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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계 11:14-19 하나님 나라
두 증인의 사역을 통해 구원 받은 자들과 남은 자들이 있었다. 이제 재앙을 쏟으시면 되는데, 또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신다. 그래서 이 책이 사랑의 책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첫째 화부터 넷째 화까지 수순을 향해 반복 진행적으로 미래로 나아가는데, 하나님의 심판과 완성으로 나아간다.
1.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요한계시록 11:15 KRV)
세상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이 세상은 한마디로 육신의 자랑, 안목의 자랑 이생의 정욕을 추구하지만, 이것들은 다 지나가버릴 것이다. 천하만국이 마귀의 것이다. 세상왕국은 마귀에게 넘겨준 것이기 때문에 자기에게 절하면 그것을 주겠다고 예수님을 유혹했다. 그런데 그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는 것이다. 로마가 강해도 다른 나라가 있었듯, 주님은 이 모든 나라를 평정해서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도록 한다.
그리스도의 나라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신 사건, 즉 십자가에 죽음으로 순종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주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왕 노릇하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허물어뜨리게 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나라는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가 들어갈 나라다(이사야 35장).
지금 주신 가난과 외로움도 다 그리스도가 왕 노릇하는 사건인데, 돈만 벌면 영광을 돌릴 텐데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리스도가 왕 노릇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나라는 환경이 변하지 않아도 마른 땅에 샘물이 터지는 것과 같다. 세상나라의 가치관으로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누가복음 11장에서 귀신이 나갔지만, 보이기 위해 장식적으로 믿으며, 진짜로 채우지 않으니까 사기도 잘 당하고 형편이 더 나빠진다. 반대로 누가복음 13장에는 18년 동안 귀신 들려 꼬부라진 여인 때문에 가족들이 예배를 사모하며 온 집안이 간절해졌을 것이다. 그래서 이 여인 하나로 가족이 거룩함으로, 믿음으로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인생의 목적이 거룩이라는 것을 다시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의 나라가 내게 임하게 되면 귀신들린 가족을 믿음의 자녀로 보는 눈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가치관이야 말로 그분이 왕 노릇하는 통치를 받는 것이다. 집집마다 이런 자녀가 하나 있는 집안은 말씀이 잘 들린다. 그래서 18년 동안 귀신이 안 나간 것에 대해 하나님의 집안이라고 주님이 말해주신 것이다.
우리 뒤에는 늘 사단이 있다. 우리는 다 귀신이 들린 자들이다. 문자적으로 귀신이 있기도 하지만, 수학을 잘하는 귀신도 있는 것이다. 잘하는 것으로 인해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구속함을 받지를 못하고 꼬여있게 된다.
예수님이 왕 노릇하는 목적만을 가지고 살아야 이 세상에서 애정을 가지고 거룩하게 삶으로써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되는 것이다. 인내할 수 없는 것을 인내하고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도록 하나님이 만드셨다.
2. 감사하옵나이다의 나라다.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 (요한계시록 11:16, 17 KRV)
계시록 1장 8절과 비교하면, 이제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라고 했는데, 본문에서는 장차 올 이라는 말이 빠졌다. 이미 왔다는 뜻이다. 로마시대에는 이 말씀이 현실적인 위로가 되었을지 모른다. 끝은 하나님이 내신다는 것을 알아야 감사하게 된다. 내게 끝나지 않는 문제는 아직 쓰임받기 합당하지 않아서 끝내지 못하는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내가 사람을 살리지 않고 구속함을 받지 못하면, 이 세상의 사람이 원수다. 아무도 몰라줘도 내 삶의 결론이다. 원망하지 않고, 지금부터 고난을 받는다고 하면, 앞으로 80년만 당하는 것이다. 정해져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니까 좋은 데 갈 날이 가까워서 감사하게 된다. 이 땅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에 감사하니까 천국이 있다는 것이다.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서 맏아들은 탈선하는 법이 없다. 그런데 거듭나면 언어도 할례를 받게 된다. 감사하면 안 나오는 떡도 나왔을 텐데, 당신이 나에게 해준 게 뭐가 있냐는 태도를 보였다. 너무 열심히 산 맏아들처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도 결론적으로 하나님이 내게 해준 일이 뭐냐, 염소 새끼 하나도 안 줬다는 게 우리의 주제가다.
