤집는다고 합니다. 그래야만이 보다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에… 이와 같이 부부간에도 서로에게 감추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배대호: 오늘은 설교 말씀을 들으며 정말 오랜만에 눈물이 났습니다. 고난을 겪으면서는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수요 큐티 모임에도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졌으며 예배 때마다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고 상처를 치유 받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수요 큐티 모임에도 나름 소원해지고 주일 예배만 그나마 나오는 제 자신을 보며 ‘고난이 정말 축복이구나!’라고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제게는 책임지기 싫어서 상대방이 대신 선택해 주기를 바라는 이기적 습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원하던 공부를 과거에 못한 탓도 결국에는 제 자신의 선택에 기인했음에도 부모님을 탓하는 마음이 제게는 있었고 이성과의 만남에서 또한 아니라는 마음이 들더라도 헤어지자 라는 말을 먼저 꺼내지는 못했습니다. 돌아보니 우리들 교회 또한 제 자신의 자발적 선택으로 온 것이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의도치 않게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록 인생이 해석되는 축복을 누리고는 있지만 단기간에 진행되는 혹독한 훈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해야 되는 건지 아님 ‘너무 과하십니다!’라고 해야 되는 건지 이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심적으로 육적으로 너무 힘들다 보니 교회에 오기 싫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소년부에서 맡고 있는 아이가 눈에 자꾸 밟혔습니다. 달란트 잔치가 있었는데 다들 분주하다 보니 그 아이만 따로 챙겨줄 분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확실한 건 어찌되었든지 일단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고 나면 예배 가운데 또한 지체들과의 만남과 교제 가운데 그러한 부정적인 마음들이 눈 녹듯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토요일에는 교회 지체의 결혼식에 갔었는데 일찍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빈 공간에서 혼자 우두커니 있어서였는지 공허함이 다소 느껴졌고 일탈하고 싶은 욕구가 갑자기 일었습니다. 요즘은 세상 친구들을 거의 만나지 않는데도 결국에는 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다행히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제 자신이 벼랑 끝에 서 있다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오픈 할 건 많은데 아직 제 수준이 안 되어서 그런지 주저하게 됩니다.
수석 (목자): 형제의 내면에 잔존하는 상처가 치유되기를 우선 기도하겠습니다. 아울러 가까운 미래에 좋은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대호: 새로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예전만큼 애정을 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도사님: 제 견해에는 이성과의 만남과 결혼은 보다 신중하게 고려해야 된다고 여겨집니다. 제 경우를 돌아보더라도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하다 보니 그 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후에 갈등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각자에게 잔존하는 내면의 상처들이 결혼 전 공유되어져야 하고 치유 되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연애시 한없이 좋았던 감정들도 대게는 함께 살아가는 가운데 조금씩 수그러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시점 이후로는 의지적인 사랑이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대호: 말씀을 안 놓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어찌 되었든지 붙어있어야 된다고 제 자신에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석 (목자): 저도 목자가 되지 못하고 나서 한동안은 선택 받지 못했다는 느낌에 큰 상처를 받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늘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아무쪼록 다들 말씀 안에서 생명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기도 제목
공동: 누군가의 소원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호진:
가족에 대한 애통함이 생기도록
평소에도 아버지와 형의 구원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나머지 일대일 양육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꾸준하게 큐티할 수 있도록
소망:
굳건한 무형의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하늘의 지혜가 주어지도록
주님 안에서 거룩해 지도록
헌일:
출장 전 모든 준비 잘 마칠 수 있도록
새로운 만남에 대한 두려움 사라지도록
그 누구도 미워하거나 질투하지 않도록
주님 안에서 온유하고 겸손할 수 있도록
수석:
지마켓과의 협의가 잘 이루어지도록
주님 안에서 담대할 수 있도록
아버지를 보다 더 사랑할 수 있도록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도록
전도사님:
가정이 온전히 하나되도록
우리들 교회에 잘 정착하시도록
(임의로 작성 올림)
In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