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회 너무 좋았습니다..
작성자명 [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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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04
또 살짝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제가 이 바닥에 좀 오래 있다 보니, 받은 은혜를 그 때 나누지 않으면 바로 다음날만 되도 별로 나누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글 남깁니다.
저는 정말 그렇게 은혜를 잘 까먹습니다.
아무리 불같은 체험을 하고 그래서 기분이 좋아도 하루 일상에서 살고 그러다보면 또 무언가 기운이 빠진 것처럼 다 귀찮아 지는게 제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그래서 더욱 이런 공동체, 이런 모임을 주시나 봅니다.
회사 생활 이제 고작 세달, 부서배치받은 것은 한달이 지났는데
벌써 꾀가 나서 왠만하면 힘든일 하기 싫고
왠만하면 야근하기 싫고 칼퇴근을 하고 싶어 눈치를 봅니다.
나한테 좀 친절하게 잘해주는 상사들은 좋고
좀 불친절하고 까다롭게 구는 상사들하고는 같이 있고 싶지가 않습니다.
술안마시는 결단을 통해 힘든일들도 있었지만 또 그만큼 주신 은혜가 컸음에도
그게 좀 계속되니까 벌써 지치고
또 오늘 말씀처럼 출회당할까 욕먹을까 두려워서
마음에 한숨과 불만이 쌓였더랬습니다.
돈 좀 벌고 기댈 곳이 생기니까
내가 왜 사는지
내가 왜 이곳, 이 직장, 이 가정에 있는지
방향을 잃어버리고
자꾸만 마음에 소욕대로만 살고 싶어지던 요즘이었습니다.
오늘 말씀과 기도회를 통해서
어두워지던 제 맘에 빛을 비쳐주셔서
전도사님 기도처럼 다시금 빛을 소망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김한호 집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구원때문에 사는 인생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말씀 통해서 나의 사는 이유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 곧 영생을 전하는 것이라고,
그것이 나의 비젼이고 사명이라는 것, 다시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맡은 일 열심히 하고
열심히 야근도 하고
윗분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기 보단 먼저 열심히 사랑하고
술을 안마시는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곧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라고
적용하며 살겠습니다.
가정에서도
말 잘듣고 짜증 안내는 착한 아들이 되고^^;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못 알아듣는 우리 부모님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또 설명하여
가족 구원을 이루기 위해 순종하겠습니다.
다시금 깨달은 말씀을 붙들고
제가 속한 곳, 직장과 가정에서부터 작은 순종을 하며 살겠습니다.
주어진 육적인 것들에 안주하지 않고
하나님 주신 그 거룩한 꿈..
계속 그 꿈을 키워가고
삶속에서 구체화 시킬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채찍질 해주세요^-^
글을 쓰고보니
어찌나 딱딱한지-_-;
암튼,,
이상 오늘의 나눔이었습니다.^^
참, 새로 개편된 목장 나왔던데..
흐흐
각자의 새로운 땅에서 잘 썩어져서 많은 열매 맺는 우리들 청년들!
되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