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주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에스겔 43:1~12)
2003. 6. 15. 창립예배 때 주신 말씀인데, 주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이라고 하는 그때의 말씀이 지금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보자(하나님께서 우리들교회에 주신 7대 강령).
1. 동편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는 교회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간 곳도 동향한 문이었고, 성전을 측량하게 했던 곳도 그곳이었다. 이스라엘이 부패하여 악과 죄를 행하면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굳게 믿으며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다. 예루살렘은 의인이 하나라도 있으면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심판을 경험한 후에 회복을 보여주는 것처럼, 떠나간 그 문으로 똑같이 들어오신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은 유령성전이다. 에스겔 10-11장을 보면 하나님이 머뭇거리면서 동편 감람산으로 떠나신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단번에 돌아오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항상 내 옆에 계신다. 이것을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까? 각자 끊지 못하는 동편들이 있다. 같은 부분에서 항상 넘어지면서 다시 회복되는 게 동편이다. 큐티를 하면서 내게 주신 말씀으로 깨달아지는 것이 하나님이 동편으로 들어오시는 사건이다.
2. 말씀의 권세가 영광으로 빛나는 교회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음성은 말씀이다. 창립예배 날, 비가 와서 문자 그대로 물소리가 많이 들렸는데, 예배가 끝나자 비가 그쳐서 해가 비쳤는데, 콘크리트가 빛이 났다.
고문을 받을 때 물소리 때문에 미친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할 때, 누구라도 영광으로 빛나게 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듣기가 싫은 것이다. 내가 하나님 말씀에 ‘맞습니다’라고 할 때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이 난다.
3. 동일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
3절, 그 모양이 내가 본 이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이상 같고 그발 하숫가에서 보던 이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포로생활 가운데의 하나님의 영광과 동편에서 들어오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모두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차별 없는 교회가 되라는 말씀이다. 차별 없는 복음을 가지고 일관되게 행동해야 하는데, 우리는 배부른 사람 앞에서는 주눅 들고, 망한 사람 앞에서는 야단 치고, 회복된 사람 앞에서는 배가 아프다. 하지만 하나님은 솔로몬 성전이 망할 때와 포로생활과 돌아올 때나,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영광으로 우리를 찾아오시고 사용하신다.
4절,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 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 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
교회를 개척하고 염려가 됐고, 한국 교회의 고정관념과 싸워야 했는데, 에스겔을 데리고 안 뜰에 들어가시듯 나를 데리고 우리들 교회로 들어가신 줄 믿는다. 원치 않는 길을 띠 띄우고 가야했는데, 하나님이 이렇게 확신과 약속을 해주신 줄 믿는다. 앞으로 갈 길이 힘들었기 때문에 이 말씀을 주셨다. 이것이 부딪쳐야 할 반대와 고정관념인 것이 말씀으로만 평가 받는 것이 아니라 여성 목사라는 것이 늘 붙는 것이다.
우리들교회는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에 여러분을 하나님이 품안에 안으셔서 데리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4. 거룩하라
6-9절, 당시에 죽은 왕의 시체를 전에 가져다 놓고 섬겼는데, 지금 우리는 교회에 가서도 이처럼 세상의 죽은 왕을 섬기며 세상의 성공과 축복을 위해 기도를 한다. 죽은 세상 왕을 숭배하는 것이다. 이것을 버리는 것이 우리들교회의 일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을 요구할 자격이 있으시다.
솔로몬의 여자가 천 명이었다. 우상숭배를 하는 성전이 바로 주님의 성전 바로 옆에 있었다. 하지만 에스겔 성전은 담이 있다. 우리는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 담 차이기 때문에 분별이 잘 안 된다. 한 담 이 틀리면 모든 것이 틀린 것이다. 전문가적으로 성경을 읽지도 않으면서 내가 들어보니 틀린 게 없더라고 말하며 이단을 가는 사람들은 교만한 것이다.
