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참석자 : 목자 김경환(81), 박재욱(82), 강경석(83), 황지훈(86), 장세윤(86)
김경환
2007년 교회에 왔고, 그 당시 부모님의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아 이혼하실 위기였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우리들교회에서 회복되시는 걸 보고 다니게 되어 2009년에 정착했다. 원래 학벌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교만한 면이 많았지만, 교회에 와서 구속사를 깨달으며 많이 깨져가는 과정 중에 있다. 특히 한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하지만 입사 후에도 일에 대한 매너리즘이 생기고 부서간 관계가 중요해 나의 위치가 사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부서의 높은 상사들에게 함부로 하는 경우가 종종생긴다. 나의 연약함을 보게 된다. 목자는 4번째이며 그 동안 감사하게도 재미있게 잘 했던거 같다. 서로 참여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장세윤
교회온지는 6년이 지났다. 모태 신앙이고 늘 신앙이 힘들면 삶도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다. 처음 왔을 때는 말씀이 잘 들리지 않았다가 군대에서 질서에 순종하지 못한 모습에 많은 시련이 있었다. 하지만 끊이지 않던 우리들교회의 손길이 나를 돌아오게 해주었다.
작년에 큰 누나가 공부하고 있는 독일에 3개월간 다녀왔는데 그 계기가 누나가 공부하는 신학을 옆에서 지켜보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 선교사에 대한 진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였다. 처음 생각하고 가족들에게 말했을 때 반대가 심하셨다. 믿는 부모님이시지만 아들이 멀리 선교로 떠나고 싶어한다고 들으신 거에 갑작스런 충격이 있으셨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나의 의견을 인정해주시고 3월에 신학대학원에 입학예정이다. 하지만 삶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독일서 돌아 온 후 교회를 1달간 안나오는 기간이 있었는데 참 힘들었다. 난 아직도 떨치지 못하는 죄가 많은데 선교사가 될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
선교라는 결심은 좋지만 다른 형제의 경우 선교를 결심했다가 현실도피가 아니냐는 질문에 확답을 못하는 경우를 보았다. 선교를 하기 전에 너의 주변 가족, 지인부터 설득되는 과정이 선행되야 하지 않을까. 비젼이 확실하다면 앞으로 나아가고 만약 망설여진다면 처음부터 다시 말씀을 통해 돌아봤으면 좋겠다.
부모님이 참 학구열이 많으셔서 기회도 주시고, 또 인맥을 잘 관리한 전공 분야인 항공정비에서 일자리도 좋게 제의 받았는데 포기했다. 왠지 그것이 나의 신앙을 시험하는 것 같았다. 신앙이 기복이 있어 신실히 지내다가, 취업기회가 기억나고 음란이나 술에 자꾸 넘어지는 모습도 혼재한다. 괴롭다.
세윤이도 스스로의 의가 강해 보이는데, 하나님이 그것을 깨시는 과정을 주시고 있을 것이다. 나도 좋은 대학교를 졸업 후 스스로를 믿고 너무 교만했다가 취업난을 겪은 후 의가 많이 깨졌다. 높은 보수 때문에 투자은행을 가고 싶었지만, 예배를 포기 할 수 없어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되었다. 조금씩 내 모습을 보고 주님앞에 솔직했을 때 인도하심이 있는 거 같다.
올 해 상반기에 사역을 같이 하는 형제가 있는데 나의 약한 점을 오픈하고 나누어도 될까요
일방적인 오픈은 지혜롭지 않다. 다 말하지 않고 조금씩 오픈하는 게 좋을 거 같다.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지 않을까
박재욱
현재 의학전문대학원 공부를 하고 있다. 성격이 남에게 쉽게 오픈하지 못해 시간이 걸린다. 또 감정표현도 적은 편이다. 교회에 오게 된 건 작년에 시험에 떨어지고 누나의 전도를 받은 후 였다. 교회는 원래 다니긴 했었다. 말씀 듣는 건 아직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나눔도 곧 잘 한다. 하지만 친해질만 하면 헤어지는 게 아쉽다. 의전대 공부 중 주일예배를 빠지면서 공부를 한적이 있는데 오히려 성적이 안좋았다. 예배는 잘 나올 것이다. 공부를 한지 시간이 갈수록 불안감이 생기고 진로 선택에 대한 후회도 느껴진다. 시험이 8월에 있어 긴장이 된다.
평소에 힘든 적은?
일상이 게을러 질 때 느끼는 자책감이 힘들다. 늦잠자면 그날은 죽을거 같다. 또 요즘 외롭다는 걸 느낀다. 감정을 컨트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강경석
마인드 컨트롤은 꼭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맞는 거 같다.
기도제목
김경환:사업자 미팅에서 지혜롭게 처신하고 회식 때 자중하길
QT중수
장세윤:말씀을 보며 고민할 수 있기를/생활을 성실히
성령체험이 있었으면..
박재욱:성실히 공부 할 수 있기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공부하는 마음이 들기를
강경석:홀로 보내는 시간들에 잠잠히 있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