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제자훈련 독후감- 진성민
제목: 꿈꾸는 땅끝
출판사: 규장
저자: 조명숙
내용요약
저자인 조명숙은 자유터 학교의 교장을 역임하고 있고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여명학교의 교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역자이다. 1993년 단국대학교를 다니던 저자는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그 내용인즉슨 산업재해를 당한 파키스탄 노동자의 전화였는데, 최선을 다해서 아는 영어 단어들을 총 동원해서 통역을 돕다가 노동자 상담소 간사의 길을 택하기로 한다. 그곳에서 정말 별 일을 다 당하면서 힘들게 살다가 티비에 출연하게 되어서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사역을 한다. 그렇게 사역을 하고 산재를 당하며 몸과 마음에 상처가 쌓이게 된다. 계속 상담사 일을 하던 중 중국에서 만난 탈북 동포들의 처절한 그야말로 생지옥의 말을 듣고 나서 탈북 동포들을 돕는 일을 시작하는데, 베트남 국경을 도강을 시도하여서 십수 명의 탈북 가족을 남한으로 인도하게 된다. 한국 땅에서 새터민 청소년을 섬기려는 꿈을 품고 두레자연고등학교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후에 6평 남진한 방에 자유터 학교를 개교, 후에는 2005년부터 여명학교를 섬기고 있다. 학교 사역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 얼굴 붉히고 사는 일도 많다. 술 퍼 마시고 전화를 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장난질이나 해대고 선생한테 신세한탄을 하며 욕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모두 정말 힘들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으므로 그들을 모두 받아주는 그는 힘들지만 보람찬 일을 하고 있다.
느낀 점
나는 북한의 현실을 잘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 지 또한 모른다. 그래도 말만 들어도 끔찍하다. 살기가 싫다는 말이 정말 진심으로 나올 것 같다. 책은 감동이었다. 예전에 여명학교 후원행사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는 별 느낌이 없었다. 그저 와 어떻게 넘어왔지? 너무 신기하다 라는 정도였다. 정말 목숨을 걸고 넘어온 그들은 너무나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원행사 때에는 그렇게 밝아 보였는데 말이다. 내게 주신 이 축복을 정말 정말 감사히 여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