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큐티나눔을 올려봐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올려봅니당
저는 고등학교 생활 내내 '열심히 해도 안되는 공부' 가 고난이었는데, 제가 집중력도 엄청 없고
실제로 한의원에서도 제가 '건강체'라서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발산을 못해서 욕구불만이라고하는데,
잡생각이 엄청많고 혼자 우울함에 빠지면 끝도 없고 너무 감성적이라 감정기복이 엄청 심합니다..
그치만 공부를 열심히한다는 기준은 그냥 '오래 앉아있기' 였던것 같고, 실제로 고3 막판인데도
집중시간이 하루에 6시간의 가용시간이 있다면, 1시간정도..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부끄러워요)
그런데 그저께 학교 실기선생님께서 쌤의 입시 시절 얘기를 해주시면서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해냈을때 그 쾌감과 뿌듯함에 대해 얘기해주시면서, 매해 '우리 애들이1주일만 더 있었으면(막판엔 미친듯이 그리니까) 더 잘그릴 수 있었을텐데..'라고 후회한다고 하신다는 그 얘기를 들을때 엄청 반성이 되고 진짜 그 순간을 사랑하면서 진심으로 그 시간을 쓰고싶은 마음이 엄청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교목동아리시간에도 그렇고 큐티말씀에서도,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는 집사의 자격에 대해 말씀을 읽고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메세지라고 느꼈습니다.
그동안 짐승같이 본능에 충실해서 자고싶을때 자고 공부집중하나도 안하고, 나태하고, 엄청난 식욕에 절제를 하나도 안했던 저를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처럼 저는 행동의 목적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를 분별하지 않았던것입니다. (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핸드폰 중독, 웹툰, 잠, 식욕에만 충실했고, 실기시간에는 하기싫은데 억지로하고 공부할땐 졸립고.. 3학년이 되서 더 학업에 충실하지 못한 제가 저도 답답했는데,그저께부터 지속적인 똑같은 메세지를 받아서, 이제는 진짜 나중에 하나님께 쓰임받을 것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절 유혹하는것들을 거슬러올라가며 학생의 본분인 공부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여유로운게 너무 좋아서 저에게 힘든 것들을 귀찮아했던 것을 끊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헷