열심히 하면서도 감사가 없다. 동생이 죽어가도, 돌아와도 모른다. 더 무서운 탕자는 자기 모습을 못 보는 맏아들 탕자다. 내가 아무것도 없어서 주님을 섬길 수 없었을 텐데, 가진 건강으로 섬길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감사의 고백은 주님이 왕 노릇하지 않으면 못하다. 18년간 집안에 꼬부라진 사람이 하나 있으면 감사의 고백이 저절로 나온다. 날마다 예배와의 싸움이다. 상대방이 예배를 드리게 하려고 속 썩이는 사람 앞에 겸손해진다. 온 가족이 거룩해진다.
3. 최후의 심판이 있어야 세워지는 나라다.
나에게 최후의 심판, 한계 상황이 오지 않으면 다시 세워지지 않는다. 상을 받을 자가 있는가 하면 주의 진노로 멸망당할 자도 있다. 그래서 이방이 분노한다.
세상 나라가 종결되어야만 하나님 나라가 완성된다. 우리는 악한 사람도 심판받기 위해 육체로 부활해서 상과 벌을 받는다. 그리고 결코 꺼지지 않는 불속에서 영원히 고통당한다.
오늘 즐기고 꾸미고 타락하는 것은 도살할 날을 준비하는 것이다. 지옥은 이미 이 땅에서 겪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옥의 고통을 맛보기 싫어 자살한다. 하지만 영원한 지옥이 있다. 그럼 상은 무엇인가? 일차적으로 상은 구원을 뜻한다. 일곱 교회에 대해 생명나무, 감추었던 만나, 흰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 보좌에 앉게 해준다고 하셨다.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상급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 성경의 상급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급과는 다른 것이다. 히 11:6의 말씀대로 구원의 상,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는 상, 통치의 상이 모두 구원의 상이다.
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이상한 예언을 한 것이 아니라 시편 2편을 그대로 주석해 놓은 것이다. 성경만 읽고 나가면 모든 게 하나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이다.
4. 언약궤가 보이는 나라.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11:19 KRV)
하나님에게는 나를 위해 써줄 무기가 가득히 쌓여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언약의 성취는 큰 말씀의 성취로 나타나지만, 악인에게는 말 그대로 재앙으로 나타난다.
나눔
각자에게 육이 무너진 사건이 있는가? 그래서 영이 세워진 일이 있는가?
나는 하나님 나라에 속했는가, 세상에 속했는가?
김수현(81) : 세상 나라는 육신과 안목의 자랑, 이생의 정욕이 있는 곳인데, 나도 이것이 버려지지 않는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는 것을 싫어했지만, 내가 술맛을 알았고, 또 율법적인 사람도 되지 못해 술이 너무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매일 말씀이 없으면 나는 세상으로 갈 사람이다.
