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장 한장을 넘길때마다 오른 편에는 큼지막한 글씨로 책이 나에게 묻는다
모든 질문이 마음이 뜨끔하는 질문들이었다
짧지만 강한 물음이라고 해야할까
책이 나에게 물은 8개의 질문에 나는 나의 마음에게 물었다
그에대한 답을 이곳에 쓰려한다
1. 당신 곁에는 어떤 친구가 있습니까?
지금 나의 친구 한명 한명은 각각 다 다른 친구들인거 같다.
그래서 다 정리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머리가 아프다.
솔직히 정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다.
2. 당신에게는 친구다운 친구가 있습니까?
이 질문의 답을 생각해보기 전
나는 나에게 친구다운 친구의 기준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내가 생각하는 친구다운 친구란 내가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 있어주고
나의 잘못을 따끔하게 지적해주는 그런 친구인거 같다.
나에게는 친구다운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긴가민가 하다.
나에게는 친구다운 친구가 있을까 없을까? 잘모르겠다..^0^
3. 당신은 모든 것을 함께 나눌 친구가 있습니까?
자신있게 있다고 대답하면 좋을텐데, 모든것을 함께 나눌 친구는 없는것 같다.
4. 당신에겐 목숨까지 내어줄만한 친구가 있습니까?
없다. 정말 슬픈일같다.
잠자는 시간을 빼고 하루의 절반이상을 친구들과 보내는데 그 시간이 아깝게
나에게는 그런친구가 없는 것 같다.
5. 예수께서 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어하신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무언가 어색한 질문이다.
친구라는 단어가 왠지 나와 예수님사이에서는 뭔가 서먹서먹한 그런 단어인것 같다.
표현을 좀 달리한것 뿐인가? 잘 모르겠다
6. 혹시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꽤 많다. 주로 요청한 도움은 주일에 교회에 가서 말한 기도제목과 관련이 많은 도움이다.
7. 당신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친구는 오직 예수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안다. 또 그렇게 믿고싶다.
정말 나와의 약속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다면 너무 슬플것 같다.
다행히 예수님이 나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셨다.
8.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데 어떤 조건도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안다. 그렇기에 내가 예수님과 친구가 된것이 아닐까
8개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을 달아가면서 점점 나의 생각이 달라져 가는것을 느꼈다.
이제 나의 마음도 꿈틀꿈틀 움직이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