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제자훈련 주중큐티- 진성민
2008년 9월 24일 본문
사무엘 하 13:23~39
본문요약
압살롬이 에브라임 근처에서 잔치를 크게 열었다. 그곳에서 압살롬은 다윗이 잔치에 모시려고 하였으나, 다윗은 거절하였고 압살롬이 다시 청하여서 그의 형 암논을 데리고 가게 되었다. 결국 그 잔치에서 압살롬은 암논을 죽여버렸다. 다윗은 모든 왕자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슬피 울었으나 그의 조카인 요나답이 암논만 죽었을 것이라면서 왕을 위로하였고 압살롬은 다른 나라로 도망쳤다.
연구, 묵상
1. 나는 지난 일을 생각하면서 사람을 미워하며 복수를 생각하지 않는 가?
느낀 점
누나와 싸웠다. 한 두 달 전에 심하게 싸우고 겨우 진정되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려던 순간이었다.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프로그램의 고정인 MC가 나오지 않아서 나는 불쌍하다고 하였다. 그 MC는 짤린 것이 아니고 다른 일 때문에 빠진 것을 나도 알고 있었는데, 누나가 그거 가지고 시비를 걸었다. ‘쟤 뭐래 짤린 게 아니라니까?’ 라고 하자 나는 알아 근데 그냥 연예인이 티비 안 나오니까 불쌍하다고 하니까 ‘뭐래, 뭔 말이야?’ 라고 하였다. 그냥 좋게 말하면 될 것을 비꼬면서 말하니까 열 받아서 싸웠다. 웬만큼 더 싸웠다가는 안 될 것 같아서 꾹꾹 누르면서 안방으로 들어갔다. 엄마가 무슨 일이냐고 해서 그 경위를 말했더니 ‘그걸 가지고 일러바치냐?’ 라고 소리질렀다. 완전히 열 받았다. 다시 마루로 돌아가서 또 싸웠다. 나는 말 꼬투리 잡고 나긋나긋한 말투로 언성높이지 않고 최대한 비꼬면서 싸웠고, 누나는 소리 지르고 욕하면서 싸웠다. 내가 좀 강도를 높여서 하려고 했는데, 더 하면 많이 혼나고 감정의 골이 깊어 질 까봐 그만뒀다. 지난 날에 쌓인 게 많아서 큐티 하기 전까지만 해도 한번만 더 시비 걸면 나의 최선을 다해서 맞서 싸우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었다. 아담처럼 있으라는 말도 생각나지 않았고,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말도 잊고 있었다. 그저 최선을 다해서 상대의 말문을 막게 하겠다라는 일념뿐이었다. 이러다가는 압살롬 꼴 날 것 같았다. 서로 형제인 데다가 압살롬이 동생이었고 2년을 기다리며 복수를 준비 해왔다. 그리고 후에는 나무에 걸려 죽었다. 아버지와 엄마는 네가 남자고 동생이니까 참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똑같이 잘못을 해도 내가 더 질책을 받을 거라고 하셨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 살아 가야 할 혈육이므로 내가 참아야겠다.
적용, 결단
1. 혈육을 사랑으로 감싸고 혈육의 행동을 참고 혈육과 대립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