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1:1~5<감사>
감사는 늘 믿음에서 시작된다. 룻기는 예수님 빼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신데렐라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지만 세상에 예수님 없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무엇이 있겠는가. 극도로 비참한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계보가 이어진다는 것이 룻기의 핵심이다.
1. 진정한 감사가 나오기 위해 흉년이 온다우리 가정에 흉년이 들었는가.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면서 성공에 우선순위를 두었기 때문에 흉년이 오는 것이다. 예수님이 없으면 끊임없이 흉년을 만날 수밖에 없다. 예수님 없으면 각자의 삶을 해석하지 못한다. 가장 힘든 흉년은 영의 흉년이다. 흉년이 들었을 때 말씀도 보기 싫고 기도하기 싫은 것이 진짜 무서운 흉년이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에게 더 큰 것을 요구하시기 때문에 영적 흉년이 가장 힘들다.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지 못한 지도자 때문에 흉년이 와도, 잘못된 가치관을 배웠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한다. 가장의 믿음이 가정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다.
2. 흉년을 세상 방법으로 피하려 해서는 더 큰 피해가 온다예수님이 오실 땅인 찬송의 떡집-유다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다고 모압으로 피신을 간다. 축복의 땅을 떠나 절대 주님의 땅에 못 들어오는 자손의 땅, 저주받은 땅으로 가는 것이다. 엘비멜렉과 나오미는 좋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지만, 흉년이 오니까 약속의 땅을 떠난다. 흉년이 올 때에는 자기가 어느 수준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찬송의 떡집을 떠나지 않았으면, 아들들도 훨씬 잘 되고 풍성했을 것이라 암시하고 있다. 자녀를 내려놓고 하나님 뜻대로 되어야 한다. 세상으로 피하는 경우 더 악한 일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나오미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 남편을 잃었지만 또 아들들을 모압 여인과 결혼시킨다. 공동체에서 이웃과 나누고 이야기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코 신앙을 유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혼자 예배보고 말씀보며 공동체를 모르는 것은 모압의 가치관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계보를 이어갈 집이기 때문에 두 아들을 데려가심으로 경고하신다.
3. 남은 부분이 있다고 하신다아들 둘이 다 죽고, 절망했는데 그래도 나오미와 며느리들이 남아있다고 하신다. 흉년을 거쳐보지 않으면 진정한 감사를 할 수 없다. 진정한 감사에는 진정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빠지면 진정한 감사는 없다. 물질의 흉년, 각종 훈련 중 영적 흉년이 가장 어렵다고 했다. 유다 베들레헴 떡집에 살고 있는데, 편하게 해줄 모압을 찾아가고 있는가. 거기에는 사랑이 없다. 공동체에서 사람의 사랑에 속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자기 자리를 지키며 기도하고 기다려야 한다. 예수 떠나 살 수 없는 사람임을 알고, 나로 인해 예수님 계보가 이어져야 할 사람임을 알고 조심하며 살아야 한다.
<나눔>덕화언니 : 일주일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내리 : 큐티를 하며 쓰는 연습을 하는데 조금씩 느는 것 같다. 오늘 말씀도 그렇고, 큐티에서도 광야와 흉년에 대해 이야기하시는데, 교회에 처음 나올 때는 광야에서 떠나게 해 주심이 확실했는데 지금 내가 광야에 있는지 가나안으로 가고 있는지 헷갈리고 있다. 덕화언니 : 머물러야 할 때인지, 떠나야 할 때인지 사람마다 때가 다 다르다. 가나안 들어갔어도 분별 못하면 똑같다. 은화 : 아르바이트 하느라 8개월만에 이전 교회에 갔는데, 낯설고 조금 민망했지만 즐겁게 잘 끝냈다. 수요예배 말씀을 듣고 머리로 알고 감동을 느끼는데도, 가족을 위해서 죽어져야 한다는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진영 : 지난 주에 하필 소개팅 약속이 있어서 못나왔는데, 너무 방탕하게 지내서 교회 안 오면 큰일날 거 같아서 이번주에 왔다. 자꾸 만난 사람과 술자리가 생겨 안 좋다. 덕화언니 : 내 약재료가 부족해서 연애와 결혼에 대해 한계가 있다. 지난주 박완주 선교사님 이야기를 들으며 일부러 푸시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믿는 사람과 결혼하면 힘들다는 것만 말하려고 한다. 진영 : 점점 신결혼 의지가 없어지는 것 같다. 그나마 가족이 믿는 사람 위주로 만나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아서 그런거 같다. 회사 일에서도 고민이 많다. 너무 쉽게 새 일에 도전한 것 아닌가 싶고, 너무 바보같이 산다는 생각이 든다. 덕화언니 : 우리들교회 와서 혼자 살던, 나무십자가 지고 살던 쉽지는 않다. 그래도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것이 있다. 진영 :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은 확실히 아는데, 가끔 이게 지금 내 일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덕화언니 : 철저히 자기가 무너지는 사건이 있지 않고는 어렵다. 그래도 공동체 붙어있는 것만 해도 말씀이 들어오는 것이다. 여전히 나의 동생 우상을 알고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동생이 비싼 패딩점퍼를 사 줬는데, 애정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하게 될까봐 어떻게 해야할지 묻고 싶다.진영 : 돌려줘야 한다. 도움받는 것은 괜찮지만 돈으로 받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동안 가족의 물질적인 것에 책임을 져 왔는데, 생색이 나고 해서 4개월전 독립을 했다. 물질적인 것을 끊고 나니 이게 사랑이 아니라 나와 가족을 다 죽이는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생이 못 끊으면 언니가 끊어줘야 한다. 제대로 된 가족이 되려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덕화언니 : 바로 돌려줘야겠다. 오늘 말씀에서 나의 흉년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은화 :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마음은 있는데 표현하기가 어렵다. 부모님이 결혼을 말린 것이 서운했지만 지금은 이해가 간다. 동생 남자친구가 불신결혼이고 가족 문제가 있는데, 말려야 할 상황인데도 사람이 괜찮다며 부모님이 애매한 태도를 보이신다. 덕화언니 : 동생과의 사이는 어때? 가족 중 은화만 색깔이 달라보이고 외로워보인다. 동생과의 관계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나도 동생 결혼을 말리려고 노력했는데, 나중에야 딱 하나 기도를 안 했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다. 그래서 타이밍을 놓치고 동생이 결혼하고 난 뒤에야 애통해하는 것 같다. 결혼은 총체적인 문제가 다 드러나는 일이다. 가족에 대한 애통함을 느끼는 것이 필요한 거 같다.
<기도제목>덕화언니 1. 숙제 잘 마무리하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2. 동생선물 잘 돌려줄 수 있도록3. 말씀 인도함 잘 받고 우상을 없앨줄 모르는 나를 불쌍히 여기도록4. 생활예배 잘 드리도록
진영1. 믿음의 배우자를 위해 2. 예배에 잘 참석할 수 있도록
내리1. 생활예배 잘 드리도록2. 금연 잘 할 수 있도록3. 아버지와 동생, 후배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은화 1. 면접 잘 보고, 분별하여 지혜롭게 임할 수 있도록2. 생활예배 잘 드리도록3. 가족을 위해, 특히 동생의 불신결혼을 막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