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목장개편 첫 모임이라 그런지 다른 분들은 많이 설레었나봐요...
하지만 저는 '이제 익숙해졌는데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내 이야기를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구나...'
라는 부정적인 마음으로 정말 가기 싫었는데 붙어만 있으라는 적용을 하며 터벅터벅 모임에 갔습니다.
교회에 와도 뜰만 밟고 왔다갔다하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말씀에 제 마음이 찔립니다...
저희 목장 식구들입니다.
목자언니 : 장승영 81 / 부족한 부목자 : 이예숙 82 / 목원들 : 문지혜82 , 김보라83, 김은재85
첫날이라 가볍게 자기소개를 했지요~
장승영 목자 : 목자 세번째~ 말씀을 잘 모른다고 겸손을 보입니다.
이예숙 : 불교집안이지만 어릴적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사람이 있는 교회가 좋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알게된 것은 09년 10월말에 새롭게 나가게 된 직장동료를 통해서였고
11월부터 1년 넘게 수요예배 말씀만 듣다가 2011년 첫주일에 등록했습니다.
부목자는 두 번째인데 우리들교회를 알게 해주신 분으로 인해 상처를 너무 많이 받은 상태라
부목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지금도 아직 그 상처가 아물지 않아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우리들교회 사람들을 너무 특별하다라고 생각했던 나로 인해 더 큰 상처를 받은 것 같습니다.
김보라 : 아기때부터 교회를 다녔으나 선물받으려고, 친구만나려고 다녔던거 같아서
다녔다고 말하기가 챙피할 정도로 아는게 별로 없고 이제 처음 다니기 시작한거나 다름없습니다.
작년 4월에 처음 우리들교회에 나왔고 부모님과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을 외국에서 지냈는데 남들이 봤을 때 미국도 아닌 인도에서 다녀서 남들이 무시하는것 같고,
저도 남들보다 4년이나 뒤쳐지는거 같지만 공부 못하는게 당연하단 생각과 불안하게 생활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임용에 떨어져서 학원에 취업했는데 사범대 나오고 외국다녀와서 남들은 즐거운 줄 알고 저를 우상시 했으나
동생이 아프고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나를 우상시 하던 사람들의 무관심에 혼자인 것 같았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는 사건을 통해 우리들교회에 나왔는데 주보를 흔들어주는 모습에
예전에는 교회사람들을 무시했었는데 결국에 남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이구나~라는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은재 : 가족들 아무도 안 믿는데 저만 남자친구를 통해 08년 가을에 우리들교회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대해 아무런 좋고 싫음이 없었지만 남자친구가 등록을 해서 피동적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세례 받을 당시 반짝 은혜받는 무언가 있었으나 그러다 말고 그냥 왔다갔다만 했습니다.
작년 겨울에 양육받고 양육교사도 받고 조금씩 알듯말듯했으나 아직까지도 잘 안 믿어지고...
교회에서는 은혜충만해서 좋았다가도 집에오면 환경이 다르다보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하나님을 만나고 싶긴한데 나에게는 안 오시는거 같고 무기력해지는 반복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결혼 이야기까지 오간 남친의 부모님도 우리들교회 다니시는데 언제부턴가 저의 부모님을 전도하라는 말씀을 하시지만
새신자도 아닌 양육까지 받은 나로서는 부담이 많이 되고 갈등이 생깁니다.
눈물을 보이며 나눔을 한 은재는 첫만남에 이러고 싶지 않았다고 했지만 솔직한 그 나눔에 뭉클했고,
보라와 승영언니의 솔직한 나눔에도... 사람에게 상처받아서 입다물고 있는 저로서는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목자언니가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는데 여기에 담지 못해서 넘 안타깝고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기도제목
장승영 : 직장생활 가운데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편한 목장이 될 수 있도록./목장에서 말 좀 줄이도록.
이예숙 : 잘 붙어있을 수 있도록/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김보라 : 회사에서 혈기부리지 않고 지혜롭게 업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여동생이 회사에서 많이 힘들어하는데 자존감이 높아지도록.(공동체에 들어올 수 있도록)
꿈(진로) 위해서.
김은재 : QT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구원의 확신을 위해)
새로운 직장(2주차)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혜롭게 적용하며 결혼 준비할 수 있도록.
문지혜 : 다음주에는 얼굴 볼 수 있겠지요?
첫 만남에도 솔직한 나눔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들 공동체여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가기 싫어서 혼자 땡깡부리던 제 모습이... 아닌 척 살짝 부끄러운 날이었습니다...ㅠoㅠ
한 주간 그냥 짓밟히지 말고 말씀에 대한 적용으로 잘 짓밟히고, 이번 목장 서로서로 증인이 되어주자며
목자언니에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잘 적용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