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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목자님, 저, 형락이형, 도윤이, 세진이, 도형이 이렇게 여섯이서 모였어요.
형락이형의 기도로 목장 나눔을 시작했고, 제가 설교 요약을 했습니다.
오늘의 나눔 주제 : 나는 어떤 악을 보는가?
명진 : 기말고사 보고 성적이 나왔는데,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B가 하나 나와서 너무나 화가 났어요. 설렁설렁하는 것도 아니고 죽어라 하는데 제가 B를 받는다는게 너무나 인정이 안되었어요. 그러고나니까 너무나 허무하고, 이렇게 목을 매는 제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로웠어요. 말씀을 들으면서 세상 사람들이 재물을 잃고 가진 것을 잃어서 슬퍼한다는데 제가 딱 그 꼴이에요.
- 목자님 : 명진이는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세상 가치관에서 변하는 모습이 없는것같아. 잘하고 열심히 하는건 좋은데 겸손함이 없으면 와닿지가 않게 돼. 오히려 B면 하나님이 아주아주아주 살살 치신거라고 봐. 더 많이 깨지고 네 교만함을 직면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결해나가야만 해.
목자님 : 내 악은 상태가 안좋아지면 만사가 다 귀찮고 기복이 심해지는 점이야. 오늘 고등부도 안오고, 일대일도 겨우 했어. 다운되면 조절이 안되고. 나 중심적이라 누군가를 섬기는게 힘들고, 목장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 요새 참 그래.
도형이 : 교만과 외모로 차별하는것과 자기 합리화요. 담배는 피면서 술은 안했으니까 "하나님 저는 적용했습니다." 하고 공부 조금 해놓고 "공부했습니다."해요. 그러다보니 큐티도 제자리인 것 같고 맨날 합리화하고, 무기력하고 그래ㅓ요
- 목자님 : 지난 주 쪼인했을 때 교회를 살려고 다닌다는 도형이의 말이 잊혀지지가 않더라구. 일년 전을 생각해보면 지금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보이거든. 너무 힘들겠지만 붙어있고, 살려고 하고, 공부하는게 그 자체로 은혜야.
형락이형 : 내 속에 악을 안보니까 악을 잘 몰라요. 저도 합리화하고, 말씀들어도 "나는 적용 안되니까" "난 모르니까"하면서 넘어가구요. 요새는 게임 중독인것같아요. 2-3시간정도 하는데...
- 목자님 : 게임 중독이면 어느정도야?
- 명진 : 아주 오랜시간을 하거나, 적은 시간을 하더라도 나머지 시간에 게임 생각만 하고 있는거죠.
형락이형 : 제가 요새 틈만 나면 게임하려고 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솔직히 생각도 잘 안해요.
도윤 : 저는 유혹에 잘 빠지는거요. 술이라든가, 음란물, 애니 같은거. 이쪽 업계(게임)에 있으니까 아무래도 많이 보게되고, 생각하게되고, 그러면서 금방금방 빠지게 되요. 요새는 피규어에 관심이 가는데 한개당 9000원인데, 8개 세트가 50000원이니까 살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세진 : 교만하고, 이기적인 것, 말씀을 안보는 것이 될거같아요. 하나님 저는 연약하고 교만합니다 하고 매일 기도는 하는데 별로 그 다음이 없어요.
목자님의 정리 : 죄악이라고 하는 범주에 술, 음란, 그 외 등등이 왜 꼽힐까? 그것들로 인해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악에서 벗어나려면 적용이 필요하다. 다만 하나님 말씀 없이 우리의 뜻대로 하는 기도는 기복이 될 수 있다. 말씀을 보고
더운 여름을 버티려면 체력이 필요한데요,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육적으로 영적으로 지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목장은 제법 진지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희 목장도 여름을 나고 막판스퍼트를 내기 위해서 보다 열심히 나누고 열심히 처방받는 훈련의 과정을 겪습니다. 이장원 목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