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제목 : 잘리고 베임을 통해 남은 희망의 그루터기. 이사야 6:1-13.
의지와 힘이 되던 웃시야왕의 죽음으로 이사야는 하나님의 보좌가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당신의 방법으로 거룩한 요동을 일으키신다. 우리 삶의 터가 진동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개입하기 시작하셨다는 뜻. 예수님을 영접하면 반드시 내 삶에 요동케 하는 사건을 주신다. 그 사건을 통해 우리의 인생은 재구성된다. 하나님은 망한 사람을 다시 재구성하시고 재창조하시는 'recyclist'이시다.
이번주는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한 차와 맛있는 당근케이크를 먹으며 나눔을 했어요. 언제 먹어도 맛난 당근케이크*_*
그런데 수정이가 함께하지 못했어요ㅜㅜ 대신 뉴페이스 민경이가 와서 오늘도 다섯명이서 옹기종기 앉아 나눔을 했습니다:)
다음주는 6명이서 나눔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ㅎ
Q. 나에게 웃시야 왕(이것 때문에 하나님의 보좌를 보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목자혜신언니
주일에 유치부에서 노방전도를 나간다고 해서 나가기 싫었다. 일단 아이들이 밖에 나가면 흥분하기 시작해서 케어하기 힘들어지고, 평소에 길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그 모습이 떠올라 나가기 싫었다. 이 부분에 대해 오빠에게 말했더니 너의 교양 때문에 아직 하기 싫은거라고 했다. 그런데 오늘 아이들과 함께 나가서 노방전도를 해보니 사람들이 아이들이 나눠주는 전도지를 피하지 않고 기쁘게 받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자존심을 세우고 있었던 내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평소에 아동미술치료에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가 하는 공부와 아이들을 통해서 전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되었다. 이번주 수요일 학교에 있었는데 광주에 내려가신 줄 알았던 아빠가 집에오셨다고 연락이 왔다. 집에 아무도 없었는데 집근처 슈퍼에서 택배를 대신 받아주셨다고 가서 감사인사를 하라고 하셨다. 아빠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는데 남에게 보여지는걸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빠때문에 짜증이났다. 그리고 집에 오빠와 엄마가 없었는데 아빠가 이것저것 자꾸 나한테 시키셔서 더 짜증이났다. 내가 잘 죽어져야 구원의 통로로 쓰임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잘 안된다. 아버지가 술에 취해 잠드신 후 엄마가 오셨는데 아빠가 엄마에게 욕이 담긴 장문의 문자를 보내셔서 인간적으로 실망이되어 힘들어하셨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힘들었다. 그런데 큐티를 하며 아빠를 이해하는 것이 내 열심이었고, 그동안 아빠를 섬겼던 것이 아빠를 자주 안봐서 가능했던 건데 내 믿음으로 했다는 교만이 있었음을 알게되었다.
기도제목 : 졸업전시작품진행 잘 되길/작품이 간증이 될 수 있도록/아빠와의 관계에서 내 죄만 보도록/목장, 일대일양육,유치부 위해 기도 많이 할수 있길.
민경(뉴페이스)
모태신앙이다. 처음 교회에 나온지는 좀 오래 됐지만 그동안 목장은 딱 한번 참석했다. 유학생활을 오래하고 학교도 지방에 있는 국제학교를 다녀서 환경적으로 한 교회에 오래 정착할 수 없었다. 그동안 가족과 일부예배만 드리다가 친구(지선)와 약속해서 다시 목장에 나오게 되었다. 나는 누구에게 말을 잘 하는 성격이 아닌데 목장에 오면 처음보는 사람에게 나에대해 말해야하고, 또 다른 사람얘기를 들어줘야 되서 목장에 계속나오기 좀 힘들었다. 요즘 내 힘으로 이뤄 놓은 것들에 대해 회의감이 든다. 하나님이 해주셨다는 것을 알아도 자꾸 내 힘으로 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동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왔는데 내가 살아온 삶이 하나님께서 원하신 삶일까 의문이 든다.
기도제목 :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할 수 있도록/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어떻게 걷게 하실지 알고 싶다.
현지
내가 원하는 만큼 안되는 것 같아서 난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거 같다. 그리고 나의 지경을 넓혀주실 거란 확신이 없다. 곁으론 하나님을 말하지만 속으로는 끊임없이 저울질 한다. 이번 주 병원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어떤 선생님이 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적을 하셨다. 내가 잘못한 것도 있었지만 사과를 해도 계속 그러셔서 짜증났다.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뭐가 옳은지도 잘 모르겠다. 진심으로 질서에 순종이 안된다.
기도제목 : 내일부터 다시 아무렇지 않게 일하기 두려운데 직장에서 훈련 잘 받도록/진로에서 사명 찾도록/내 죄 볼 수 있도록.
지선
이번 주 내내 학교 과제와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잠을 제대로 못잤다. 잠을 못자서 예민했는데 토요일 저녁 엄마 아빠가 다투시고 와서 엄마가 나에게 속상한 부분에대해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너무 졸려서 자야된다고 엄마에게 나가달라고 짜증을 냈다. 그리고 다시 자려는데 동생이 엄마랑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 소리가 방 안까지 다 들려서 꾹 참다가 다른 방에들어가서 얘기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결국 그날 못잤다. 또 잠을 못자게되니 짜증이 폭발해 화가났다. 그리고 왜 엄마 아빠는 아직까지 같은 문제로 싸울까 생각이 들면서 변하지 않는 모습에 너무 실망이되었다. 그런데 나도 요즘 아빠와의 관계가 내 노력으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다. 사실 아빠랑 마주치지 않아서 그랬던 건데 착각했다. 아직도 내 죄 먼저 보고 아빠처럼 똑같이 변하지 않는 내 모습을 인정하기가 너무 힘들다. 오늘 목사님께서 행위적으로 죄를 많이 지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순결함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완전히 엎드리게 되었다는 말씀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나는 평소에 남들처럼 크게 방황을 하거나 죽을만큼 죄를 지어본적이 없어서 내 죄를 보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오히려 죄를 많이 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가 무거운 만큼 주님을 더 깊이 만난다는 착각에 가끔 나도 한번 죄를 쎄게 짓고 올까하는 미련한 생각들을 했었다. 그래서 오늘 설교를 들으며 아직도 죄를 죄로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행위적으로만 생각하는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럽고 회개가되었다.
기도제목 : 엄마한테 짜증내지 않고, 얘기 잘 들어줄 수 있도록/게으름 끊어질 수 있길/내 죄 먼저 볼 수 있길.
경혜
이번주 시험이 끝나서 너무 좋았다. 나는 요동에 민감히 반응하지 못한다. 힘든일이 와도 잠시만 힘들어하고 금방 내 일로 돌아온다. 이번에 취업때문에 힘들 때도 그랬다. 나의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현실도피다. 힘들어도 표출하지 않고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이다.
기도제목 : 요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일대일 양육잘 받을 수 있도록/시험준비 잘 할 수 있도록.
짜잔~!!!
이번주 주보에 우리 혜신언니 나왔다는ㅎ 언니 예뻐요!멋져요!굿굿!:)
우리 때문에 수고하시는 각자의 가족과 주위 사람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우리 목장 식구들ㅜㅜ
이번주도 힘내서 질서에 잘 순종하며 지내다가 다음주에 여전한 방식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