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 오늘은 쓸 말이 정~~~~말 많습니다.
평소 보다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개독교라고 놀리고 욕하는 가운데
화를 내지 않고 잠잠히 있었습니다.
그러자 어느 순간부터 애들이 저를 놀리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사단이 열 길로 무서워서 도망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공의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1. 믿는 자의 공의
어제 밤의 이야기 입니다.
왕따 당하는 친구랑 그 룸메이트랑 같이 놀던 도중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룸메이트는 천주교인데,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천주교에서는 다른 종교를 인정하고, 종교의 신들이 다 하나다라는 주의를
펼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종교에서 옳고 그름은 없다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다고 했습니다.
왕따 당하는 친구는 계속해서 '나는 종교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신앙을 왜 갖는지 궁금하지 않니?'라고 운을 띄웠는데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큰 충격을 받았고,
말을 잇지 못하고 몇 마디만 더 한 후에 방에서 나왔습니다.
방에 와서 이불을 쓰고 훌쩍거렸습니다.
'하나님, 정녕 이 과고에는 예수 씨가 없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생명까지 내놓으셨는데
한 아이는 예수님을 우상과 동일하게 취급하고,
다른 아이는 제가 많은 적용을 보였는데도
저와 친해지고 재밌게 놀고 사회 생활 잘 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제가 가진 신앙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주님, 제가 저들에게 당신을 욕보인 것인가요?
하나님, 제가 당신을 제대로 보이고 있는 것인가요?
너무 죄송합니다...'
그러자 마음 속에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애통하셨겠구나.'
그러면서 계속 훌쩍거리다 잠들었습니다.
아침에도 밥을 먹고 와서
계속해서 생각했습니다.
'정녕 이 곳에는 예수 씨가 없습니까?
제발 한 명이라도 보여주세요, 주님.'
'부흥'이라는 찬송을 틀어놓고
꺼이꺼이 울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단 한 명만이라도
이곳에 예수의 씨가 있는 사람을 보내주세요.
하나님을 우상취급하고, 제가 잘해주기만을 바라고 신앙에 관심 없는 저들을
부디 불쌍히 여겨주세요.'
한참을 울었을까, 갑자기 이런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 있잖아, 혁중아...
너가 잘 커서 나중에 많은 사람들을 인도하면 되지!'
그러자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예수 씨가 저밖에 없더라도,
학교에서 핍박을 당해도,
주위 사람들이 이상하게 취급해도,
절대로 아세라상과 주상을 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젯밤의 사건으로
다시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싹틀 뻔 했습니다.
사실 어제 애기를 듣고
왕따 당하는 친구에게 맥이 풀렸습니다.
복음을 더이상 전하기도 싫고, 잘 해주기도 싫습니다.
어쩜 그렇게 이기적일 수 있는지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아, 그런데 또 말씀하십니다.
안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대 조차도 하지 말라고...
사단의 끊임 없는 공격 속에서
예수님께 맡겨드리고 나아가야겠습니다.
내 속에 우상을 세우지 말아야겠습니다.
공의,
믿는 우리의 공의는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이제 다시 힘차게 나아가며
그 어떤 핍박이 와도 견디겠습니다.
제가 먼저 하나님과 가장 친해지겠습니다.
적용
1. 기숙사에서 기도 10분 이상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