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이면 고3 졸업여행입니다.
와... 정말 꿈만 같습니다.
중등부에 처음 들어와서 육사단 짓을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졸업 여행을 갑니다.
너무 기대가 됩니다.
솔직히 노는 것보다는 가서 할 찐하게 우려낸 나눔들이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베냐민 지파의 삶을 보며
평범한 삶이 비범한 삶이라는 우리들 교회의 명언(!)을 묵상해봅니다.
솔직히 본문이 어려워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청큐 해설을 보니 속이 시원해졌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중간에 껴서 평범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저의 평범한 삶은 무엇이어야하는지 묵상해봤습니다.
1. 스스로 뜨려고 하지 마라!
저의 마음 속에는 아직도 스스로를 스타로 만드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어딜 가던지 항상 뜨고 항상 잘나고 항상 폼나게 보이고 싶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유치원 때부터 똑똑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 때는 인정 받기의 절정을 찍었습니다.
제가 선생님들께 인사만 해도 선생님들의 눈빛이 너그러워지셨고(?)
저를 항상 칭찬만 해주셨습니다.
그것이 아직도 몸에 배었나 봅니다.
그래서 내일 살짝 걱정이 됩니다. (^^;;)
목사님께서 거칠게 처방하시면 또 제 교만이 올라올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기도를 미리 해두고 가야겠습니다.
학교에서도, 대학에 가서도
평범한 삶,
자신의 자존감을 스스로 깎아내리지 않으면서
남들에게 묻어가는 것은 아닌,
앞서서 무언가를 해야할 때는 당당히 해야하지만
나의 분수를 알고 실력을 쌓아야할 때도 있는 평범한 삶.
이런 평범한 삶을 살기가 너무 힘들기에
가장 비범한 삶이라고 하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
그런 평범하면서 비범한 삶을 잘 살도록 날마다 기도하고
말씀으로 또 저를 치리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