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지만, 나의 욕심이 많고, 하나님 보다 제 자신을 믿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기가 참 힘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우리가
더욱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아멘. ”
*** 늦은 목보 올립니다 (^^:) ***
모인사람 : 목자 하진희 (83) 부목자 유혜경 (85)
*** 말씀요약 요한계시록 4장 6~11절 “ 사람의 본분 ” ***
누구에게나 암에 대한 공포는 큽니다. 이성적인 의사도 자신이 암에 걸리자 두려움이 커, 무당을 불러
굿을 했고, 덕을 많이 쌓았다고 하는 사람도 자신의 암 소식을 듣자 쇼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종교에
회의적인 사람은, 자신이 암에 걸리자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의 죄를 고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서로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는건 참 어려운데요 ~ 의대에서는 나쁜말 좋게 전하기가 과제라고 하네요 ^^ 오늘
말씀에서 생물은 사람을 뜻해요. 로마시대에는 성도라는 말을 쓸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했다
고 합니다. 이번 주 말씀은 사람의 본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본분은
1.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구약의 성전 물두멍을 바다라 표현합니다. 물두멍은 제사장이 손을 씻던 곳인데요, 창세기 1장 7절에
궁창을 언급하시며 하나님의 창조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와 생물의 사이는 멀지만, 요동
하지 않고 고요한, 수정같은 유리바다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뇌성으로도, 고요함으로도 찾아오
십니다. 내가 요동할 때, 왜 요동을 하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요동하는 나를 보며 물두멍에서 내
죄를 씻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는 멀지만, 하나님께선 우리와 더 가까이 계시기 위해 요동함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러니 항상 나를 돌아보며 깨어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요동하지 않는 믿음이 오히려
믿지 않는 주변 사람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울고 불고 하는 힘든 사건은 하나님
앞에선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람의 본분은 나의 죄를 보고, 죄를 씻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번개와 뇌
성으로 오는 사건에서 요동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수정 같은 유리바다의 고요함을 가져야 합니다.
2.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에스겔 1장 5절에 4 생물이 사람의 형상이라 합니다. 로마 식민지 시대였기 때문에 직접 표현할 수 없
어 비유로 나타내었습니다. 이 4생물은 4복음으로도 이해됩니다. 이 말씀으로 적용해보면 우리가 나타
내야 할 것은 우리의 얼굴인데요, 이 4 생물은 사자(용감), 소(인내), 사람(지혜), 독수리(민첩)로, 4 생물
이 균형을 이루어, 용감하고, 인내를 가지고, 지혜롭고, 민첩하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이 4개의 얼굴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게 사람의 본분입니다. 나의 사명을 깨닫게 되
면 얼굴이 평안해 집니다.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는건, 인간의 힘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최고의 인생을 살았어도 하나님이 없으면 반드시 지옥을 가게 되요. 우리는 가정
과 직장에서 어떤 얼굴을 보여 주고 있습니까?
3. 어느 누구도 하나님 으로부터 숨을 수 없습니다.
4 생물이 6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2날개는 얼굴을 가리웠고 - 영광을 자기가 취하지 않음을 뜻합니다.
2날개로 날아 다녔고 - 2개의 날개로도 하나님의 일을 할수 있다는 겸손의 뜻입니다.
2날개는 발을 가리웠고 - 열심히 발로 뛰어다니는 걸 생색내지 않음을 뜻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보좌할 때, 얼굴에 책임을 져야하고, 잘난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통찰력
을 주십니다. 하늘 보좌는 이미 열려 있는데, 내가 속고, 사기 당하는 건 내 욕심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
다. 이것을 아는 것이 사람의 본분입니다.
