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속에 보석이 숨어있다고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어떤 빛나는 보석들이 숨어있을지... 묵상해봅니다.
사실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좀 축 처진 기분입니다.
자꾸만 사람들 시선이 의식되고, 친구들의 심한 장난 때문에 화가 나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도 감사하게도 보석을 건지게 해주셨습니다.
1. 말씀의 보석
지금까지 들어온 말씀과 간증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47절)
헛된 일이 아니고, 저의 생명이라고 하십니다.
다른 것이 생명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가
요즘 애들이 한참 하는 게임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제가 그닥 하고 싶지 않다고 하자
'대학 가서 어떻게 친구 사귀려고~~?'라고 했습니다.
순간 마음이 불안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사람과 교제하면 되는데...
자꾸만 사람 우상이 생기나봅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외로울 때마다 꼭 친구를 한 명씩 붙여주셨습니다.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는 것에 감사해야겠습니다.
만일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으면
제 교만이 하늘을 찔렀을 것입니다.
2. 삶 해석의 보석
제가 모세였으면 '하나님, 고작 그거 하나 실수했다고 가나안에 못 들어가요?'
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모세입니다.
화 내지 않았습니다.
내일 보면 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까지 해줍니다.
나를 괴롭히고 더럽게 말을 안 듣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할 정도가 되어야 모세처럼 쓰임받는 것 같습니다.
모세는 '백성 탓'이 아니라 어제 다윗처럼 '내 탓이오'를 했을 것입니다.
친구들로부터 받는 멸시 때문에 힘든데
그냥 그것을 '내 탓이오!'해야겠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나빠서 그렇다고 인정하겠습니다.
친구들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보겠습니다.
3. 안식의 보석
드디어 모세를 쉬게 해주십니다.
비록 가나안에는 못 들어갔지만
영원한 안식을 얻는 모세입니다.
저는 모세에 비해 실수한 것이 너무나도 많지만
그래도 안식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불안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믿고,
그저 하루하루를 종말론적으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그래서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리며 입시를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