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2 토요일
신명기 23:19-24:9
<사랑의 공동체>
오늘 본문에서는
1. 하나님이 형제에게 꾸어준게 있다면 이자를 받지말고
2.하나님께 서원(하나님께 무엇을 하겠다거나 일정기간동안 하지 않겠다고 자발적으로 약속하는것)은 반드시 지키라고 하셨다.
3.그리고 이혼과 재혼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다. (이건 약자를 제도적으로 보호해주신 말씀이라고 했는데)
나는 서원에 대한 내용이 와닿았다. 사랑은 행함이 뒤따라야 하는것인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믿음이라고…
나는 라이즈업을 다니면서 좋은말씀을 듣고 깨닫고 회개하고 와서는 행한적이 별로 없던 것 같다. 영적 부담만 느끼고... 멘토링을 받으면서도, 플래닝을 하면서도 그것을 써놓고는 지킨적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는것이다. 내가 할수있는 일을 약속하고 행해야하는데
지금까지 내가 하고싶은데 할수없는 일을 서원하고 계속 실패해서 좌절했는데, 그건 내 힘으로 하려고 해서 그런것 같다. 내 힘으로 하려고하는데 안되니까 자꾸 스마트폰과 웹서핑으로 빠지고 내가 할 일을 잊고 자꾸 엔터테이닝을 했고.. 지금 해야하는 일을 충실히 하지않고 과거로 도피해버리면서, 또 우울에 빠지고 그러다 멘탈붕괴해서 밤을 새웠던 적이 참 많은것같다..
그동안 멘붕의 원인인 과거에대한 상처는 그래도 기도원에 다니면서 기도 받고 하나님을 만나면서 치료가 거의 다 된 것 같은데, 얼마전에는 캐나다용 페이스북을 새로 어카운트를 만들었다. 아마 그건 나도 모르게 내가 캐나다에 계속 소속되어 있는것처럼 느끼고 싶어서 그랬던것 같다. 막상 다 만들고 친구들을 다 추가하고나서 보니, 막상 현재에 친한 친구는 하나도 없고, 내 과거의 친구들인것이다.. 아무도 날 찾지 않는것 같고 나만이 노력하고있는것같았다.
어쨋든 나에게는 이런 페이스북이나 옛날에 즐겨듣던 노래나 쉬는 스타일도 모든 부분이 과거로의 도피였던것 같다. 그리고는 현재와 과거를 비교하면서 무기력해졌고 그래서 정작 제대로 평안하지 못했다.
나는 공부할때에도 잡생각이 엄청많고 이게 내 생각이 아니라는걸 느낀다. 자꾸 사탄이 나에게 다른생각을 속삭이는 느낌이 나서 쫓기도하는데 못할 때가 더 많다.
어제도 기도를 받고 나도 기도를 했는데, 감사하게 어떤 권사님이 산만의 영을 쫓아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게 기도에 더 힘쓰고 말씀을 더 많이 읽고 이해하고 혼자 조용히 묵상을 더 하라고, 또 두려워하지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깊이 묵상을 하고 있는것이다..ㅋㅋㅋ 사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도 현재에 의해 결정되는것이라 현재밖에는 존재하지 않는것인데 이것을 자꾸 잊어버린다. 이걸 회개하고 현재에 힘써 기도하면서 공부를 해야겠다. 한달도 안남은 수능인데, 진짜 하나님이 내게 인도하시는길로 매일 동행하면서 따라가야겠다.
적용1: 말씀-기도-공부 패턴으로 수시로 잡념을 쫓아내고 집중해서 공부하겠습니다. 플래닝에 쓴 오늘의 할 일을 꼭 지켜야겠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통학하는데, 요즘들어 노인이 많다. 얼마전에 나도 힘이든 상태에서 내앞에 자리가났는데 저어-기있던 아줌마(거의 할머니)가 날 밀치고 앉으셨다. 난 양보도해드릴 수 있었는데 그렇게 밀치고 뻔뻔하게 한마디도없이 내 자리를 뺏으셔서 속으로 엄청나게 정죄를 했다. 그 후로부터 내게는 '지옥철'이라는 단어가 노인들이 넘쳐나는 지하철인데.. 그 일 이후로는 내가 앉아있는데 앞에 나이드신분이 서있기만해도 더 정죄하면서 자버리곤 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은 내게 약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이란걸 또 알려주시면서 내게 회개할 마음을 주셨다. 그 분들은 생각해보니 힘드신분들이었다. 내가 생각이 짧았고 나만 생각했던것 같다..
또 난 우리반에 공부잘하는 왕따를 다른애들처럼 욕하지도 않고, 말을 걸고 얘기도 좀 하는데 또 남의 시선을 생각하면서 적당선만 지키려고 했던 것 같다. 그건 그애를 진짜로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동안은 전도하려는 마음(자기 의)이랑 율법적인마음(?) 때문에 그랬던것같다. 그런데 이젠 하나님의 공동체를 생각하면서 힘들겠지만 진심으로 그 애를 더 사랑해줘야겠다.
적용2: 자리에 앉지 않는 한이 있어도 나이드신분들께 꼭 자리를 (뺏기더라도) 양보해드리고 정죄하지 않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