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 신나는(?) 토요일입니다.
사실, 그렇게 신나지는 않습니다. (ㅜㅜ)
10월 9일부터 대망의 대입 시험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기도해주세요!
오늘은 참 감동적인 본문입니다.
어려운 짐승 얘기는 묵상을 못하고, (ㅋㅋㅋ)
2절을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
와, 참 감동입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딱 저를 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다고 하십니다.
60억 인구 가운데 저 같은 걸 딱!!! 고르셨다고 하십니다.
요즘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 시기는
정말 나중을 위해 신앙을 갈고 닦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그러고나니 최근 저를 괴롭히던 생각들,
'믿음 좋아서 뭐해?'라는 생각들이 싹 사라졌습니다.
믿음의 선조들이 따라간 길에서 겨우 한 발짜국 내딛은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지금 큐티를 잘하고 지금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도
나중에 하나님을 배반하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그래서인지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오늘 하루는 우울할 뻔 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가라앉았던 오전 오후였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제가 했던 제자훈련 숙제를 꺼내서 읽어보는데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참 힘들었던 고등학교 세월,
그 세월을 견디게 하시고
어떻게든 버티게 하셨다는 생각에 감격이 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너무나도 불안했다고 기억되는 그 시기에
저는 놀랍게도 신앙적으로 가장 많이 성숙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훈 숙제에 빼곡히 적힌 저의 죄와 묵상들을 보며
역시 고난이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자훈련 코너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낯익은 이름들이 올린 글에는 댓글도 달고...
큐티한 것도 읽어보고...
그러니 마음이 참 편해집니다.
너무 기쁩니다.
아!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
황새야 까마귀 노는 곳에 가지 마라 (맞나요?)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믿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힘이 나나 봅니다.
저절로 마음에 위로가 되고 힘이 생기나 봅니다.
최근에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생기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말 '너를 택하여...'의 심정으로 골라주셨기에
또 예배에서 은혜를 받고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 가서
믿지 않는 친구들과 또 부딪히더라도
저는 천국 백성임을,
하나님께서 그토록 못 잊어하시는 자기 백성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적용
1. 학교에 가서 저녁 시간에 찬송을 틀어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