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기나긴 목장 나눔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번 주에 이어서 또 다시 두 시간 동안 나눔을 하고... (쌤 고생하셨어요!)
학원에 갔다 집에 왔습니다.
전도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저 자신의 성격과 유리 멘탈을 버려야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들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기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큐티가 조금 독특(?)합니다.
저만의 세계에 대해 깊이 묵상해봤습니다.
1. 선한 일?
선한 일을 하게 하려 자기 백성으로 부르십니다. (14절)
선한 일이 무엇이 있는지, 젊은 남자를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6절)
(1) 본을 보이기
(2) 교훈에 부패 X
(3) 단정함
(4) 바른말
단정함에 대해 묵상해봤습니다.
저는 깔끔하지 못합니다.
생활 예배도 잘 드리지 못합니다.
기숙사 방이 독방이라서 더 심합니다.
너무 깔끔 떨어도 안 되지만 기본적인 정리정돈에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가 관심있어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정함도 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저는 머릿속으로 생각이 많습니다.
철학과 같이 인생의 본질(?)에 대해서 깊게 탐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기본적인 생활 살이에는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사람이 사는 기본적인 욕구에는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식욕 빼고요... ㅋㅋ)
패션과 입는 것, 외모, 정리정돈, 연예인 등등
10대의 관심사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는... 좀 애늙은이(?) 같습니다.
하긴, 애늙은이 맞습니다.
왜 살아야 하지? 왜 공부 해야 하지? 등등
'왜?' 라는 질문을 많이 던지고,
시, 소설, 철학, 인문 고전 같은 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소통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나치게 이런 것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에 단정하라고 하셨던 것 처럼
이제는 저의 모습을 조금 가꾸고 단정하게 살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하기가 싫습니다... (ㅋㅋㅋㅋ)
옷 입는 것에 신경을 쓰고, 눈에 보이는 인간 관계에 신경을 쓰고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어떤 대상을 탐구하는 것이 아닌 것에 신경을 쓰려니
머릿속이 갑갑합니다.
그래도 말씀으로 이야기해주셨으니
말씀대로 행해야겠습니다.
적용
1. 기숙사 방을 정돈하겠습니다.
2. 인생에 대한 고민(? ㅋㅋㅋㅋㅋㅋ)을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