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다들 즐거이 보내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평소처럼 5명, 목자님 저 도윤 창신 남권이 참여했구요.
근황 Talk
목자님 - 추석 잘 보냈고 화요일엔 출근했지만 편하게 일했어. 서울 시립 미술관의 미디어 아트 전시관에 갔다왔어. 혼자-.- 동공을 따라 움직이는 화면, 핸드폰으로 조종해서 그릴 수 있는 페인트 총 등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굉장히 재밌더라고. 하지만 다들 커플로 오는게 좀....그랬..지..
명진 - 평소와 다르게 푹 쉬었구요. 영화도 한 편 보고 휴일엔 경복궁에 갔다와서 이런 저런 공부를 했구요. 푹 쉬어서 그런지(?) 어제 몸살났어요.
창신 - 평소대로 일 하고 별 다른 건 없었어요. 연휴인데 연휴 아닌것같고 좀 애매했죠.
도윤 - 쉬는 동안 학교에 친구들 만나러 갔다 왔어요
남권 - 군대에서 휴가 나온 친구가 있어서 같이 놀았구요, 추석에는 양양 할아버지댁에 갔다왔어요.
요한계시록 22장 6 12
내가 속히 오리니
설교 요약은 목자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나눔. 오늘 설교를 들으며.
목자님
편한 회사에 다니고 싶은 꿈(?)이 있고, 결과물이 있는 쪽으로 일을 하고 싶어.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대로 하고 싶은데, 말씀 보면 그러지 말라고 하니까 말씀 보기가 싫은거야. 하나님은 내가 기뻐하기 원하시지, 힘들어하는걸 원하지는 않으실텐데. 말씀에서 멀어지는 이유가 욕심이 많고, 좋아하는걸 하고 싶고, 섬기고있는 것이 세상이다보니 말씀에 굳게 서는게 너무나 부족한 것 같아.
전파하는게 가장 힘든것같다. 친구가 있는데 잘나가지만 너무나 허무해하고, 교회는 죽어도 가기 싫어한다? 간증을 하고 싶지만 솔직히 나는 엄청난 간증이 있는게 아니어서 좀 그렇더라구. 너무 어렵지만 다음주에도 만나는지라 전도축제 데려왔으면 좋겠어. 원익이라는 친구에 대해서 계속 기도해야겠다. 아버지한테도 교회 말씀드려봤는데 됐다고-_-. 친구를 위해서 기도하고, 큐티하며 훈련받는 것이 지금 먼저 해야 할 적용이 아닌가 생각해.
나는 액션을 안취해. 그게 죄인것같아. 하나님이 다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것이 나의 굉장히 영악한 모습인것같아.
명진
'속히'라는 말을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했던 당대의 사람들을 오늘날 보면 굉장히 웃기지만 그런 면이 제게도 있어요. 장학금 선발에서 떨어졌어요.(지난 화 참조) 이건 따 논 당상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갚아주시려고 기회를 주신거다 생각했는데 진짜 오늘 적용처럼 서류에서 그냥 떨어졌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지만 제가 별것없는 인생인데 이런 걸 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것에 감사하고, 제가 청소년들 섬기는게 생각보다 엄청난 일이라는 걸 자소서 쓰면서 알았어요. 말씀에서 갚아주신다고 하셨는데 꼭 돈으로 갚아주신다고 하신건 아니잖아요? 생각보다 괜찮고, 괜찮아하는게 신기하네요.
피에타를 같이 본 집사님들 예화를 들어주셨는데, 제가 지난 주에 구약 예언서를 읽는걸 어려워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근데 본문의 문제가 아니고 관계의 문제인거 같아요. 영화가 내용이 어떻든간에 부부가 같이 본 게 더 의미있듯이, 제가 묵상을 잘 못하는건 본문의 형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주목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도윤
제가 신실하고 참된 말씀으로 서있으면 할 이야기가 많겠죠. 잘 못하는거같아요. 큐티 해야겠다는 생각도 잘 안들어요. 시간 정해서 해야겠다고 말은 많이 했는데 잘 못하게 되요.
요즘의 관심사는 친구들 만나는 거에요. 맛있는거 먹고 놀고... 회사사람들과의 트러블은 별로 없는 편이에요. 첫 프로젝트 슬슬 시작하는데, 무엇보다도 늦게 자는 것 때문에 생활패턴이 많이 안좋아져서 걱정이에요. 요새 하는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인데 집중도가 강하고 친구랑 하다보니 게임이 길어져요. 보통 시작하는 시간이 12시고, 끝나면 두시쯤 되니 잠을 많이 못자는 편. 그것부터 고쳐야되겠어요.
기도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기도를 많이 안 하는거 같아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단 느낌이 들어요.
창신
아직 큐티가 뭔지 잘 몰라요. 어머니가 뭔가 적고 계시는거는 봤는데. 보기만 했어요. 어머니랑 뭔가를 하는게 쉽지가 않은 일이죠.
목장 일동 : 아들들이 다 그렇지 뭐
요새 관심사는 TV에요. 슈퍼스타K, 드라마 ‘골든 타임' 을 주로 봐요. 그런데 너무 티비만 보니까 삶이 일 아니면 티비라 삶의 활력소가 없는 느낌이에요. 뭔가 목표가 뚜렷한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좀 흐지부지 한 느낌? 부모님도 앞으로 뭐할거냐고 물어보시는데 거기서 참 스트레스를 받아요. 생활이 불규칙하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요새 식욕이 없어요. 제가 보기보다 예민한 편이거든요.
남권
기숙사에 있으면서 생각을 되게 많이 하는데, 큐티 할까?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해요. 그런데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고, 내 삶에 어떤 적용이 되고 이렇지가 않으니까 잘 안하게되요. 억지로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 목자님 : 너무 엄청나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편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안읽히면 안읽히는대로, 하기시는 일이라고 생각되면 더 힘들다.
요새 어떤 무언가에 대해 흥미가 없어요. 이번 주는 주로 휴가나온 친구들하고 만나고 놀았구요. 전공에 대해 깊이 들어간게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용접에서는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요. 제가 손재주가 있거든요. 가스 용접이 어려워서 다른 사람은 잘 못하는데 저는 굉장히 수월하게 했어요. 학업은 수학은 어느정도 따라가고 있는데 물리가 어려워요.
기도제목
종현 #8211; 액션을 취하는 것-실천하는 것. 하나님이 다 해주시는걸 바라기보다는 내 스스로도. 친구 원익이 전도, 기도하는 시간 훈련 잘 할수 있도록. 명진 #8211; 말씀보면서 하나님과의 관계, 시간관리-건강관리. 도윤 #8211; 생활패턴의 문제, 큐티하고 믿음유지할수있도록남권 #8211; 다음주에 아버지 모시고 올 수 있도록, 말씀드릴 예정.창신 #8211; 티비보는 것을 좀 줄이도록. 식욕이 많이 줄어서, 밥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신경성 위궤양 겪고 있음.
말씀 보고, 말씀 보려고 하는 아름다운 우리 목장. 오늘도 의미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