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오늘은 우리의 지정석 이었던 '그자리'가 아닌... 그 옆자리에서
목원들이 챙겨온 일용할 양식들과 완전 풍성한 나눔을 했습니다.
(너무 많아서 남을줄 알았는데... 다 먹어치움. 건강한 소녀들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새터에서 돌아온 민경이까지 모여 목원 6명이 함께했어요>_<
주은
강원도 양양에서 하는 새터에 잘 갔다왔다. 십입생들이 방을 옮기면서 자기소개를 해야했는데 나는 그게 너무 싫어서 안했다. 오늘 목사님께서 어느 집사님이 안전벨트하려고 했는데 부인이 말하니까 하기 싫었다는 얘기를 해주실 때 공감이 많이됐다. 누가 나한테 명령하는 것이 싫다. 특히 내가 어린애도 아닌데 아빠가 명령조로 이야기 할 때마다 반항심이 생긴다. 요즘 학교를 가기 전 다른 친구들처럼 놀고싶은데 부모님이 너무 간섭하셔서 싫다. Q.T를 하려다가도 엄마가 말하면 괜히 하기싫어진다. 이런 모습이 내 안의 해결되지 않는 부분, 원수라는 생각이 든다.
*기도제목 -내일 개강인데 친구없다고 실망하지 않고, 수요일날 새터 뒷풀이에서 눈치안보고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민경
할머니께서 명예권사가 되셔서 시골에 다녀왔다. 내일 개강인데 너무 기대된다. 오늘까지 중등부교사 한지 2주밖에 안됐는데 힘들다. 내가 아이들을 잘 이끌어줄 수 있을까, 내가 과연 자격이 있을까 이런 고민과 걱정때문에 힘이든다. 그래서 이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려고 한다. 너무 잘하려는 내 안의 기대가 높아서 그런 것 같다. 남 의식하고, 인정받으려는 내 안의 원수가 있다. 진심으로 해야하는데 너무 잘 하려고만 한다. 나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두렵다.
*기도제목 -내일 개강인데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중등부교사로 섬길 때 기도 많이 할 수 있길
희원
학교 수강신청을 잘 했다. 나도 내일이 개강이다. O.T때 갑자기 처음보는 선배가 기분 나쁜 말을 해서 화가났는데 저번주 독기품은 얼굴을 하지 말라는 말씀이 생각나 나중에 말로 잘 풀었다. 복수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안 좋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악의를 품지 않고 가만히 잘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끼리끼리인 면도 있지만 대체로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다. (오늘부터 플룻으로 3부찬양팀을 섬기게된 우리 희원이~ 무대에서 보니까 얼굴이 더 반짝반짝 빛나더군하*_*)
*기도제목 -Q.T 잘 할 수 있길/ 학교생활 잘 할 수 있길
인형언니
출근한지 4일 됐다. 걱정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다 잘해준다. 그런데 일하면서 다른 분들이 서로 험담하는 소리를 듣게되는데 그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나만 동떨어진 것 같아 뻘쭘했다. 일하면서 아직 변하지 않는 내 세상적인 가치관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기도제목 -내 속의 구경꾼이 잘 심판되어 질 수 있길/ 생활예배, 일, 공부 병행 잘 할 수 있기를
은수
화요일 동생이 기숙사로 짐을 옮겨야되서 같이 도와줬다. 월요일, 수요일 의남매 오빠의 이사는 도와주지 않았다.(목원들과의 약속을 지킨 은수~) 옛날에는 한학기동안 도시락을 내가 대신 싸줄정도록 많이 좋아하고 친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그동안 의남매 오빠하고의 관계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을 때 나는 좋다, 싫다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불평을 하지 못했었다.
*기도제목 -학교생활 잘 할 수 있길
지선
학교 O.T에 다녀왔다. 다른 학교보다 많이 차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의 생활에 기대도 됐지만 내가 스스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내 속의 해결되지 않는 원수는 낮은 자존감이다. 예전보다 많이 회복되었지만 아직도 내 자신을 자유하게 OPEN하지 못할 때가 있다. 예전에 낯을 많이 가려서 친구들과 끼리끼리 노는 것이 남들보다 심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새로운 친구들에게는 내 인정하기 싫은 모든 상황을 말해야되고 또 내 상황을 말했을 #46468;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미리 판단하고 걱정하는 내 안의 모습때문에 친구들을 편하게 사귀지 못했던 것 같다. 옛날에는 목장에서 한마디 안했던 내가 지금은 이렇게 목원들에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고 감사하다. 교회를 다니면서 내 상황들을 조금씩 인정하게 됐지만 아직도 인정하기 싫은 나의 모습이 남아있기때문에 주님 안에서 자존감이 점점 더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기도제목 -수업잘 듣고, 규칙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를/ 내 주위에 있는 지체들을 위해 계속 기도할 수 있기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화기애애'해지는 우리 목장 ,조으다조으다 너무조으다ㅎㅎ
구경꾼에서 주인공이 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는 우리 목장이 되길 바라며
다음주는 '그자리'에서 만나용용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