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 초등학교 때 배웠던 찬송 중에
'예수님처럼 넓은 마음을 가질 수는 없을까~'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딱 그 찬송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그 고백이 제 고백이 되었습니다.
넓은 마음... 예수님의 넓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 종 영접하기
물건 취급을 받았던 종에게 영접하기를 자기에게 하듯 하라는 바울의 마음...(17절)
그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오네시모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종이라도 영접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물건 취급을 당했던 자 조차도 품으라고 하시는데
하물며 내 주위의 사람들도 못 품겠습니까 (ㅜㅜ)
놀라운 구원의 시각입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품어주셨기에
저도 그 낮은 사람을 품어야하는데...
저번에 이야기했던 친구가 요즘 너무 짜증이 납니다.
소위 너무 '나댑니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피하게 됩니다.
그러나 품으라고 하십니다.
그 친구를 품어서 친구들로부터 욕을 먹어도 품으라고 하십니다.
어제 오랜만에 수요예배를 가서 기도를 하는데
그 친구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힘들지만, 다시 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습니다.
2. 믿는 사람도 영접 못하는 나
저는 사람들의 사소한 사건, 사소한 실수에도 화가 납니다.
믿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영접하지를 못합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을 기억 못한다고,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우울함에 찌들어있다가 은혜를 받은 저였는데
이제는 저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교회 친구들이 위로를 받는 것을 보면
'저건 실패한 사람들의 변명거리야! 나와는 다른 세계야!'
라는 교만함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마음이 넓기는 커녕
제 모습이 이렇습니다.
어제 수요예배에서 이 모습을 회개했습니다.
정말, 영혼 구원과 나는 상관 없다고 생각하며 무관심했던 모습을 회개했습니다.
무의식중에 친구들을 무시했던 저의 모습을 회개했습니다.
자꾸만 대학을 가지고 사람들을 판별했던 저의 모습이 회개됩니다...
3. 치열한 영적 전쟁의 승리 비결
이기기 위해서는 순종하고, 들은 것 보다 더 행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남은 에너지까지 짜내어서 공부하고, 말씀보고, 버리고 기다리고 살아야겠습니다.
치열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조금도 안일해지지 말아야겠습니다.
사실 요즘 좀 느슨해졌습니다.
공부도 이전처럼 열심히 안 하고,
말씀도 목숨걸고(?) 보질 않습니다.
다시 치열하게 삶의 전쟁터로 뛰어들어서
말씀을 붙잡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