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 신나는 주일입니다.
주일이 불금보다 더 신나는 요즘입니다.
예배당에 앉아있기만 해도 절로 신이 납니다.
오늘 아침, 큐티를 하다가 소름 끼침을 경험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늘, 뭐 때문에 소름이 끼쳤는지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도피성은 예수님이라고 합니다. (친절한 청큐 해설^^)
죄를 지었건, 막장으로 살았건 간에 예수님께로 피하면 용서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육적 도피성은 무슨 특징이 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1. 구별하라
2절에 '기업으로 주신 땅'이라고 합니다.
무슨 땅이던, 무엇을 받던 간에
2절, '구별하고'라고 하십니다.
무엇을 받던 간에 구별해야하는 성읍들이 있습니다.
무엇을 받던 간에 주신 땅입니다.
'주신 땅'이라고 하십니다.
대학을 가도, 석박사를 해도, 어떤 힘든 일이 와도,
그것은 다 '주신 땅'이라고 하십니다.
힘든 일 조차도 주신 땅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서 또 구별을 하라고 하십니다.
좋은 일이 생겨도, 나쁜 일이 생겨도
구별하라고 하십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의 도피성을 내 안에 세우라고 하십니다.
주신 땅에서 예수님의 땅을, 예수님의 뜻을 계속 구별하고 세우라고 하십니다.
친구들의 핍박 속에서, 입시 속에서 예수님의 뜻을 찾으라고 하십니다.
생각해봅니다.
왜 친구들 때문에 힘든지...
바로 제 자존감 때문입니다.
친구들의 말 한마디에 상처 받고 자존감이 뚝뚝 떨어져 내렸습니다.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인정을 더 소중하게 여겼던 것입니다.
쓸 데 없는 자존심은 세고 자존감은 낮아서
그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너무나도 크게 상심을 했습니다.
친구들이 무슨 소리를 하던 간에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생각만 하면
자존감이 떨어질 일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세상은 악하다! 그 악한 세상에 절대로 빠져 들지 말라!'
라고 말씀해주시기 위해서
친한 친구의 예수님을 모독하는 모습,
왕따 당하는 친구의 예수님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날마다 구별하고 분별하면서 나아가겠습니다.
오늘 아침, 예배당에서 큐티하면서 돋았던 소름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심정으로 계속 큐티하겠습니다.
물론 힘들 것입니다.
당장 내일부터도 못 지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피성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예수님을 향해 가겠습니다!
적용
1. 아침에 점호 후에 기숙사에 돌아와서 자지 않고 큐티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