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이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게 썼습니다. (^^)
오늘,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저만 기쁜 것일 수도...)
대학 1차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은 것입니다.
오늘 발표가 난 대학에 원서를 두 개 넣었는데,
두 개 다 1차를 통과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너무나도 좋은 과에 1차를 통과했습니다.
내일도 대학 시험을 보러 가는데,
뭔가 느낌(?)이 좋습니다.
이런 감사한 일을 주시는 이유는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한 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하기 위해'라고 하십니다.
저 혼자 잘 먹고 잘 살라고 주시는 일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어느 대학을 가던지 간에, 어떻게 되던지 간에
입시의 결과가 주신 땅임을 믿고
그 땅에서 꾸준히 말씀 보고 복음 전하고 가야겠습니다.
제가 중학교 때 전도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잘 안 나오던 친구였는데, 제가 날마다 피시방과 집에 찾아가곤 했습니다.
그 친구 생각이 문득 납니다.
저를 세워주시는 이유가 정말 그런 친구들,
엘리트 가운데 예수님이 필요한 그런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괴로움으로 무죄하게 흘린 피를
닦아주라고... 예수님의 그 뒤를 따라가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당장 결과가 나오니
대학에 다 붙은 것도 아닌데 마음이 금세 나태해짐을 느낍니다.
1차에만 붙었는데도 이렇게 풀어지는데
나중에 다 합격하면 정말 확 풀어질 것 같습니다.
경계하며 가야겠습니다.
정말 경계하며 가야겠습니다.
대학에 붙어도 절대로 교만해지지 않도록
날마다 기도하며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