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문에서는 한참 기업 나누기가 친행되고 있습니다.
저의 요즘 상태를 보면... 빈둥빈둥 거리기만 합니다.
극적으로 합격 소식을 들려주신 날부터 확 풀어져서
그냥 멍하니 살고 있습니다.
죄에 넘어지게 됩니다.
은혜로운 것보다는 인간적인 내 것이 자꾸 떠오릅니다.
은혜 받은 것을 기억하기 보다는 자꾸만 세상의 것을 바라보게 됩니다.
영적 전쟁을 하기가 싫어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주일 설교처럼
다윗처럼 아기스로 도망한 것만 같습니다.
힘든 지체들을 바라보는 것이 힘들고
그냥 잘 살았으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느새 철저한 이기심과 악이 제 악에 들어왔습니다.
대학에 붙고 나니 이런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영적 싸움을 점점 더 치열하게 싸워야하는데
잠깐의 승리에 도취되어 휴식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늘 므낫세 자손의 기업을 나눠준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기업을 주셨는데
저는 그 기업에서 가나안 족속들을 몰아내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싸워야하는데...
지금의 편안함이 너무 좋습니다.
평안함을 얻어야하는데 편안하게만 살려고 합니다...
다시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기도하고
또 말씀을 보겠습니다.
마음 속에서 싫은 마음이 꽉 차도
저를 구원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말씀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