내가 겨우 한 담 차이로 합리화시키는 일은 무엇인가? 우리는 음란과 죽은 왕들의 시체를 멀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5. 죄악을 부끄러워하게 하는 교회
10절,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이라고 하신다. 불신자에게도 보여야겠지만, 먼저 믿는 족속에게 보여주어 부끄러워하게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인간의 감정에 기쁨, 소망, 사랑도 있지만, 죄악을 부끄러워하는 회개의 감정은 최고의 감정으로 그 어떤 감정과 비교할 수 없다. 자기의 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과 사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 일을 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함께 하겠다고 하신다.
6.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는 교회
말씀 묵상을 하게 하라. 한마디로 큐티 하게 하라는 것이다.
11절 자기가 회개한 자들만이 말씀이 의미가 있고, 들리는 것이다.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하나님의 제도와 식양과 제도와 율례는 무엇인가? 내가 회개를 해야 하나님의 식양과 제도와 율례를 알게 된다. 써서 하라고 하셨는데, 쓰게 하는 게 얼마나 우리들교회를 성숙하게 했는지 모른다.
7. 산꼭대기까지 거룩하게 하라
12절, 예루살렘 성전은 산꼭대기에 있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는데 너무 힘이 든다. 우리들교회는 환란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너무 힘든 사람들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힘든 길을 가다보니까 전 세계 어떤 곳에서도 보이는 교회가 된 줄 믿는다. 어쩔 수 없이 산꼭대기까지 거룩하게 하는 사명을 주신 줄 믿는다.
나눔 내용
같은 부분 때문에 넘어지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일이 무엇인가?
각자 버리지 못한 왕들의 시체는 무엇인가?
하나니을 속이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일은 무엇인지, 자기가 찾아가야 할 산꼭대기는 무엇인지.
황진주_81또래
직장을 다니면서 일어나는 시간은 동일해도 자는 시간은 들쭉날쭉했다. 하지만 주일은 잘 지키고 봉사하며 지냈다. 삶 자체가 바뀌지 않아도 내가 바리세인이라 교회는 매주 나가면서 열심히 섬겼는데, 이런 건 한계가 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어느 날, 내가 왜 이렇게 사는가 싶었고, 하던 걸 내려놓았다. 우울증도 왔고 다양한 질병들이 왔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식생활이 매우 나빴다. 밖에서 먹는 음식들을 좋아하고 군것질을 하면서 집에서 먹는 음식을 내 입맛에 맞지 않다고 여기며 고루하게 생각했다. 그게 내 우상이었던 것 같은데, 아프고 나니까 그게 깨달아졌다. 집에서 늦게까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교회에 지각하기도 일쑤였다. 그런데 아토피와 함께 허리가 너무 아파서 거의 일 년 동안 밤늦게까지 하고 싶은 일도 못하고 잠을 자면서도 계속 긁으며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불신이 폭발하면서 부모님에게 짜증을 냈다. 그러면서 왜 그럴까 하다가 운동을 하게 되고, 음식을 조절하게 되었다. 절제가 안 됐는데, 아프게 되니까 무절제한 생활방식을 고치게 되었다.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사고 싶은 걸 다 샀으니까, 이게 내 삶의 결론이었다. 이런 생활습관이 죄라는 걸 몰랐다. 내 몸이 성전이기 때문에 내 몸 자체도 거룩하게 해야 하고, 맛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좋은 것을 먹어야 하는 아주 기본적이고 사소한 일이지만, 이런 기본적인 일이 되지 않으면 벽돌을 쌓는 것처럼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동생의 병도 내가 아는 지식으로는 낫게 할 수 없었고, 무력감을 느끼면서 하나님만이 낫게 하실 수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에게 동생이 우상이 되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부모의 노릇을 대신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동생에게는 나밖에 없으니까 보호해줘야 할 것 같고, 그리고 어떤 때는 밉기도 하고, 하지만 울타리도 없이 많이 외롭고 힘들기도 했다. 그런데 그게 내게는 또 상처로 남아있다. 부모님이 계신데도 항상 버려진 아이 같다는 자기 연민이 있었는데, 이게 하나님을 만나게 된 환경이 되기도 했다. 나는 항상 자기 연민이라는 부분에서 넘어진다. 그래서 나에게 투자를 하다가 다시 하나님께 나오게 된다.
