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일 후면 또 대학 시험입니다.#65279;
토요일에 보는 대학에서는 무려 1박 2일 동안 면접을 진행해서
이번 주에는 교회에 못 옵니다... (ㅜㅜ)
#65279; 오늘은 악인과 의인에 대해 묵상해봤습니다.#65279;
1. 악인
악인에게 태형이 내려져도 40대 이상은 맞을 수 없었습니다. (3절)
아무리 악한 자도 사랑하시고 살게 해주십니다.
하지만 태형은 받게 하십니다.
나는 태형을 받을 합당한 죄인이라고 하십니다.
2. 의인
예수님께서는 39대의 태형을 맞으셨습니다.
제가 맞을 39대를 대신 맞아주셨습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께서 만드신 율법대로 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려고 하신 것 같습니다.
나는 악인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는 38대, 남을 위해서는 39대를 맞으신 것이 아닙니다.
똑같이 39대를 맞으셨습니다.
그러니 정말로 남과 저를 비교하면 안 되겠습니다.
어제 목장 나눔을 하다가
'이기적인 모습이 있고 넌 진짜 교만해!'라는 목장 선생님 말씀에
순간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맞는 말입니다.
모든 것이 제 중심이어야 했기에
저와 다른 사람을 용납하지 못하고
항상 제 의로 가르치려던 이기심이 있고,
'나만큼 잘 하는 사람이 있겠어?'하는 교만함으로 똘똘 뭉쳐서
사람들을 무시하고 다녔습니다.
참 회개가 되는 오늘입니다.
마치 어제의 말씀이 하나님께서
'너 그만 교만해라~!'하고 꾸짖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왕따 당한다는 그 친구가 자꾸 미운 것도 그 때문인 것 같습니다.
3년 섬겼다고 자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18년 동안 선교하신 분들도,
10년 동안 교회 위해 기도하신 담임 목사님도,
25년을 견디신 한 집사님도 계신다고 합니다.
어쩌면 저는 평생 교만을 가지고 훈련 받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 보시기에는 다 똑같은 죄인임을 알고,
그것을 마음에 새기고, 교만함으로부터 벗어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