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삶을 혼동하며 살던 저희에게 박완주 선교사님의 말씀은 또 다른 은혜를 주셨어요
비가오는날, 카페에 옹기종기 모여 목장 나눔이 아닌 먹을 것이 너무나 넘쳐서 먹장 나눔을 했네요~
미모만큼이나 식욕도 왕성한 다섯 처자의 나눔은...
하나님과 삶을 혼동했을때는 언제였나?
작정기도를 빙자하여 내 열심으로 남을 힘들게 한 적이 있었나?
결혼의 가치관, 결혼에 대한 생각은?
혜선언니)
내가 하기 어려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 같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뭔가 대단한 것일거라는 생각이 있다.
내가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는 두려움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 모든 선택의 기로앞에서 다 하나님이 선택해주시면 안되나?라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내면에는 아직도 혹시 그것이 잘못되면 내 탓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탓을 돌리고 싶어하는 악함이 숨겨져 있음을 봤다. 어려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거룩은 아닌 것 같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려면 계속 물으면서 기도해야 할 거 같다.
희정언니)
선택은 내가 해놓고 나중에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내 모습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괴롭혀가면서까지 요구하시는 분이 아닌데 율법과 행위에 갇혀있는 내 모습이 있다.
하나님은 나를 새로 만드셨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라고 하시는데 나는 자꾸 새장에 갇혀있으려고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자유하게 누리고 싶다.
윤경언니)
꿈을 꾸고 난 후, 많은 생각에 사로잡혔다.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데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던 것 같다.
기도하는데 마음을 더욱 쏟고, 내 힘으로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하시도록 올려드려야겠다.
미영언니)
내가 좋아하는 것을 먼저 찾아야 할 거 같다.
내가 낮추고 맞춘 조건이 곧 내가 좋아하는 거라고 착각하고 합리화할 때가 많다.
선택은 했지만 책임지기 싫고, 신경쓰기 싫어하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과 삶을 혼동하지 말아야겠다.
나)
내가 겪은 사건들앞에서 하나님 왜 이러세요? 왜 나야? 라는 마음에 하나님이 참 싫었다.
모든 사건의 피해자가 엄마라는 생각이 많았기에 난 엄마랑 참 분리가 안된다.
엄마는 불쌍한 인생을 살았고, 내가 그것을 보상해주어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엄마를 하나님께
온전히 놓아드리지 못하는 것 같다. 머리로는 내가 내려놓아야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알지만 적용하기 쉽지 않다.
<기도제목>
윤경언니:
1. 분리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2. 꿈에 연연하지 않도록
희정언니:
1. 회사일 잘 분별해서 가도록
2. 재정, 연봉협상 감사히 받도록
3. 나와 하나님의 깊은 1:1교제를 위해서
4. 부모님의 구원
5. 캐나다에서 온 친구가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혜선언니:
1. 회사일, 실수없이 잘 하도록
2. 아빠가 목장을 더욱 사모하실 수 있도록
미영언니:
1. 악기선택 잘 할 수 있도록
2. 생활예배 잘 드리도록
3. 이번주 친구들과 잘 만나고 분별하도록
나:
1. 엄마와 잘 분리될 수 있도록
2. 졸업논문 준비 잘하도록
3. 때에 맞게 순종하도록
4. 맡겨주신일에 불평하지 말고, 감사함 회복하도록
함께 나눔 못한 윤향언니, 주실언니 ㅠ
없으니 마음 한켠이 허전합니다. 다음주에는 언니들이 저의 옆구리를 채워주세용~
사랑해요 울 목장 식구들~뉴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