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또올리게 되네요 ㅎㅎ
사실 오늘문자받고 안쓸려고 했는데 쓰게 #46124;습니다.^^
26일 토요일
신명기 31:30-32:14
모세의 노래
제목: 하나님 죄송해요....!!!!
2주전만해도 수능에대해서 큰 걱정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평균 3등급을 만들어야 서울권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압박감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7월모의고사때 국어 3등급을 맞고 그 자신감으로 다른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국어공부를 소홀히 했습니다.
그 결과 10월모의고사때는 2등급이나 떨어지는 성적을 받게 되었고 영어 또한 1등급이 내려 갔습니다. 자살방지용이라더니만 자살유발용인것 같았습니다. 수능때는 더 떨릴것이고 그러면 이것보다 더 안나올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만 들었습니다.
더 큰 걱정인 것은 영어리스닝시간 때 "자, 이제 문제지를 펴시길 바랍니다.'라는 방송이 나올 #46468; 펴야 하는데 저는 3년 내내 그 전에 폈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규칙에 맞게 해봤더니 다 맞앗었던 문제들이 하나하나 선이 그어졌습니다....
그 충격과 사탐 자신감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아주 힘들었습니다. 말씀으로 보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이건 하나님이 하셔야지만 할수 있는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막상 행동할때는 저 혼자 모든걸 다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아침에 미술학원가기전에 제 방에서 큐티책을 펴고 보았습니다., 신명기 32장 3절-6절말씀이 저에게 너무 와닿았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노래의 말씀을 읽어주는 내용이였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저라고 생각#46124;습니다. 6절'어리석고 지혜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자꾸만 저 혼자 생각하려고 하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지금까지 주신 은혜와 사랑은 다 까먹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때부리는 기도를 한 것처럼 저도 계속 성적!성적!향상!으로만 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회개도 잘 되지 않았었습니다. 겨울수련회때 저에게 주신 방언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이 진짜 나를 도와주시나를 의심까지 하면서 이렇게 어리석었던 제가 정말 하나님꼐 죄송스러웠습니다.
어렸을 적 이마 왼쪽에 물혹이 나와서 MRI를 찍으면서까지 이걸 수술해야마나 걱정할 때 엄마와 저의 기도로 기적으로 물혹이 사라졌던일, 6살 때 길 잃어버려서 영영부모님을 못 만났을 수 도 있었는데 찾게 된 일, 사시수술 이후 재발 안 한 일 등등 진짜 하나님께 감사하고 죄송한 일들이 많은데 다 우연이라고 생각했었던 것이 너무 죄송했습니다.
사실 3학년 초에는 '내가 원하는 학과이면 어느 대학이든 상관이 없어'라고 떠들어 댔는데 점점 갈수록 학과보다는 대학을 생각하면서 제 스스로 성적을 올리려 해습니다. 하지만 저번주에 정찬형 전도사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로또 맞은 거라고 하실때 머리로는 이해#46124;는데 마음으로는 이해가 잘 안#46124;었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말씀을 읽고 눈물로 죄송하다고, 울면서 회개해습니다. . 비록 이렇게 장황하게 써도 인간은 죄인이기에 다시 죄짓고 다시 회개하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 정말 죄송하고 이런 저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께 이 글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