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
가족끼리 보름달을 바라보는 그림이 있었는데
보름달에다가 담임 목사님 사진을 합성하고
'큐티했냐?'를 빨간 글씨로 써 놓은 그림이 유행했습니다.
이번 추석은 음... 작년 보다는 열심히 큐티한 것 같습니다 (ㅋㅋ)
오늘은 유다서입니다.
본문이 길고 어려워서 어떻게 묵상할 지 막막했는데
한 구절을 가지고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 10절
1.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죄가 쌓이고 쌓이거나 은혜가 사라지면 바로 본능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에수님을 욕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사람들이 짐승 같은 본능으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없는 이성은 이성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사실 저는 인터넷에서 예수님을 욕하는 글을 보면 많이 흔들립니다.
화도 나고, 은혜가 사라지는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아무리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보여도
결국 자신들의 본능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논리와 이성의 잣대라고 말하는 것들이 결국 본능이라고 하십니다.
그러고 나니 그 사람들에 대한 화가 많이 수그러들었습니다.
자기들이 무얼 하는 지도 모르고,
그냥 죄의 본능대로 따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이성의 근본, 예수님!
예수님이 마음 가운데 계셔야만 진정한 이성을 가질 수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잠시라도 떠나계시면 다들 짐승처럼 본능대로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말씀 들었던 것을 잠시라도 잊거나
치열하게 영적 전쟁을 하지 않으면
바로 본능을 좇게 됩니다.
최근에 치열하게 묵상하고 치열하게 살지 못했는데
그 때문인지 자꾸만 음란과 분노의 본능을 좇았던 것 같습니다.
3. 멸망하느니라
본능을 따르는 자들은 최후에는 멸망하게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이성을 따르는지, 짐승의 본능과 이성을 따르는지 생각해봤습니다.
예수님의 이성은 역시 영혼 구원과 사명 의식, 십자가의 복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수님을 잠시 놓쳤다면 다시 붙잡고,
또 오늘 하루를 잘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