귀신을 쫓아주셨지만 장식적으로 신앙생활 하다가 일곱 귀신이 다시 들어온 여인도 나 같고, 18년간 귀신 들려 여전히 꼬부라져 있는 여인도 역시 나 같다. 어렸을 때부터 죽고싶은 적은 많았지만 우리들교회 와서 이제는 회복이 되었는 줄 알았는데 지난 추석때쯤 다시 자살충동이 일어나서 겁이 나 병원에 갔다. 내가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이고 이제 귀신이 나간 줄 알았는데 다시 죽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건 분명히 병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발로 병원에 갔고 우울증 약을 처방해 주셔서 먹게 되었다. 내가 믿는 자로서 보여줄 것이 하나도 없고 병까지 재발해서 믿지 않는 언니에게는 말하지 않으려 했는데, 엄마가 이미 언니에게 이야기 한 상태였고 아픈 상태로 주님을 전하는 것이 맞는 일이라 생각했다. 내가 교회를 다님에도 우울증이 있음을 고백하면서 그래도 죽지 않겠다고 언니와 손가락 걸고 약속을 했다. 그대신 언니에게 교회에 4번만 와달라고 했지만 언니는 불교집안인 형부와 사돈 핑계를 대며 거절했었다. 그런데 얼마 전 형부가 자기보다 더 신실하게 불교를 믿었던 친구가 교회를 다니면서 교수가 되었다는 말에 영향을 받고, 언니에게 먼저 교회에 나가보라고 말했다고 한다. 기복적인 것이지만 그래도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형부가 허락했는데도 언니는 교회를 강요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니 언니에게 나와 닮은 모습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형부가 집에 있는 부적을 다 떼어 버리고, 언니에게 교회에 나가라고 했으니, 기대가 된다. 18년간 꼬부라져 있던 여인 때문에 그 가정이 예수님을 믿고 예배를 사모했다는 말씀대로, 나는 우리집안의 문제아다. 어머니도 내가 이렇게 꼬부라져있지 않으면 교만하고 고상하게 사실 분이신데, 나 때문에 목장에 붙어 있을 수 있는 것 같으니 내가 계속 아파야 되려나보다.
이윤희(83) : 나도 여전히 세상에 속해 있는 게, 나에게 사람에 대한 허영심과 속물근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간님이 친밀하게 말을 할 때, 대답을 얼버무리게 된다. 직장 상사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은 다 할 수 있지만, 인간적으로 친해지기는 싫다는 마음이 있다.
주간님이 늦게까지 야근을 하시면서도 저녁에 식사를 하러 나가지 않으시고, 자주 김밥을 사다달라고 하신다. 그런데 회사에서 만만하게 보이는 직원이 그런 일을 당하니까, 나도 친해지면 그런 일을 하게 될까봐 싫은 것도 있다.
예전에는 교회에서 교사로 봉사를 하라고 하면, 언제나 자격을 생각하며 나는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말씀을 통해 확신을 얻었지만, 이제는 체력이 되지 않아 하는 게 겁이 난다.
최희정(82) : 주일에는 하나님 나라에 가는 버스를 탔다가 다시 세상에 내리는 그런 형국인 것 같다. 십일조를 드리는 일도 지금 내 문제 때문에 갈등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 문제를 일으킨 사람을 잡으면 십일조를 할게요라고 기도하게 된다. 또 교회에서도 학생부를 섬기거나 봉사도 못하고 있다. 주일 오전에 과외를 하는데, 그 학생이 주말 외에는 시간이 없고, 그 학생 과외를 하는 게 경제적으로도 수입이 좋기 때문에 할 수밖에 없다.
전도하는 일도 그렇다. 이번에는 학교에서 같이 등산도 가고 친하게 지내던 선생님이 자기도 교회에 다녀야겠다고 말을 했다. 그래서 나는 부담을 느낄까봐 말을 못 꺼냈는데, 잘 됐다고 2시까지 오면 된다고 말하면서, 혹시라도 오는 길을 잘 모른다면 픽업해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농담이었다는 말을 들으니 서운했고 내가 농담과 진담도 구분할 줄 모르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전도가 잘 되지 않은 일들로 인해 낮아지는 것, 거절당하는 걸 주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것 같다. 하지만 서운해 하지 않고 전도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아야겠다.
기도
이윤희 : 낮은 마음으로 상관을 섬기고, VIP에게 주님을 전하는 믿음의 용기가 생기도록
최희정 : 주일에 헌금 봉투를 보고 갈등하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십일조를 드릴 수 있길 / 동생이 취직을 하고 무엇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길 / 학교 동료 교사 안혜경 선생님을 전도할 수 있도록
여빛나 : 유치부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고, 엄마에 대해 내게 상처 준 부분만 생각하지 않고 믿음의 눈으로 보길 / 매일 큐티하기
김수현 : 이사를 갈까 생각 중인데, 주님께 묻고 잘 정할 수 있도록/ 죄 짓고 싶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잘 깨어있길 / 언니 가족 교회 올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