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능보다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험을 치르고 있는데...정말 문제가 어렵다던가...아님 모르겠다던가..
그러면 정말 제 자신이 보잘것 없어지죠...
저의 롤모델 한분이 계십니다...그분은 바로 "닉 부이치치"입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그런 장애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고...강연도 하시고...
저 부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런거 못하거든요....사람들 앞에 나서는게 두렵습니다...
어릴때 정말 애들 장난감처럼 살아왔던지라...그게 지금 악영향을 끼치게 된거죠...
어떻게 그런 사지가 없는 장애를 가짐에도 그렇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것도 그냥이 아닌 즐거운 인생으로...
그렇죠...하나님이 하시는거죠...
그런데...전 아직 그저 한 먼지에 불과한가 봅니다...
닉 부이치치처럼 당당하지도 못하고...사람들 앞에서 괜시리 놀림 당할까봐 주춤주춤거리고...
닉 부이치치는 매일 즐겁나 봅니다...그렇죠..?
그런데 전 매일 두렵나 봅니다...
정말 상반되죠....?
하지만 딱 하나 상관되는건 있어요...그건 서로 같진 않지만..함께 나눌 수 있는 장애를 가졌다는것을...
"왜 내가 이런 장애를 가지면서 애들한테 맞아가며 놀려가며 살아야돼..?"
저는 이랬겠지만...아마 닉 부이치치는 이 생각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을거 같습니다..
제일 큰 상처가 뭔지 아세요...? 하나님이 다 같은, 똑같은 인간이라면서....실제로는 차별받는거..
저 진짜 이해 안갔어요...어떻게 다 같다면서 쟤는 좋고 나는 싫어해...?
으으....정말 생각만해도 상처 돋네...ㅎㄷㄷ;;;
초딩때 여자친구한테 버림 받은 기억이 있어가지고.....하하하;;; 뭐 지금은 잊었지만...(하필 지금 같은 고등학교...아나)
세상 사람들은 모르겠지만...우리 교회 형 누나들은 정말 성경대로 잘 하실거라 믿어요...
미친듯이 차별하고 미친듯이 한곳만 좋아해봤자....돌아오는건 허망일뿐이니깐요...
저도....고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