전성은_84또래
처음 나온 후부터 지금까지 내게 유도하는 일이 있는 것 같다. 교회에 오자마자 깨닫는 부분이 있었는데, 적용하기가 두려운 게 있다. 엄마가 되게 유별나신데, 엄마가 아프면서부터 우리 집 가장은 나고, 그것을 내가 다 안고 가야한다는 생각이 많았다. 간병과 내 일을 함께 하는 과정은 나를 점점 무너지게 했다. 두달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심적으로 편해진 건 있지만, 회사를 그만두면서 집과 연락을 끊었다. 하지만 엄마에게서 계속 연락이 온다. 엄마에게는 나밖에 없는데, 그럴수록 나는 더 도망가고 싶다. 엄마가 아파서 이렇게 된 일에 대해 내가 왜 다 끌어안고 가려 했을까 싶기도 한데, 내게 그걸 끌어안고 갈 수 있는 힘을 기르라는 메시지를 자꾸 주시는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전화가 왔다. 다시 입원을 하셨는데, 입원 동의서를 쓸 사람이 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도 피하고 왔다. 지금은 내 생계를 위해 일은 하고 있지만, 일도 즐겁지 않다. 이런 상태에서 다시 직장에 들어간다고 해서 제대로 생활할 수 있을까 싶다. 엄마의 병이 예후가 좋은 병이라서 생존률이 길다고 한다. 최장 5년까지 간다고 하는데, 엄마 입장도 이해하지만, 엄마를 위해 살다가 내가 삶을 놓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꼭 폭탄을 맞은 기분이라서 이번 주는 큐티도 하지 않고 계속 한 기도 제목만 가지고 계속 기도를 했다.
항암주사를 맞으러 엄마와 병원에 갔을 때부터 엄마 때문에 울화통이 터졌다. 내가 번 돈을 빚 갚는 데 쓰다가 이제는 엄마 병원비까지 써야하는 것에 대해 내가 써야 할 곳도 있는데, 이런 말을 하면 누구도 모르더라.
김수현_85또래
아빠가 일을 저질렀으면 본인이 가장 잘 알면서 해결하기 위해 빨리빨리 몸부림치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엄마는 더 답답해 하신다. 아파트도 엄마께서 기존 가격에 내놓으셔서 잘 안 나가니까 엄마가 자책하시는 편이다. 근데 이런 문제들이 아직까지는 안 와닿는다.
최근에는 엄마와 내가 애착관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엄마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부터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엄마의 입장에 감정이입이 되어 아빠를 보게 된 것 같다. 두분은 꼭 밥을 먹을 때 싸우시는데, 내가 아빠에게 아빠는 하고 싶은대로 다 하면서 왜 엄마는 하고 싶은 말도 못하게 하느냐고 말했고, 아빠는 내 말에 기분 나빠하셨다.
기도 제목
전성은 : 마음의 안정을 찾아갔으면 좋겠다.
이윤희 :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도록,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하기
김슬기 : 일 외에 재미있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김수현 : 집이 팔리고, 이사 갈 집이 생기고, 이런 고난 속에서 아버지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길 / 이번 주 목요일에 라섹 수술이 있는데, 수술 잘 되도록
황진주 : 생활예배, 당연히 해야 할 일에 대해 하나님이 날 구속하는 것 같다. 이런 상태 가운데 있는데, 새로운 마음, 새로운 영을 부어주셔서 도전을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