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 이곳 외곽으로 교회 수련회를 다녀왔어요.
알프스 산맥에 둘러쌓인 작은 마을이었는데 주변경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가는곳마다 다들 탄성을 질렀죠.
독일인 목사님가정이 그곳에서 수양관처럼 사택을 꾸미시고 손님을 받아 말씀을 전하시고 그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싸간 김치도 고추장도 같이 드시면서 ...
솔직히 얼마나 맵고 냄새도 고약했겠어요 ㅋㅋ
그런데도 우리가 죄송해할까봐 맛있다고 하시구요.
이틀모두 알프스 산맥으로 등산을 하여 폭포수 옆에서.
또 산 위에서 그분의 말씀을 들으니 어찌나 더 은혜가 되던지... ^^
물론 엄청나게 힘들어서 나중엔 다리가 후들후들...ㅋㅋ
힘들다고 하다가도 뒤에 꼬마아기를 엎고서 그 험한 산을 같이 오르신 독일인 사모님을 보고서 그소린 쑥~들어갔어요...
폭포수를 보면서 고여있는 곧 썩어질 물이 아니라 항상 새롭게 솟아나는 그런 삶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내리막에서의 즐거움도 오르막의 고통없이는 가질수 없다는것... 정상에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올라올때의 고통은 잊고 그 경치에 감탄하는것 처럼...
지금의 어떤 고난도 더 멀리 더 높게 내 지경을 넓히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심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한마디로 그 자연속에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은혜가 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올때는 오기싫어서 겨우 발을땠었어요
가족들.친구들.우리들교회... 모두 그립고...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날 잘 아시고 여기 있을 수 있다는것에 또 한번 감사하게 하십니다.
주님~~감사.감사.또 감사합니다.!!
사진에 다 담지 못한게 아쉽지만 올려볼께요~~!!
1번사진은 사택마당이구요.
2번사진은 산위에 한 레스토랑에서 찍은건데요.
저 도르레로 산아래에서 부터 음식재료를 배달한데요
재밌어서 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