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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6 나태주 형제가 새로이 목장에 참석했습니다.
김경철 송아람 장효준 조도희 나태주 김진 유재공 이은석 여덟명이 파리바게트에서 모였습니다.
아람 : 여전히 행복해지고 싶어서 사는 내 모습을 본다. 가증스러운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 힘이든다. 죄의 결과가 무서워야 하는데, 다시 무디어진 내 모습이 문제인 것 같다.
효준 : 남에게 피해 주면서 살지는 않았지만 가끔 나에게 파괴본능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렇듯이 기분이 업되면 표현을 하는 것뿐이다, 솔직히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 여러 상황에 놓이게 된다. 말씀을 들으면 그것이 죄라는 것은 알겠는데 심금을 울리지는 않는다. 하면 안되겠구나 정도의 생각이 들 뿐이다.
태석 :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모르겠다. 죄를 짓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 같긴한데, 그 안에서 뭐가 맞는지 모르는 삶을 살고 있다.
태주 : 예전에는 사랑의 하나님을 알려주셨다면 요사이에는 큐티를 해도 말씀을 봐도 혼내시는 말씀을 주시는 것 같다. 예배를 가도 그렇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내가 사랑의 하나님이지만 그만큼 무서운 하나님이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 이제는 너를 훈련을 시키고 무섭게 하겠다라는 말씀을 주신다. 내 죄가 뭔지 생각해 보고 경각심을 가지려 하는 기간이다.
사실 1년전에 등록을 했는데 목장을 한번 오고 안 왔다. 목장 오기가 싫었고 원체 나눔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랬는데 어머니께서 계속 강권을 하셨는데 버티고 있다가 말씀을 보았는데 내 안에 완악함을 보여주셔서 목장에 나오게 되었다. 순종을 하라고 직접 말씀해 주시고 만나 주시니까 내가 싫어해도 할 수 밖에 없다.
도희 : 내 죄인 사람들을 무시하는 버릇이 생각났다. 담배피는 사람을 가장 싫어하는데, 속으로 무시하곤 한다.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도 담배를 피거나 나보다 못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을 가져와서 무시한다. 그런 부분이 없으면 그럴 수도 있겠지 하고 쿨한척 넘어가는 내 모습을 본다.
진 : 사람을 정말 사랑하지 못하는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효준이형이 캐나다 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경철이형처럼 뜯어 말릴 생각도, 아람이처럼 울면서 말릴 생각도 없다. 그저 가려면 가겠지, 망하면 돌아오겠지 정도의 생각 뿐이다. 아버지에 대해서도 가족에 대해서도 하나님에 대해서도 내가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걸까란 의심이 든다.
재공 : 복학에 미디어팀에 양육교사지원까지 했다. 상태가 좋아지면서 해야할 것들이 많아졌다. 양육교사가 되더라도 내가 할 수 있을까란 걱정도 든다. 특히 인생에 죄로 느껴지지 않는 것들이 있어서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더욱 그렇다.
스스로 일어나야지 생각은 했었는데, 일어날 상황이 몰려오니까 왠지 그냥 싫다. 한번에 많은 것들을 감당하려 하니까 짜증이 몰려온다.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것 같다.
ps. 댓글로 기도제목을 남겨주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