4. 쉬지 않고 경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므로, 우리 인생의 목적도 거룩입니다. 사람의 본분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입
니다. 십자가의 길은 성도의 인생입니다. 우상(돈, 자식, 사람, 명예) 에게 숭배하는 사람은 진정한 쉼을
얻지 못합니다. 나는 우상을 숭배하는지, 하나님을 숭배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내가 현재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알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나에게 옵니다. 행복을 부르짖으면 불행만 보이지만,
거룩을 향해 갈 때 감사와 쉼이 있습니다. 우리의 첫 번째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을 영화
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 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자기 행복을 위해서만 삽니다. 착한 사람을 위해 죽는 건 인류 전체에 큰 유익을 주지 못
하나, 죄인을 위해 죽는 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결혼도, 장례식도, 진로도 하나님의 영
광을 위해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5. 자기 면류관을 버리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이 세상 최고의 면류관은 구원의 면류관입니다. 이것은 내 힘으로, 내 인내로는 할 수 없습니다. 내 인내
로는 구원의 면류관을 얻을 수 없음을 아는 것이 축복입니다. 영광을 내가 가로채면 사단의 밥이 됩니
다. 폴리갑과 안디바는 죽는 순간까지도 하나님의 영광을 부르짖었습니다. “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 의
고백이 나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내가 잠시 힘들지라도 구원과 심판은 꼭 있어야 될 일입니
다. 나의 고난도 영광도 모두 하나님의 장중안에 있습니다. 이 계시록은 고난받은 사람들을 위한 책으
로,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즉 “ 는 죄가 없어 ” 하는 사람은 듣기 어려운 말씀이 요한 계시록입니다. 우
리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기 때문에,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 진솔한 우리의 나눔 ***
부목자
요즘 감정이 혼란스럽고, 우울감도 있는데다, 제 상태가 어떤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11월 12일날 정신
과 가는데, 저의 상태를 좀 알고 어떻게 대처해야 알지 알고 싶어요
목자님
정신과 상담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건 아니야. 지금 네가 정말 바라는게 뭐니?
솔직히 말하면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대출금 모두 갚고, 일 따위 하고 싶지 않고, 맘 편하게 학교 공
부하면서, 요리 학원도 다니고 싶고, 요가도 배우러 다니고 싶고, 편하게 살고 싶네요. 한마디로 행복하
게 살고 싶은거죠. 오늘 설교 말씀처럼 행복을 쫓으니 더 불행하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그 문제가 해결된다고 정말 행복해질까? 지금 우울한 것도, 네가 바라는 모습이 되고 싶기 때문인데, 네
가 아닌 남이 되려고 하니까 더 힘들고 무기력해 지는 거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모든 걸 다 주
고 싶어 하시는데, 우리가 거룩을 위해 살 때 행복도 함께 주셔. 그리고 넌 너의 문제를 하나님께 의지
하니?
솔직히 .. 의지하지 않아요. 오히려 제 자신을 더 믿는 거 같아요. 하나님을 의지 해야 한다는거, 지식으
로는 알겠는데, 막상 저의 삶으로 나타내려 하니 잘 되지 않아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게 사실은 어려
워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말씀의 저의 삶 속으로 들어오면서 뭔가 마음이 더 힘들어요. 전
제가 노력해서 잘 되고 싶은 마음이 커요
네가 네 힘으로 하려하니까 더 힘들고 무기력해 지는 거야. 우리가 교회에 온 것이 우리 의지도 있겠지
만, 이 자리에 온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해.
네 솔직히, 유아부 교사라는 책임감과, 부목자로서 목장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교회 오기도 해요.
네 문제를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거 같아. 우선 수요예배는 꼭 와야 하고, 너의 문제를
하나님께 솔직히 기도해봐.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는 것도, 경험이 어느정도 쌓여야 잘 알수 있는거
같아. 난 정말 힘든 상황에서 기도했을 때, 하나님이 정말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
런 경험들이 쌓이니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더라.
언니는 한주 어떻게 지내셨나요 ~?
난 일은 괜찮은데, 여전히 사람들이 두려워. 사람들이 조금만 안 좋은 표정을 하고 있으면 나 때문에 그
런건가? 생각하게 되고. 그냥 사람들이 무서워
음, 언니가 그런 이야기 하시기 전까진, 전혀 사람을 두려워 하실 거라 생각도 못했어요. 잘 지내고 계신
것처럼 보여서.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나봐 ^^: 하나님께 의지하는 연습이 필요해, 나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지 말고. 하
나님께 의지하는 법을 알아갔으면 좋겠어
*** 우리의 기도제목 ***
유혜경
1. 하나님이 지으신 나의 본래 모습 잘 깨달을 수 있게
2. 나의 환경에 눌리지 않도록
3. 수요예배 반드시 올수 있게
하진희
1. 사람관계도 하나님의 손에 맡기기
2. 사람들이 두렵지 않도록
3. 하나님 안에서 나의 정체성 잘 알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