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개천절,
오늘은 학교 재량휴업일...
잘 쉬고 있습니다 ^^;
오늘은 레위인에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저의 감정 낭비에 대해 묵상해봤습니다.
13절 -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저는 생각 낭비, 감정 낭비가 무척 심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묵상하고, 기뻐할 시간도 모자른데
자꾸만 제 생각과 감정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겪었던 일들 모두
제가 그냥 가만히 잠잠히 있으면 아무런 일도 아닌데,
자꾸만 생각하고 그 일을 묵상하니까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무슨 사건이 와도 그저 가만히 말씀 보고
세상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말씀대로 생각하면 되는데
자꾸만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저께 사건도 그렇습니다.
'예수님 안 믿는 사람에게는 기대할 것이 없구나!
하나님께서 나의 어떤 버릴 것을 또 보여주시려는 걸까?'
이렇게 묵상하면 되는데
자꾸만 '저 썩을 놈... 예수님이 생명을 주셨는데 감히? 내 말도 안 들어?'
이런 식으로 파고 드니까 자꾸만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생활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공부도 리듬이 끊길 때도 있고,
잘 안 될 때도 있고,
때로는 큐티도 잘 안 될 때도 있는데
그 때 그냥 '아, 잘 안 되나 보다!' 하고 인정하고 요동하지 않으면 되는데
'나는 또 왜 이러나...'라며 마음에 폭풍우가 찾아옵니다.
이렇게 감정 낭비가 심하다보니
기본적인 생활이 잘 되질 않습니다.
감정 낭비, 생각 낭비가 심한 날에는
아예 모르는 사람은 마주치기도 싫기에
집 밖으로도 나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하다못해 과자 하나 사 오는 것도 싫어집니다.
이런 낭비들이
한 번 저를 좀먹기 시작하면 모든 삶에 영역에 미치게 됩니다.
인정 받기 원하는 것, 교만,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
하나씩 저를 잠식해가게 됩니다
최근에 이런 일이 좀 심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놀림이 심해졌고,
이런 저런 사건을 겪으면서 낭비가 더 심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들이
결국에는 저의 감정 낭비를 고치라고 주시는 사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완전해지라고 하십니다.
제가 완전해지기 위해서, 가장 먼저 버려야할 것은 생각 낭비, 감정 낭비입니다.
이제는 사건이 올 때
생각을 하지 않고, 말씀을 보고 잠잠히 있겠습니다!
적용
1.
청큐의 요일별 코너를 슬쩍 읽어보다가
생각이 많아질 때는 '스톱!'이라고 외쳐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려고 할 때, 저만의 구호를 만들어 외치겠습니다.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